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주변사람들 마구 한데 불러모으는거 좋아하는 동네엄마 보셨나요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24-07-15 16:00:10

아이 친구엄마인데요

봐서 조금만 자기(혹은 자기아이)랑 관련있다싶으면

죄다 초대초대 조인해서 사람을 마구 불러모아요

저는 그엄마랑 제일 친한 지인인데요(아이둘이 친해요 집도 옆동ㅜ)

나랑 둘이 보는줄 알았는데 가보면 셋 넷 되어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마구 초대돼있어요.

저는 솔직히. 아이친구엄마들을 그렇게까지 광범위하게 알고싶은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피곤해요....

 

더 황당한거는 그엄마가 본인성향이 그러니까

제가 제 개인 모임(그엄마도 들어서 알기는 하지만 관계없는)을 저혼자 나가는것도

미묘~~ 하게 저한테 되게 서운해해요 본인은 왜 안불러주냐는 느낌으로다가 

재밌었겠다... 부럽다....자꾸 그래요

 

저는 이게 좀 너무 싫은데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거의 온 지구인하고 다 친구할 기세예요ㅜㅜ피곤.

IP : 59.9.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4: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친해진 지인이 딱 그래요ㅜ 저는 그 친구 진짜 좋은데 만나자해서 좋아하면 내친구 누구도 올 거야~ 그래요. 저는 처음 본 그 지인의 친구요;;; 그렇다고 만남에 응했는데 다른 사람 오면 나 안갈래라고 하기도 웃겨요ㅜ

    저는 그냥 멀어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멀어지고 있고요ㅜ

  • 2.
    '24.7.15 4:10 PM (59.9.xxx.216)

    아 그니깐요ㅜ
    싫어하면 저만 고지식한 사람된거같고 그렇잖아요
    혹시 점 세개님 지인분은 성격도 발랄하고 재밌고 인싸신가요??만약 그렇다면 좀 이해가되는데
    제가 말하는 엄마는 성격이 말도많지않고 침울한데
    본인혼자있음 너무 재미없으니 다른사람한테 자극받으려고 아무나 막 부르는 느낌
    약간 이용당하는 느낌까지 나서 더 별로요

  • 3. ㅇㅇ
    '24.7.15 4:46 PM (175.206.xxx.101)

    저도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결국엔 손절하게 되더라구요.기운 빠지고 막상 얼굴보면 정색도 못하고 상황은 싫고 너와 나의 얘기가 되어야지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저는 횟수 줄이다가 손절 했어요

  • 4. 바람소리2
    '24.7.15 5:41 PM (114.204.xxx.203)

    타인을 무시하는거에요

  • 5. 저 그러다가
    '24.7.15 6:02 PM (115.21.xxx.164)

    안봤어요 그런사람들 좋아보여도 결국 너무 피곤하고 끝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618 한 가정의 개를 개소주로 판 범인 청원해주세요 3 .. 2024/08/31 1,108
1625617 윤석열이 문프 정치 보복할꺼라구요? 22 ... 2024/08/31 3,323
1625616 헐 ebs에서 닥터지바고 상영중 1 2024/08/31 1,496
1625615 월세 계약기간 못채우면 보증금 못 받을 수 있나요? 3 ... 2024/08/31 1,016
1625614 코스트코 상품권이요 8 .... 2024/08/31 1,248
1625613 피의자 문재인 뇌물 2억2천만원 검찰발광중 23 칼춤검사패들.. 2024/08/31 3,535
1625612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제 절반 왔으니까 26 ... 2024/08/31 5,778
1625611 제일 많이 울었던 드라마 뭐였나요? 54 : 2024/08/31 5,098
1625610 보톡스 맞고 왔어요 11 2024/08/31 3,485
1625609 행복의 조건은 뭘까요 26 2024/08/31 4,130
1625608 피프티 새멤버 아테나 넘 이쁘네요 9 ㅇㅇ 2024/08/31 2,265
1625607 “응급실 불이라도 켜 놓고 있어달라” 당부…가동률 구색 맞추기 10 미치겠다 2024/08/31 2,868
1625606 남편을 안사랑하는것 같아요 7 2024/08/31 3,392
1625605 오늘은 안 더운가요? 16 ㅜㅜ 2024/08/31 3,151
1625604 푸바오선수핑기지측에서 상상임신이라 발표했네요 16 .. 2024/08/31 4,441
1625603 요즘 우리 강아지 좀 웃긴 거 … 6 .. 2024/08/31 2,191
1625602 장호항 대박 좋네요..!!! 14 .. 2024/08/31 5,210
1625601 헬스 pt 20회+3개월 헬스장 = 132만원 15 2024/08/31 2,802
1625600 문프 지키려면 윤돼지 찍어야 한다고 발광했으면서 67 그냥3333.. 2024/08/31 2,242
1625599 요양병원 사갈 빵 10 블루커피 2024/08/31 2,465
1625598 니트 셋업 아이보리컬러 1 ㅌㅌ 2024/08/31 434
1625597 일본 대지진이 멀지 않아서 6 ㅇㅇ 2024/08/31 4,102
1625596 독도 그 다음은 7 독도 2024/08/31 1,028
1625595 추석준비하기에 좋은 재래시장 1 추석 2024/08/31 1,035
1625594 테무중독 9 11 2024/08/31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