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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화기~일제, 딸을 대학까지 보낸 집들은 어떤 집안들일까요

신기방기 조회수 : 4,318
작성일 : 2024-07-15 17:16:58

그때 대부분은 조선 여자들은 한글이나 겨우 깨치던지 하고

20살 안되어 시집보내어 이름도 없이 살았는데

그 와중에 딸을 대학까지 보낸 집들 정말 있었네요.

돈이 막 남아 돌아서 딸도 한번 대학 보내보자 이런 집도 있었겠지만

네이버로 어떤 여성 인물 보니까 그닥 잘 사는 집도 아니었는데도

악착같이 딸을 대학까지 교육시켰고

관련 여성들 계속 떠서 보니까

대부분 그닥 부유한 여자들은 없네요.

도대체 얼마나 깨어 있으면 없는 살림에 딸을 대학까지 보내나요. 

정말 신기방기해요.

백석시인이 첫눈에 반했던 여자가 이화고녀 졸업반이어서 청혼을 했는데

딸 대학 입학해야 한다고 청혼을 거절해요.그것도 통영사는 집에서 여고부터 인서울 시켰네요.

진짜 어떤 집안이면 경상도에서도 이렇게까지 딸 교육에 열성이었을까요?

또 이태영박사는 가난한 집이었는데도 어머니가 

아들이건 딸이건 무조건 열심히 공부 잘 하는 자식을 끝까지 교육시킨다고 하셨대요.

그런데 정말 딸이 아들들보다 더 공부 잘하니까 딸을 대학까지 보냈다고 해요. 

지금도 만연한 남녀차별이 없다는 것도 신기하구요

IP : 183.98.xxx.3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5:18 PM (106.102.xxx.98) - 삭제된댓글

    소설 토지 보면 다양한 케이스 다 있습니다

  • 2. ...
    '24.7.15 5:22 PM (112.169.xxx.56)

    천경자화백 일본에서 미술학교 애경산업 장영신회장? 50년대에 미국 대학

  • 3.
    '24.7.15 5:22 PM (211.234.xxx.144)

    부모가 깨인 집이죠.
    지금도 없는 돈에 아이가 재수, 삼수,, 유학보내는 집있고, 우리형편에 재수가,,유학이,,가당키나 하냐
    재수,,유학가봤자다..
    하는 집들 있잖아요.

  • 4. 인간극장
    '24.7.15 5:22 PM (118.235.xxx.218)

    나오신 90대중후반 의사분
    지역유지 집이였는데 고등학교 보낸다니
    친인척 다 반대 했다네요 시집 어떻게 보낼거냐고
    아버지가 딸둘 의대 보내고 외국유학까지 보내서
    거기서 유학생과 결혼하셨다네요.
    대단하신분이죠 아버지가

  • 5. ,,,
    '24.7.15 5:24 PM (59.12.xxx.29)

    지금으로 치면 여자가 박사코스 밟는 경우죠
    자기가 공부하기 좋아해서 간 경우도 많아요

  • 6.
    '24.7.15 5:25 PM (207.244.xxx.84)

    딸까지 보낸 경우는 진짜 흔치 않은 듯해요
    저희 외가는 외증조부님이 아들은 와세다 대학도 보내고 보성전문도 보냈는데
    딸은 그렇게 안 보냈어요

  • 7.
    '24.7.15 5:28 PM (223.38.xxx.233)

    주변은 아들은 다 외국 유학까지 보내도 딸들은 그 지역 여고 보내고 끝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 8. 그쵸
    '24.7.15 5:28 PM (211.58.xxx.161)

    지금이야 박사하겠다하면 걍 하는건데
    그당시엔 사회분위기자체가 여자는 짐승같은 인생아니었나요
    본인은 많이배워도 딸은 공부안시킨다는 집안이 태반이었는데
    그아랫사람들은 말할것도 없지요
    그러니 대체 얼마나 깨여있으면 그런생각이 드는건지 저도 대단하단생각만 들어요

  • 9. 생각보다
    '24.7.15 5:30 PM (118.235.xxx.64)

    80대할머니들 고졸 종종 있어요.
    그분들 보면 옷도 다 풀먹여 입고 어릴때 습관이다 하시며
    정갈하던데 태생이 양반가 집인가 싶던데요

  • 10. 11
    '24.7.15 5:34 PM (219.240.xxx.235)

    저희 전주 사범 청주 고보 나오고 한 할아버지들 다들 엘리트더라구요.그시절에..

  • 11. 맞아요
    '24.7.15 5:35 PM (211.214.xxx.92)

    말하자면 예수가 인간은 다 평등하고 존엄하다고 한것과 같죠,.그시대에 신분제가 죄고 모든게 평등하다했으니..어디나 기존의 틀과 관념의 유해함을 빋지 않은 존재는 늘 있었낙봐요.

  • 12. 12345
    '24.7.15 5:35 PM (211.176.xxx.141)

    그당시엔 친일파가 대학까지 가지 않앗을까요 돈이...유학까지 보내려면..

  • 13. ..
    '24.7.15 5:46 PM (211.234.xxx.164)

    외갓집이 그렇습니다
    특히나 딸들에 대한 교육열이 넘치는집이었지요
    딸들을 잘 가르쳐야 집안이 살아난다 라는 모토가 있으셨어요

    외할머니가 그시대에 일본유학까지 하신분이었으니까요
    친정엄마도 6.25전쟁세대인데도 그시절 유명 여중.여고.대학.대학원까지 졸업하셨으니까요 허걱ㅜ 수석입학의 여성이었다네요
    그이후 모 일보사 여기자생활을 하시다가 연애결혼후 개인사업을 시작하셨으니까 대단한 진취적인 여성이었지요
    외갓집은 대대로 천석꾼 또는 만석꾼집안이셨는데 독립자금을 대다가 많이 내려앉으시고 고문도 많이 당하셨었구요ㅠ

    지금도 친정부모님은 제 교육이나 저희딸아이 교육에 엄청 열심이세요
    딸들을 잘 가르쳐야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늘상 말하세요
    엄마들이...
    깨어있어야한다구요
    저희집안에는 아들과 딸이 교육이나 재산증여등등에 완전 평등합니다 아들이라고 더 주는법따위는 1도 없습니다ㅎ

  • 14. ㅇㅇ
    '24.7.15 6:05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기독교 영향

    선교시와 어울린 집들이죠

    부나 시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마인드임

  • 15. ㅇㅇ
    '24.7.15 6:08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외갓집은 대대로 천석꾼 또는 만석꾼집안이셨는데 독립자금을 대다가 많이 내려앉으시고 고문도 많이 당하셨었구요ㅠ

    존경합니다
    명문가네요

    아마 상인 집안이 아니었을까요
    개성 상인처럼요

    유교 가풍에선 어렵죠

    아, 전 농민 집안 출신이고요

  • 16. ㅇㅇ
    '24.7.15 6:10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지역유지 집이였는데 고등학교 보낸다니
    친인척 다 반대 했다네요 시집 어떻게 보낼거냐고

    지금도 박사 학위 등 많이 배운 여자 피하는 경향 있죠

    에휴

  • 17. ..
    '24.7.15 6:11 PM (211.234.xxx.59)

    윗님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친정부모님과 외갓댁은 집안대대로 신심가득한 불교집안입니다
    친척들 전부 불교인이시구요
    저는 무교입니다~~

  • 18. ㅁㅁ
    '24.7.15 6:14 PM (210.121.xxx.147)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처럼 선교사 인맥 집안이었을 겁니다
    일본 유학출신 여성독립운동가 이름들 보면
    마리아 ,에스더.... 이렇더라구요

  • 19. 지금은
    '24.7.15 6:15 PM (118.235.xxx.202)

    배운여자 안피해요. 피하면 딸 공부 시킬려고 엄마들이 하겠어요? 2세위해 똑똑한 며느리 고르는집 얼마나 많은데요. 단지 해외 박사까지한 여자에 걸맞는 더 잘난 남자가 적을뿐이죠

  • 20. ㅇㅇㅇ
    '24.7.15 6:19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윗님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친정부모님과 외갓댁은 집안대대로 신심가득한 불교집안입니다
    친척들 전부 불교인이시구요
    저는 무교입니다~~



    유교와 불교는 다르고요
    유교적 사대부 집안에서 여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가풍으로 시키는 건 어려웠단 겁니다

    상인의 열린 마인드겠죠
    넓은 세상 본 마인드

    고로

    기독교 영향
    혹은 상인 가문

    이게 크겠어요

  • 21. ㅇㅇㅇ
    '24.7.15 6:21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배운여자 안피해요. 피하면 딸 공부 시킬려고 엄마들이 하겠어요? 2세위해 똑똑한 며느리 고르는집 얼마나 많은데요. 단지 해외 박사까지한 여자에 걸맞는 더 잘난 남자가 적을뿐이죠

    이것도 웃기죠
    왜 더 잘난 남지를 찾아요?
    덜한 남자 데리고 살아도 되죠

    다 자기만 아는 세상 말하기는 한데
    많이 배운 여성 피하는 부잣집들이 있어요
    그냥 유명 학부 졸업 정도

    여전히 있더라 이겁니다

  • 22. ..
    '24.7.15 6:21 PM (211.234.xxx.59)

    저희 외갓댁이 한 지방의 만석꾼집안이다보니 그쪽지방은 거의 다아는데요
    선교사 인맥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불교집안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저희 외갓댁의 남자들은 많은수가 고문등으로 사망하셨었다고 들었고ㅠㅠ
    친정엄마도 그옛날 ㅇ 일보사의 여성기자였는데 밝히면 안되는 사건들을 많이 건드리시고 취재하시다가ㅠㅠ
    강제 해고되신걸로 알아요
    결국 집안내력인가보네요ㅜ
    저 역시도 무척 투쟁적인 여자이거든요

  • 23. ㅡㅡㅡㅡ
    '24.7.15 6: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당시에 신식 교육기관은 대부분 선교사들이 운영하던 곳이라 돈많은 부잣집 아니더라도
    와서 배우겠다 하면 누구든 오케이였죠.
    돈보다는 부모들이 깨인 마인드 소유자들.

  • 24. ..
    '24.7.15 6:27 PM (211.234.xxx.59)

    유교와 불교를 또는 기독교를 구분짓지는 않습니다
    저희 ㅇ집안의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인 ㅇㅇㅇ이시고 저는 그 38대손입니다
    옛날에는 꽤나 에헴하는 양반가문이었을테고 유교집안이란뜻입니다 대대로 왕한테 반대진언하다가 참시를 당했던 집안이구요
    시골로 낙향해서 몰락한 양반으로 살면서 농사를 많이 지으며
    주변을 개몽했던 집안으로 알고있구요
    그게 넓게 넓게 만석꾼으로 갔다고 들었어요
    상인집안도 아닙니다

  • 25. ..
    '24.7.15 6:31 PM (211.234.xxx.59)

    지금도 특이하다싶은건
    대대로는 유교집안이었는데도 여자들은 불교였어도
    어찌 그리 딸들에 대한 귀히여김이 있었을까 싶은점이예요
    딸도 아들도 귀한 사람들이다 라고 말씀들 하셨거든요

  • 26. 얼마전
    '24.7.15 6:40 PM (223.38.xxx.34)

    YouTube에서 1953년도인가 56년도인가는 하는 영화를 봤어요. 제목이 자유연애였는데.
    배경이
    의사 집 딸들의 자유연애를 다루는 내용이에요.
    그 딸들이 엄마 그러니까 그 의사 와이프 그 아주머니가 아주 인상적인 대사를 말을 해요.
    본인이 일본 유학을 다녀온 사람인데 그 당시 일본 유학가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하늘의 별처럼 우러러 보며 인기가 많았대요.
    더구나 정신대 끌려갈까 징용 끌려갈까 봐 덜덜 떨던 시대였는데도
    그 어떤 어려움없이 차별없이 딸을 원없이 공부뒷바라지 해준 집안들이 있었네요

  • 27. 김일엽
    '24.7.15 6:42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이라는 나혜석 비슷한 개화기 여성인데
    이분은 집이 정말 가난했대요. 심지어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고등학교는 못 다닐 정도였는데 외할머니가 힘들게 살면서도 외손녀 학비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고 해요.
    진짜 너무 신기하네요.

  • 28. mmmm
    '24.7.15 6:46 PM (211.119.xxx.188)

    그때 통영에 인물들이 많았어요
    돈이 몰렸던곳이라 그런지 유명한 예술인도 많고요

  • 29. 김일엽
    '24.7.15 6:47 PM (223.38.xxx.220)

    이라는 나혜석 비슷한 개화기 여성인데
    이분은 집이 정말 가난했대요. 심지어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고등학교는 못 다닐 정도였는데 외할머니가 힘들게 살면서도 외손녀 학비 뒷바라지를 다 해줘서 대학졸업까지 했다고 해요.
    진짜 너무 신기하네요.

  • 30.
    '24.7.15 6:48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50년생 막내딸이신데
    (어머니의 큰 언니는 열 두살위)
    그 시대에 딸들 대구에서 다 대학보내셨어요.
    할아버님이 여자도 공부는 꼭 해야한다고 하셨다네요.
    저도 얼마나 깨인 분일까 생각했는데
    저희 어머님은 남존여비 사상이 아직도 있으세요.
    심지어 전문직이신데 ㅡㅡ;;
    참 아이러니입니다.

  • 31. 짜짜로닝
    '24.7.15 6:51 PM (172.226.xxx.42)

    [갈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32. ㅁㅁ
    '24.7.15 6:53 PM (210.121.xxx.147) - 삭제된댓글

    보성,연희 전문학교 여성입학을 제한했었대요
    해방이후 종합대 승격하면서 1명~3명 입학했답니다
    세무대학도 1988년,농협대학은 1992년
    여자 입학을 허용했다는데 놀라운 사실이네요

  • 33.
    '24.7.15 7:3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외할아버지가 중국 일본 과 무역 하시고 외할머니는 하인들 시켜서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아이들 몫으로 돼지 몇마리 키워서 외할아버지 몰래 만드셨대요
    외할아버지가 대학은 보내도 무릎치마는 안되고 긴치마 입어야 한대서 옷 싸가지고 가서 무릎치마로 갈아 입는게 싫어서 자퇴 했대요
    저희 엄마 1913년생이예요

  • 34. ㄱㄱ
    '24.7.15 7:51 PM (58.29.xxx.46)

    우리 친정 엄마가 36년생이신데 제 외할아버지가 교육자셨어요. 독립운동하다 일찍 요절하셨고 외할머니가 자식들 키우는데,.시장에서 국밥 판 돈으로 그 시절 자식들 전부 대학 보내셨습니다.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는데 공부 시키셨대요.
    외할아버지 유언이었대요..딸자식들 차별하지 말고 꼭 공부 시키라고. 앞으로 올 새로운 세대는 여자도 공부하고 사회생활 해야 할거라고 그러셨대요. 그 시절 지식인은 그정도 깨인 생각을 하셨던거죠.

  • 35. ㅇㅇ
    '24.7.15 8:18 PM (73.109.xxx.43)

    공부 좋아하는 유전자가 있는 집안이요
    저희는 집안 돈 끌어다 독립운동하고 학교 세우고
    집안 사람들 모두 할 수 있는 공부는 다 했어요. 조상이든 후손이든.
    기독교 배척하는 집안이었고요.

  • 36. ㅇㅇ
    '24.7.15 8:56 PM (58.29.xxx.148)

    24년생 저희 엄마는 7살에 보통학교 입학했대요
    서울도 아니고 해주에서요
    당시 여자는 학교 보내기는 커녕 글자도 안가르치는게 흔하던 시절에
    딸을 7살에 학교 보내는건 깨인 집이죠
    동창들이 다들 열몇살은 넘은 큰언니였대요
    7살에 학교 보내준 아버지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했어요
    그당시에 기자였다고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여학교를 못갔지만 한자 일본어 다 잘하셨어요
    그시절 여학교 보내고 전문학교 보내는 집들은
    진짜 남다른집이고 형편도 좋았을거에요

  • 37. 신식학교
    '24.7.15 8:56 PM (61.105.xxx.165) - 삭제된댓글

    제가 60대인데대학때
    40년전 쯤
    경제인구 조사 알바를 했었어요.
    국세청에서 하는 알바인가 그랬는데...
    그때 어떤 할머니 설문조사를 하는데
    학력이 초졸인지 무였는지 그랬는데
    그 할머니 말씀이
    옛날엔 양반들은
    딸들 신식학교 안보내는 집들 많았대요.
    지금 그 모습이면 90세는 되셨을거 같은데
    제가 20대 때는
    60만 넘어도 노인으로 알던 때라
    할머니 그 당시 나이를 모르겠네요.
    1900년생쯤 ..이실거 같네요.

  • 38. ^^
    '24.7.15 9:21 PM (1.247.xxx.218)

    그 보다 훨씬 후세대에 태어났어도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고등학교도 안보내는 나름 배우신 아버지를 둔 사람으로써 댓글들 부모님들 부럽네요

  • 39.
    '24.7.16 4:38 AM (100.8.xxx.138)

    외할머니가 양반집에서 학교를못가고 조신하게 시집갔더니
    외할아버지가 밖에서 양산쓴 학교선생여자랑
    바람을 피우더라
    내가 쓸고닦고 밥하는집에서 먹고자고
    내가낳은애한테 아빠소리듣고
    밖에나가서 바람을 피우고
    그여자랑 말이통하고 수준이맞는다소리를하더라


    정신이 나가서는
    딸들에게
    배워라 남자놈들보다 여자가 더 배워야한다
    남자는 못배워도 떳떳이 자기힘으로라도 돈벌지만
    여자는 머리못쓰면 힘도약하니 매맞고 몸팔아야된다

    그뒤로 오히려 외삼촌들보다 이모엄마한테
    공부로 더 닥달해서 다 대학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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