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야해서 지금 사는 아파트 전세 내놓았어요
내놓자마자 부동산에서 하루 1~2팀씩 보러 오는데
지치네요ㅜㅡ
그냥 남의 집 된 기분예요
시간도 잘 안 지키는 부동산부터, 집 보러 와서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 60대 부부까지...
좀 전에도 다녀갔는데, 자동 불친절모드 되네요
자주 오니 전세 금방 나갈까요?
들어오지도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이 집만 구경하는 느낌예요ㅜㅡ
아, 그리고
남의 집 붙박이장까지 열어보는 부동산 아줌마들 질리네요
이사 가야해서 지금 사는 아파트 전세 내놓았어요
내놓자마자 부동산에서 하루 1~2팀씩 보러 오는데
지치네요ㅜㅡ
그냥 남의 집 된 기분예요
시간도 잘 안 지키는 부동산부터, 집 보러 와서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 60대 부부까지...
좀 전에도 다녀갔는데, 자동 불친절모드 되네요
자주 오니 전세 금방 나갈까요?
들어오지도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이 집만 구경하는 느낌예요ㅜㅡ
아, 그리고
남의 집 붙박이장까지 열어보는 부동산 아줌마들 질리네요
화장실에서 볼일보는건 너무했네요
그 몇분을 못참나요? 아님 집에서 볼일보고 나오던지..
너무 싫을거같아요ㅜㅜ
집보러 와서 화장실은 좀 ㅠ
열심히 보여주세요.
전 집 보여줄때 은은한 조명 커피 빵굽는 냄새
정리정돈 싹 하니 잘 나가더라구요.
시간 정해놓고, 순서대로 한번에 보고 가게 하시고.
부동산에 얘기해서 화장실 사용은 금지해 달라 하세요.
왜 열어본데요 진짜 제정신아닌 미친것들 많네요
한번 방문할때마다 비용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모아서 오든지 하지요
그래도 자주 보러 오니까, 그러다 보면 나가요.
저희집도 그러다가 나갔는데, 날마다 손님 데리고 오던 부동산이 아니라
딱 한 번 손님 데리고 온 부동산에서 그 손님이 보자마자 바로 계약했어요.
날마다 손님 데리고 오던 부동산에 손님들은 계약할 듯이 몇 번씩 물어보고 전화하고 하더니,
집 계약되고 난 후에도 계약할 듯이 물어보는 전화 와서 계약됐다고 하니 실망한 듯한 목소리로 끊더라구요.
말없이 오랫동안 집안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쓱 나간 사람이 사더라고요.
이리저리 물어보고 말 많고 트집잡던 사람들은 뜨내기였고요.
집 보러 와서 정작 다른 층 계약 해 놓구선, 계약 할 것처럼 말하면서 치수 좀 재러 다시 오겠다고 하고 와서는 가구 배치 사진만 잔뜩 찍고 간 부동산과 세입자도 있어요.
집 보러 와서 정작 다른 층 계약 해 놓구선, 계약 할 것처럼 말하면서 치수 좀 재러 다시 오겠다고 하고 와서는 가구 배치 사진만 잔뜩 찍고 간 부동산과 세입자도 있어요.
여름에 집보여준 적 있는데 진짜 양말 안신고 맨발로 오는 사람들 정말 극혐이었어요. 그 더러운 발로 남의 집 이방 저방 다 돌아다니는건 정말 참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실내화 사다 놨었어요.
정말 집 보여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나가기 바라면 다 감수하고 많이 보여줘야해요
저도 한달 전에 전세놨는데
일하다 말고도 집보여주러 뛰어오곤했어요
일주일만에 나갔구요
실내화 가지런히 놓아두어도 아무도 안 신더라고요ㅋㅋ
제발 얼른 계약 됐음 좋겠어요
초반엔 커피도 끊이고 했는데, 지쳐서 못 하겠어요^^;;
사람들 현관에 들어서면 여기 실내화 신어주세요 하고 웃으며 말씀하세요. 싫다 하는 사람 못봤어요.
그리고 부동산에 미리 별도로 부탁하세요.
들어와서 붙박이장이나 팬트리 열지 말아 달라고요.
요즘은 사람들이 워낙 개인적인 부분에 민감해서 오히려 부동산에서 미리 막 열어보지 말라고 주의 주던 걸요.
그 정도 충분히 부탁하셔도 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화 신지도 않고 붙박이장 막 열어보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세 안 주는 게 낫죠, 살면서 진상짓을 또 얼마나 하겠어요.
살사람은 사요.
저 커피향 빵향 음악 틀어놔라
이 조언 82에서 나온 거 같은데
6-7년 전 쯤
어느 집 보러 갔더니 딱 그렇게 해 놓고
거실엔 책이 한 두권 놓여있는
주인이 학교에 있었다던데 딱 82할 듯한 ㅋㅋㅋ
근데 그 집 안 팔려서 6개월쯤 지나 다시 아는 사람이 보러 갔다고 ㅋㅋ
근데 그 사람도 안 사고 ㅋㅋ
아이고
급한거 아니면
딱 정하세요
주말만 가능
시간은
13시에서 18시까지만
급해요~
저희는 분양 아파트 입주지정기간 있어서
9~10월 중 들가야해요
부동산에 미리 말 해야겠네요
화장실 사용, 붙박이장 오픈 노노~~
화장실사용은 너무 심했네요.
붙박이장 열어보는 인간들, 여름에 맨발로 남의집 돌아다니는 인간들 많더라구요.
집 보여주는거 진짜 힘들었어요
칭찬하더니
구경하는 집이 된 적 있어요.
실 계약자 데려오는지 잘보세요
부동산업자들이 많아서 정답찾기 힘들어요.
다들 집오픈하는거 싫어하니
만만한 집 하나 당첨되면 옆아파트,다른평수,베란다뷰 볼 사람
다 데려와요.
저역시도 아무것도 몰라 당했고
좋은인상줄려고 비싼 원두,다과,관리비영수증까지 준비했던 ㅠ
아무필요없고 정작 살 사람은 안보고와도 사요.
저희는 예비부부의 시아버지가 금액만 맞춰보고 팔렸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3405 | 겨울연가 당시에 안봤었는데 8 | 좋다! | 2024/07/20 | 1,863 |
1603404 | 인생 드립백 커피 찾았어요. 29 | ..... | 2024/07/20 | 5,188 |
1603403 | 의대 증원을 왜 이렇게 해야되나요? 50 | ..... | 2024/07/20 | 3,204 |
1603402 | 비특수건물 풍수재손해 범위 2 | prisca.. | 2024/07/20 | 942 |
1603401 | 청소는 장비발입니다 올려주신분 감사해요 16 | 청소 | 2024/07/20 | 6,345 |
1603400 | 좋은 가죽소파는 사람 맨 피부느낌이네요 9 | .... | 2024/07/20 | 2,228 |
1603399 | 왜 지극정성으로 안키운 부모들이 나이들어서는 자식을 7 | 어이가 | 2024/07/20 | 3,163 |
1603398 | 대통취임식때 vip석에 주가조작 10 | ㄱㄴ | 2024/07/20 | 2,764 |
1603397 | 바이든 사퇴 안한대요 2 | dd | 2024/07/20 | 2,911 |
1603396 | 배고플때 나타나는 증상이 예전이랑 달라요 7 | ..... | 2024/07/20 | 2,159 |
1603395 | 며칠 안먹었는데 속이 편했어요. 1 | ㅇㅇ | 2024/07/20 | 1,996 |
1603394 | 방광염 걸렸을때 단백뇨 나오나요? 4 | 방광염 | 2024/07/20 | 1,788 |
1603393 | 체코 원전보도 1면에 안 썼다고 "두 신문" .. 5 | zzz | 2024/07/20 | 1,921 |
1603392 | 일본 가는데 8 | 자녀가 | 2024/07/20 | 1,660 |
1603391 | 팔순시어머니가 오셨는데 44 | 며느리 | 2024/07/20 | 10,221 |
1603390 | 문자 ᆢ 해외에서 몇일날 오는데 자기랑 시간 보내자는 6 | ᆢ | 2024/07/20 | 2,418 |
1603389 | 머리영양 | 영양 | 2024/07/20 | 631 |
1603388 | 생리미루려고 피임약복용중인데 피가 살짝 나와요 이를 어쩌나요 2 | ... | 2024/07/20 | 1,461 |
1603387 | 넷플릭스 다큐 추천합니다 82님들도 추천해주세요 17 | Uu | 2024/07/20 | 4,221 |
1603386 | 버터를 몇개 샀는데 보관법요 7 | ᆢ | 2024/07/20 | 1,847 |
1603385 | 요거트만드는중 12 | 요거트 | 2024/07/20 | 1,183 |
1603384 | 워시콤보 쓰시는 분 계세요? 4 | .. | 2024/07/20 | 1,493 |
1603383 | 요즘 쿠팡 광고글 왜이렇게 많이 올라오나요? 9 | 왜죠 | 2024/07/20 | 1,023 |
1603382 | 나무지팡이 어디에서 팔까요? 8 | 어르신 | 2024/07/20 | 1,125 |
1603381 | 아빠하고 나하고) 탤렌트 장광 부자보면서.. 6 | ........ | 2024/07/20 | 4,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