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주변사람들 마구 한데 불러모으는거 좋아하는 동네엄마 보셨나요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24-07-15 16:00:10

아이 친구엄마인데요

봐서 조금만 자기(혹은 자기아이)랑 관련있다싶으면

죄다 초대초대 조인해서 사람을 마구 불러모아요

저는 그엄마랑 제일 친한 지인인데요(아이둘이 친해요 집도 옆동ㅜ)

나랑 둘이 보는줄 알았는데 가보면 셋 넷 되어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마구 초대돼있어요.

저는 솔직히. 아이친구엄마들을 그렇게까지 광범위하게 알고싶은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피곤해요....

 

더 황당한거는 그엄마가 본인성향이 그러니까

제가 제 개인 모임(그엄마도 들어서 알기는 하지만 관계없는)을 저혼자 나가는것도

미묘~~ 하게 저한테 되게 서운해해요 본인은 왜 안불러주냐는 느낌으로다가 

재밌었겠다... 부럽다....자꾸 그래요

 

저는 이게 좀 너무 싫은데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거의 온 지구인하고 다 친구할 기세예요ㅜㅜ피곤.

IP : 59.9.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4: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친해진 지인이 딱 그래요ㅜ 저는 그 친구 진짜 좋은데 만나자해서 좋아하면 내친구 누구도 올 거야~ 그래요. 저는 처음 본 그 지인의 친구요;;; 그렇다고 만남에 응했는데 다른 사람 오면 나 안갈래라고 하기도 웃겨요ㅜ

    저는 그냥 멀어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멀어지고 있고요ㅜ

  • 2.
    '24.7.15 4:10 PM (59.9.xxx.216)

    아 그니깐요ㅜ
    싫어하면 저만 고지식한 사람된거같고 그렇잖아요
    혹시 점 세개님 지인분은 성격도 발랄하고 재밌고 인싸신가요??만약 그렇다면 좀 이해가되는데
    제가 말하는 엄마는 성격이 말도많지않고 침울한데
    본인혼자있음 너무 재미없으니 다른사람한테 자극받으려고 아무나 막 부르는 느낌
    약간 이용당하는 느낌까지 나서 더 별로요

  • 3. ㅇㅇ
    '24.7.15 4:46 PM (175.206.xxx.101)

    저도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결국엔 손절하게 되더라구요.기운 빠지고 막상 얼굴보면 정색도 못하고 상황은 싫고 너와 나의 얘기가 되어야지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저는 횟수 줄이다가 손절 했어요

  • 4. 바람소리2
    '24.7.15 5:41 PM (114.204.xxx.203)

    타인을 무시하는거에요

  • 5. 저 그러다가
    '24.7.15 6:02 PM (115.21.xxx.164)

    안봤어요 그런사람들 좋아보여도 결국 너무 피곤하고 끝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024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연봉 1억 우리회사 대표님이 알.. 2 같이봅시다 .. 2024/10/09 869
1636023 대파 한 단 사면 말려 버리는게 많아요 22 2024/10/09 3,518
1636022 미친 여자 하나로 온 나라가 11 증말어이없네.. 2024/10/09 2,208
1636021 프랜차이즈버거 중에 최고로 맛있는 버거는? 23 .. 2024/10/09 3,347
1636020 그런데 필리핀 라오스 이런데 순방은 왜 가나요? 18 ?? 2024/10/09 2,534
1636019 skt사용하시는분들 오늘 커피무료쿠폰받으세요 4 ㅇㅇ 2024/10/09 2,505
1636018 대만 TSMC가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들로 이사회를 구성했는데, .. 16 .. 2024/10/09 2,909
1636017 주말을 위한 우체국쇼핑 소소한 팁 드려요. 10 저두여 2024/10/09 3,508
1636016 전현무는 결혼안하고 연애만 해야될거같아요 28 ㅇㅇ 2024/10/09 16,398
1636015 아침 기상 시 너무 못일어나겠을 때.. 2 ... 2024/10/09 1,242
1636014 집에 난만 있는데 뭐하고 먹으면 좋을까요? 7 라네 2024/10/09 943
1636013 유튜브 하알라 성형유무 판단해주세요 2 단순호기심 2024/10/09 1,226
1636012 윤석열 방명록 글쓴거요;;; 12 ㄱㄴ 2024/10/09 4,054
1636011 15년 함께한 우리 강아지 안녕... 14 안녕 2024/10/09 2,207
1636010 넷플 흑백요리사- "정지선 바스"장면에 악플 .. 7 도둑 시청 2024/10/09 4,079
1636009 세종대왕은 축복이죠. 10 2024/10/09 1,090
1636008 요거트 코팅 건포도가 미친듯이 그렇게 땡기더니 ㅇㅇ 2024/10/09 564
1636007 버거킹 한글날 메뉴판 18 한글날 2024/10/09 2,833
1636006 키작은 남자는 키작은 여자들이 낳아요! 37 2024/10/09 4,866
1636005 요새 82보고 제일 강하게 격세지감 느낀 게 9 격세지감 2024/10/09 1,938
1636004 80언저리 부모님들 보통 이래요? 23 재산 2024/10/09 5,129
1636003 에어프라이기 대신에 그릴써도 될까요? 2 wakin 2024/10/09 552
1636002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에 대한 지원은 어디까지인가요 27 ... 2024/10/09 3,737
1636001 스위스여행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7 스위스 여행.. 2024/10/09 1,326
1636000 알고보니 집값올린 대출폭탄주범은 정부, 주담대 70%는 정책 대.. 31 ... 2024/10/09 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