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주변사람들 마구 한데 불러모으는거 좋아하는 동네엄마 보셨나요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4-07-15 16:00:10

아이 친구엄마인데요

봐서 조금만 자기(혹은 자기아이)랑 관련있다싶으면

죄다 초대초대 조인해서 사람을 마구 불러모아요

저는 그엄마랑 제일 친한 지인인데요(아이둘이 친해요 집도 옆동ㅜ)

나랑 둘이 보는줄 알았는데 가보면 셋 넷 되어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마구 초대돼있어요.

저는 솔직히. 아이친구엄마들을 그렇게까지 광범위하게 알고싶은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피곤해요....

 

더 황당한거는 그엄마가 본인성향이 그러니까

제가 제 개인 모임(그엄마도 들어서 알기는 하지만 관계없는)을 저혼자 나가는것도

미묘~~ 하게 저한테 되게 서운해해요 본인은 왜 안불러주냐는 느낌으로다가 

재밌었겠다... 부럽다....자꾸 그래요

 

저는 이게 좀 너무 싫은데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거의 온 지구인하고 다 친구할 기세예요ㅜㅜ피곤.

IP : 59.9.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4: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친해진 지인이 딱 그래요ㅜ 저는 그 친구 진짜 좋은데 만나자해서 좋아하면 내친구 누구도 올 거야~ 그래요. 저는 처음 본 그 지인의 친구요;;; 그렇다고 만남에 응했는데 다른 사람 오면 나 안갈래라고 하기도 웃겨요ㅜ

    저는 그냥 멀어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멀어지고 있고요ㅜ

  • 2.
    '24.7.15 4:10 PM (59.9.xxx.216)

    아 그니깐요ㅜ
    싫어하면 저만 고지식한 사람된거같고 그렇잖아요
    혹시 점 세개님 지인분은 성격도 발랄하고 재밌고 인싸신가요??만약 그렇다면 좀 이해가되는데
    제가 말하는 엄마는 성격이 말도많지않고 침울한데
    본인혼자있음 너무 재미없으니 다른사람한테 자극받으려고 아무나 막 부르는 느낌
    약간 이용당하는 느낌까지 나서 더 별로요

  • 3. ㅇㅇ
    '24.7.15 4:46 PM (175.206.xxx.101)

    저도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결국엔 손절하게 되더라구요.기운 빠지고 막상 얼굴보면 정색도 못하고 상황은 싫고 너와 나의 얘기가 되어야지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저는 횟수 줄이다가 손절 했어요

  • 4. 바람소리2
    '24.7.15 5:41 PM (114.204.xxx.203)

    타인을 무시하는거에요

  • 5. 저 그러다가
    '24.7.15 6:02 PM (115.21.xxx.164)

    안봤어요 그런사람들 좋아보여도 결국 너무 피곤하고 끝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643 아니 올림픽 브레이킹 호주대표 7 ㅡㅡㅡ 2024/08/24 1,761
1613642 점점 이상해지는 남편 20 ㅠㅠ 2024/08/24 7,857
1613641 1대 vj 최할리 기억하세요? 6 .. 2024/08/24 5,574
1613640 오늘 본 댓글중에 1 jhhgd 2024/08/24 1,495
1613639 장염으로 죽다 살았어요 2 하아 2024/08/24 2,466
1613638 영화 겟 아웃get out을 보는데(스포있어요)(안보신분 패스하.. 5 겟아웃명작 2024/08/24 2,110
1613637 종로가서 귀금속 사기 1 초보 2024/08/24 3,137
1613636 푸바오 얼굴이,,,, 14 2024/08/24 4,563
1613635 갱년기가 다가오는데 건강을 위해 뭘 하시나요? 12 건강 2024/08/24 3,483
1613634 50대분들 홈케어 피부관리 어떻게 하세요? 7 하늘 2024/08/24 3,068
1613633 삼시세끼 피디 교통사고로 사망 했다네요. 32 2024/08/24 27,162
1613632 만남에 있어 뭐라도 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야겠죠?.. 3 지인 2024/08/24 1,384
1613631 경기도 퇴촌 5 .ㅡㅡ 2024/08/24 1,781
1613630 영어 ebs 프로그램 이름 혹시 여쭤봅니다. 3 라디오 2024/08/24 995
1613629 부산에 오래 살면서 느낀점 108 2024/08/24 22,220
1613628 끝사랑을 보는데 14 끝사랑 2024/08/24 4,967
1613627 에펠탑 꼬치구이를 만들 ㄴ** ㅎㅎ 6 ... 2024/08/24 2,489
1613626 김치 아예 5 안먹는 2024/08/24 1,589
1613625 냉면 비빔냉면. 따뜻하게 먹어도 될까요? 2 혹시 2024/08/24 1,182
1613624 자수정 좋아하시는 분 7 울산 언양 .. 2024/08/24 1,632
1613623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향 어떤가요? 3 …: 2024/08/24 864
1613622 대학생 아들에게 잔소리 들어요 8 흥칫 2024/08/24 3,316
1613621 미국에서 1년간 있으려면 17 525 2024/08/24 4,208
1613620 아직도 가야할 길 책 다시 샀어요 5 소장 2024/08/24 1,426
1613619 몇년전 내집마련 후보지였던 곳과의 격차 4 ㅇㅇ 2024/08/24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