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오 조장이라고 하겠지만 서비스업에서 중년여성분들

ㅇㅇ 조회수 : 5,887
작성일 : 2024-07-16 09:08:30

식당이든 어디든

본인이 원하는게 있으면 바로 불러야 해요

뭔가 저 사람이 손이 없으니 혹은 이정도는 배려해서

이번엔 부르지 말아야지 이런게 없어요

그냥 양손가득 쟁반에 뭘 들고 가는 중인데도

자기테이블로 불러요

그리고 댓글에 쟁반에 1인분씩 반찬이나 찌개를 셋팅하라는데

칼국수집  여자 3명이서 앞접시 16개 쓴거 보셨잖아요

뭔 정이라 생각하는지

항상 중년분들만 오면 각자 메뉴 시키고 

앞접시에 내거도 먹어봐라 니거도 먹자

그때마다 국자도 바꾸고 ...내돈 내고 왜 내가

요구도 못하냐 하는데 그런 마인드가 바로

진상마인드에요

IP : 118.235.xxx.2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7.16 9:11 AM (210.96.xxx.10)

    식당에서 그런 뻔뻔(?)한 모습이 좀 거북할때가 많아요

  • 2. 종업원이세요?
    '24.7.16 9:11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진상마인드 찾지말고 식당 하지 마세요 .그럼.

  • 3. 외국나와보니
    '24.7.16 9:13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한국만큼 서비스업종들에게 네네거리면서 눈치 살피는 종족도 없더이다.
    한국에서처럼 행동하는 내 모습이 마치 하녀같아서 짜증.

  • 4. ㅎㅎㅎ
    '24.7.16 9:14 AM (112.216.xxx.18)

    진상은 맞죠
    한국음식만 유난히 1인분씩 딱딱 먹는게 참 안 돼서 ㅎㅎㅎㅎㅎ

  • 5. @@
    '24.7.16 9:15 AM (222.104.xxx.4)

    보통 1인1메뉴 인데 그럴때마다 친구들 모임에서 주문은 제가 완장 찹니다 .1인1메뉴 시켜라고
    결국 안먹는다던 멤버 제일 많이 먹음 . 어이없게 .
    밖에서 모임하기 싫어져요 .

  • 6. 저도
    '24.7.16 9:17 AM (219.249.xxx.181)

    중년이지만 그런 염치없고 뻔뻔한 사람들 있더라구요
    배울만큼 배웠음에도 배려심 없고 갑질하려눈 사람들요
    돈내고 먹는다고 모든게 권리인줄 알아요
    진짜 뻔뻔

  • 7. 쥔장보고
    '24.7.16 9:20 AM (112.149.xxx.140)

    벽에 써 붙이라 하세요
    1인당 1메뉴에 1개의 앞접시 사용
    추가사용시 추가비용청구함
    이럼 되잖아요?

  • 8. ㅇㅇ
    '24.7.16 9:24 A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20대 신입인데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식당가면 있는대로 사이드 접시를 다 쓰고 물컵도 몇개씩
    솔직히 민망할 정토로요.
    자기는 한번 손간 그릇은 다시 안쓰는 주의라는데
    자가 집에서도 그러는지.궁금해요.

  • 9. ....
    '24.7.16 9:24 AM (39.125.xxx.154)

    나눠 먹는 거 안 좋아하는데
    메뉴 통일하라는 식당 싫어요.

    종업원이 손에 잔뜩 들고가는데 부르는 건 하던 일 끝내고
    오라는 거지 당장 오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 10.
    '24.7.16 9:30 AM (223.33.xxx.252) - 삭제된댓글

    40후반인데,
    꼭 식당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고 까먹을까봐 불안합니다.
    뇌회로가 늙어가는건지 정말 지금 아니면 바로 잊을때가 많아집니다.
    좀 좋아지겠지 하지만 점점더 심해지는듯.
    이러다 본인을 인정하게 되겠지요.
    전 직장생활을 오래 해와서 근로자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배려하며 주문하기., 눈치챙기며 주문하기.되내입니다.
    양희은씨 책중에 나이들면 아침잠이 없어져
    새뱍에 여는 카페가 있었음 좋겠다는 글귀를 보고,
    그 새벽에 타인의 노동력을 돈만주면
    쉽게 이용할수 있다는 사고에 헛헛했는데,
    오늘 원글님 보고 저를 한번 더 단속하게 됩니다.

  • 11. ..
    '24.7.16 9:32 AM (211.234.xxx.39)

    진상부리는거 극혐하는데 앞접시 주는걸 기본으로 하는 식당이 많다보니 저도 앞접시 요구한적은 있네요
    분위기에 물들고 습관되고 당연시 되는거 조심해야겠어요
    중년여자들이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집에서 가족식사를 챙기다보니 그런 식사버릇이 생긴것같아요
    저는 이런 지적들 많이 나와서 스스로 아차하고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단, 이기주의의 발로가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그런문화에 물든거같으니 중년여성 혐오는 말구요
    식당진상에 대해서만 각성하자는 지적은 찬성입니다

  • 12. 음..
    '24.7.16 9:45 AM (125.189.xxx.41)

    서로가 조심해야죠.
    전 우리아들 친구들이 동네 가게에서 알바하는거
    보고 그 뒤부턴 쓰고난 휴지도 나갈때 버리고
    여러번 요구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맘이요..
    내 아들도 나중 알바할지도 모르고...

  • 13. ....
    '24.7.16 9:47 AM (211.218.xxx.194)

    지나갈때 부르는건...
    아마 지나갈때 이야기하면 그거 갖다놓고 다시 들으러 안와도 된다 생각해서 일듯요.

    하지만 식당은 손님이 많아서 까먹거나 혼란이 가중될텐데 그생각을 못하는듯.

  • 14. ...
    '24.7.16 9:51 AM (118.235.xxx.215)

    통화중인데 말거는거.
    줄서있는데 바싹붙어서 기회되면 새치기하려는거.
    진상들

  • 15. 그냥
    '24.7.16 9:54 AM (222.116.xxx.59) - 삭제된댓글

    어제 그러더라고요
    3년전에 삼계탕 12,000 원이었는대 지금은 15,000 원이라고

    아니 본인들 월급은 해마다 오르길 바라면서
    왜 김밥값, 칼국수값등등은 올리면 말을 들어야 하는지,

    비싼가격으로 비싼 음식하는 가게를 해야 할듯해요
    싸고 좋게 해봐야 진상들만 들어와요

    저도 50대후반 아줌마인대
    저하고 식당가면 제가 일절 못하게 합니다,
    준것만 먹어 하지요
    접시 하나정도씩만하고,
    아줌마들 나물들 가져다 먹기 시작하면 싹쓸이 하는거 보고 두번다시 못하게 합니다,

  • 16. 중년인데
    '24.7.16 10:05 AM (211.106.xxx.210)

    그냥 가기자 먹고 싶어도
    같이 덜어 먹는 거 중단이 어려워요
    문화인가봐요
    저도 여러음식 맛보며 먹기싫어도 다른사람이 원하니
    어쩔 수 없어요

  • 17. 그러게요
    '24.7.16 10:06 AM (211.234.xxx.39)

    아줌마들 얌전히 받아먹는게 습관이 안되어 그런지 뭘 할려하고 더떠오고 서로 챙긴다는게 식당측에선 진상이되죠
    우리가 먼저 각성하고 자중 좀 합시다
    그리고 저는 휴지쓴것도 종업원이 직적 손으로 안만지게 제일작은 빈그릇에 놓거나 가지고 나와 쓰레기통에 버려요
    코로나이후 신경쓰여서요

  • 18. 그냥
    '24.7.16 10:12 AM (222.116.xxx.59) - 삭제된댓글

    오 새벽에 여는 카페 좋겠네요
    나중에 나이더 들면 해봐야 할듯이요
    저는 가게를 하면대 늘 뭘 해보고 싶어요

  • 19. 12
    '24.7.16 10:22 AM (211.189.xxx.250)

    음 외국에서는 디쉬 하나에 앞접시 두개 주고, 바뀔 때마다 앞접시도 바꿔주는데요

  • 20. 유럽는 조카가
    '24.7.16 10:31 AM (221.139.xxx.188)

    한국와서 서빙하는 사람들에게,, 뭐 요구하지말라 하네요.
    기초수당이 유럽에 비하면 반도 안된다고...
    그 돈받으면서 일할려면 극한 직업이라고.. 감정소모 되도록 줄이라고..
    그래서 식당가면 감사하다는 이야기 많이하고.. 미리 부탁하는 형태로 주문해요.

  • 21. 진상중 진상
    '24.7.16 10:56 AM (219.249.xxx.181)

    앞접시만 요구하면 양반이에요
    식사후 후식 국수를 몇개만 시켜놓곤 사람수대로 나눠서 달라는 할줌마를 보고 기함했네요
    바빠서 동분서주하는 직원을 불러서 말이죠
    아주 진상

  • 22. ㅇㅇ
    '24.7.16 11:01 AM (175.115.xxx.30) - 삭제된댓글

    종업원 수를 더 늘려야 하는데
    부를 타이밍이 도무지 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23. 제일 까다롭다고...
    '24.7.16 12:07 PM (110.10.xxx.120)

    어제 "음식점에서 제일 까다로운 층은 중년여성인가봐요." 에 나온 댓글:

    "저희딸이 말한 거랑 똑같아요
    해운대 뷰좋은 파스타집에서 알바했는데 50중후반 부터 60대 아주머니들이 제일 힘들대요
    패드에서 주문하고 테이블 옮기는건 예사라하고 손님이 밀려서 주문 받으러 늦게 오거나 음식 빨리 안나오먄 계속 벨 누르고 먹은 자리도 정신없이 어질러져 있고요. 까다롭기도 최고래요"

  • 24. ..
    '24.7.16 1:26 PM (119.197.xxx.88)

    음식값에 서비스까지 다 포함인데 어쩌라는거지?
    주는대로만 먹고 나오라는건지.
    그정도로 서비스가 완뱍한 것도 아니고.
    그나마 아줌마들이라도 안가면 망할텐데

  • 25. 망할까봐
    '24.7.16 1:58 PM (121.162.xxx.234)

    가주나 봄 ㅋ

  • 26. 또 시작이다
    '24.7.16 7:34 PM (180.224.xxx.182)

    그래도 이 정도 진상은 그냥 짜증나는 정도지만
    중노년 남자 진상은 범죄 수준이얘요.
    식당 문 닫거나 주인을 죽여요..
    뭘 또 제일 까다롭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16 남들 옷 입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딴지를 걸까요. 41 음.. 2024/09/25 2,745
1623215 50대 후반 재취업, 그리고 갈등 31 꼰대 2024/09/25 5,577
1623214 좋아하는 버거 재판매 해서 먹고 왔어요 ㅋㅋ 4 배불 2024/09/25 2,024
1623213 부자가 아니어도 괜찮네요 10 좋네요 2024/09/25 3,409
1623212 한덕수 얘기가 4 유튜브에서 2024/09/25 1,507
1623211 시티파이 스타일랩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 2024/09/25 336
1623210 곰보버섯 드셔본 분 있나요? 식재료 2024/09/25 191
1623209 ( 모쏠아재 )남은 인생 어떻게 무엇으로 만회가 좀될까요? 2 고시레 2024/09/25 530
1623208 아들 결혼시키는 예비 시모입니다 13 .. 2024/09/25 5,621
1623207 시스템 에어콘 vs스탠드에어콘 10 ... 2024/09/25 1,380
1623206 고대안암병원 근처 호텔이나 숙박시설 있나요? 5 ... 2024/09/25 1,037
1623205 제발도와주세요!대형화분 어떻게 옮기나요? 5 .. 2024/09/25 1,272
1623204 했던말 또 하는 남편… 6 .. 2024/09/25 1,419
1623203 토니모리 쓰시는 분들 추천 좀.. 5 ........ 2024/09/25 797
1623202 송화버섯 엄청 쫄깃하네요. 1 oooo 2024/09/25 889
1623201 이명 광고 저만 보이나요? 12 ... 2024/09/25 1,325
1623200 수험생(재수생)이 너무 힘들어해요. 10 마루 2024/09/25 1,644
1623199 전기요금 인증이 많이 올라오네요. 11 전기요금 2024/09/25 1,611
1623198 아보가토를 첨샀는데 11 ㄱㄴ 2024/09/25 1,554
1623197 집밥이 외식보다 싸지도 않은 우리집 34 .... 2024/09/25 5,596
1623196 가족들과 저녁시간...고민이네요 10 ㅇㅇ 2024/09/25 1,533
1623195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두일이는... 11 드라마 2024/09/25 1,872
1623194 천단위 여행가시는 분들은 34 ㅍㅊㅌㅍㅊㅌ.. 2024/09/25 4,710
1623193 기구 필라테스 시작하는데 옷 어떻게 입고 가야합니까? 15 무엇 2024/09/25 1,973
1623192 올해초 유치원문제로 글쓴적있는원글입니다 8 유치원 2024/09/25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