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상한 순위는 남고, 여고, 공학이 젤 적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남녀공학>남고>>여고 특히 여고가 현저하게 적다네요
신기하네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41365451
서울 소재 320개 고교의 학폭 심의(2112건) 중 남녀공학이 1406건으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남녀공학의 학폭 심의 비중은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2020년 63.6%에서 지난해 70.1%로 증가했다. 남녀공학이 전체 고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정도다.
남고의 학폭 비중은 낮아지고 있다. 2020년 25.6%(276건)에서 지난해 21.1%로 줄었다. 학폭 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여고였다. 3년간 전체 건수의 10.5%(222건)를 차지했다. 여고가 전체 서울지역 고교의 25%인 점을 고려하면 학폭 발생이 남녀공학이나 남고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다.
이성 교제, 성폭력, 신체 접촉, SNS 노출 등 이성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갈등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구성원 간 성적 격차도 요인으로 꼽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여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남녀공학을 선호하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많고, 남학생들은 성적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성별 차이, 성적 격차 등 여러 차이점으로 인해 다양한 대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