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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식구들 도움이 안되요 휴

ㅇㅇㅇ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24-07-15 17:19:48

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대차게 싸우고 주말 내내 말한마디도 안했어요.

그런데 오늘 언니한테 전화와서 아빠가 돌아오는 일요일에 울집에 가자 하신다네요. 

몇달전에 날짜를 특정한건 아니지만 귀뜸했던 일이고 용건이 있어서 오시는거라 오시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그러시라 했어요.

문제는 아빠랑 언니네는 서울 살고 저는 지방이라 그냥 휘리릭 와서 밥한끼 먹고 가는건 아니고 하루 주무시고 근처 관광이며 식사도 대접해야 하니 남편 협조가 필수인데... 휴.......

어쩌겠어요. 아쉬운 사람이 접고 들어가야죠. 

진짜 솔직히 1도 안반가운데 너무 이기적인가요. ㅜㅜ

 

IP : 175.127.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4.7.15 5:21 PM (211.213.xxx.119)

    덕분에 남편이랑 화해하시겠네요~

  • 2. 몸아프다
    '24.7.15 5:21 PM (58.29.xxx.96)

    다음에 하자 하세요.

  • 3. 당장 아쉬우니 ㅠ
    '24.7.15 5:26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숙여야 하겠네요
    남편한테 꼬리내리는거죠~뭐

  • 4. 그걸왜?
    '24.7.15 5:26 PM (118.235.xxx.218)

    언니랑 아버지가 결정해서 통보해요?
    집을 사주셨나요?

  • 5. ㅅㅅ
    '24.7.15 5:30 PM (218.234.xxx.212)

    그렇게 서로 의지하고 도우면서 사세요. 좋은 관계네요.

    남편이 이때다 싶게 혼자 알아서 하라고 역공하지 않고 받아주니 그래도 괜찮은 거죠.

  • 6. 뭐지
    '24.7.15 5:31 PM (112.167.xxx.92)

    오지말라고 하면 될껄 남편과 쌈박질하고서는 느닥없이 헤헤가 나오나요

  • 7. ...
    '24.7.15 5:31 PM (58.234.xxx.222)

    다음에 오시라 해야죠...ㅜㅜ

  • 8. 시모가
    '24.7.15 7:19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

    시부모랑 시누가 와서 하룻밤,잔다면 님은 허락힐까요?
    날도 더운데 여름손님 반갑지 않아요.
    왜 와서 밥대접하고 귀찮아야해요
    정 하고 싶음 님 혼자 나가서 대접하시든지 혼자니 얻어 잡수세요.

  • 9. 333
    '24.7.15 10:16 PM (175.223.xxx.78)

    시부모랑 시누가 와서 하룻밤,잔다면 님은 허락힐까요?
    날도 더운데 여름손님 반갑지 않아요.
    왜 와서 밥대접하고 귀찮아야해요
    정 하고 싶음 님 혼자 나가서 대접하시든지 혼자니 얻어 잡수세요. 22222

    언니랑 아버지가 결정해서 통보해요?
    집을 사주셨나요?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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