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아파서 부축하는게 아니라
사이가 좋아서 손잡고 운동하는 부부들이
간혹 보여요
서로 걷는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건
사이가 좋아서건 보기 참 좋아보여요
싱글인 저는 그저 부럽 ㅎㅎ
우리 동네만 유독 이런건 아니겠죠?
어디가 아파서 부축하는게 아니라
사이가 좋아서 손잡고 운동하는 부부들이
간혹 보여요
서로 걷는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건
사이가 좋아서건 보기 참 좋아보여요
싱글인 저는 그저 부럽 ㅎㅎ
우리 동네만 유독 이런건 아니겠죠?
Fire 족인가봐요 이 시간에
Fire면 부럽
60대중년이겠죠
40.50대도 간혹 봐요 ㅎㅎ
60대도 물론있구요
운동이라기 보다 그냥 마실이겠죠.ㅎ
근데 걷기에는 너무 꿉꿉하고 더운 날씨 손잡고 다니기에는 더울것 같은데 그러다가 싸울 ㅋ
암튼 지금은 좀 그렇고 가을때 그런 부부들 많더라고요
저희도 남편 퇴근 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들어가기전에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고 들어오면 이게 행복인가 싶어요 빨리 가을이 왔으면
한사람 돌다오면 바톤 터치하듯 에어팟 끼고
나가는데 ...바람나서 통화하러 가나봅니다.
5년도 더 된듯ᆢ고양이 부부가 그리 꼭 붙어 다녀서 나의 염장을 지르네요ㅋ
남편이, 먼가 큰 잘못이나 죄를 지은 게 틀림없음.
70세 68세 시부모님이 그러세요
그러다보니 우리 남편 시동생도 그렇고
어딜가도 둘이갈땐 꼭 손잡는 사람들이 있죠.
먹는거 입는거는 잘 챙겨줘도 손은 잡기 싫어요
꼭 필요한 가족이긴 한데 별로 이성은 아닙니다 남편도 나도 ㅎ
너무 빨라서 잡고다녀요 ㅎㅎㅎㅎ
동네 사이좋다고 소문나서 좀 그래요
저희는 손잡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 부축... ㅎㅎ제가 기력이 없어서 절 끌고가거나 제가 기대는거랍니다. 가끔 예전일로 화나면 손바닥 꼬집기도 하구요
더운데도 남편이 너무 빨리 걸어서 잡아요
다정함 아님요.ㅋ
저는 더운데도 잡는 거 보면 부럽기보다 좀 이해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