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주변사람들 마구 한데 불러모으는거 좋아하는 동네엄마 보셨나요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24-07-15 16:00:10

아이 친구엄마인데요

봐서 조금만 자기(혹은 자기아이)랑 관련있다싶으면

죄다 초대초대 조인해서 사람을 마구 불러모아요

저는 그엄마랑 제일 친한 지인인데요(아이둘이 친해요 집도 옆동ㅜ)

나랑 둘이 보는줄 알았는데 가보면 셋 넷 되어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마구 초대돼있어요.

저는 솔직히. 아이친구엄마들을 그렇게까지 광범위하게 알고싶은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피곤해요....

 

더 황당한거는 그엄마가 본인성향이 그러니까

제가 제 개인 모임(그엄마도 들어서 알기는 하지만 관계없는)을 저혼자 나가는것도

미묘~~ 하게 저한테 되게 서운해해요 본인은 왜 안불러주냐는 느낌으로다가 

재밌었겠다... 부럽다....자꾸 그래요

 

저는 이게 좀 너무 싫은데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거의 온 지구인하고 다 친구할 기세예요ㅜㅜ피곤.

IP : 59.9.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4: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친해진 지인이 딱 그래요ㅜ 저는 그 친구 진짜 좋은데 만나자해서 좋아하면 내친구 누구도 올 거야~ 그래요. 저는 처음 본 그 지인의 친구요;;; 그렇다고 만남에 응했는데 다른 사람 오면 나 안갈래라고 하기도 웃겨요ㅜ

    저는 그냥 멀어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멀어지고 있고요ㅜ

  • 2.
    '24.7.15 4:10 PM (59.9.xxx.216)

    아 그니깐요ㅜ
    싫어하면 저만 고지식한 사람된거같고 그렇잖아요
    혹시 점 세개님 지인분은 성격도 발랄하고 재밌고 인싸신가요??만약 그렇다면 좀 이해가되는데
    제가 말하는 엄마는 성격이 말도많지않고 침울한데
    본인혼자있음 너무 재미없으니 다른사람한테 자극받으려고 아무나 막 부르는 느낌
    약간 이용당하는 느낌까지 나서 더 별로요

  • 3. ㅇㅇ
    '24.7.15 4:46 PM (175.206.xxx.101)

    저도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결국엔 손절하게 되더라구요.기운 빠지고 막상 얼굴보면 정색도 못하고 상황은 싫고 너와 나의 얘기가 되어야지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저는 횟수 줄이다가 손절 했어요

  • 4. 바람소리2
    '24.7.15 5:41 PM (114.204.xxx.203)

    타인을 무시하는거에요

  • 5. 저 그러다가
    '24.7.15 6:02 PM (115.21.xxx.164)

    안봤어요 그런사람들 좋아보여도 결국 너무 피곤하고 끝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106 레퍼런스체크는 최종 확정 후보자만 해야 되는건가요? 새직원 2024/08/04 513
1609105 대학생들 방학에 뭐하나요?? 7 해바라기 2024/08/04 1,970
1609104 서울에서 시원한 실내?.. 뭐하면좋을까요? 2 서울 2024/08/04 1,285
1609103 8년만에 가는 서울의 여름, 얼마나 더운가요? 23 ㅇㅇ 2024/08/04 3,424
1609102 야간만 하는 간병인도 있을까요? 5 문의 2024/08/04 2,197
1609101 개를 벤치에 앉혀도 되면 애기도 신발 신고 벤치 올라가도 되죠 47 2024/08/04 4,148
1609100 에어컨 켜는것도 4 눈치 2024/08/04 2,251
1609099 와 싱가포르.... 진짜 별로네요 118 .. 2024/08/04 34,384
1609098 미숫가루 어떻게 소비해야할까요? 7 가끔은 하늘.. 2024/08/04 1,888
1609097 야채 손질 꿀팁 ㅇㅇ 2024/08/04 1,888
1609096 채상병 사건, 잊히지 않게… 전직 해병대원이 영화 제작 나선 까.. 6 가져옵니다 2024/08/04 1,065
1609095 대학병원 의료수준이 최고인데 17 ... 2024/08/04 3,416
1609094 어제 계곡 갔는데 강아지 물에서 꺼내라고 주의 받았어요 54 강아지 2024/08/04 8,606
1609093 82에서 배운 삶의 지혜들 5 고마워요 2024/08/04 2,913
1609092 외국에서 사각턱이 13 ㅎㅎㄹㄹ 2024/08/04 3,386
1609091 계곡이에요 2 지니 2024/08/04 992
1609090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심각하네요. 1 mbc뉴스 2024/08/04 1,603
1609089 엄마가 식사 준비만 몇시간을 하면서 밥을 안주셔서 35 00 2024/08/04 7,607
1609088 “항문, 발가락, 손이 없는 아이 낳고 있다”...북한에서 확산.. 13 핵실험 2024/08/04 7,064
1609087 편하게 술술 읽히는 국내소설 추천해주세요 2 2024/08/04 797
1609086 요새 걷기할려면 3 어느 2024/08/04 2,203
1609085 하아 대구 아침날씨 30도네요 5 덥다 2024/08/04 1,648
1609084 자수전 보러 덕수궁앞 던킨입니다 14 전시 2024/08/04 3,696
1609083 얼갈이로 자박하게 너무짜서 물을많이 부었는데 3 물김치가되어.. 2024/08/04 1,014
1609082 이북 읽기는 핸폰에서만 가능한가요? 2 이북 2024/08/04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