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계란 노른자를 참 좋아해요

ㅇㅇ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24-07-15 13:34:25

강아지 처음 키울 때 이것저것 읽어봤을 때 계란 노른자가 강아지에겐 보양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삶은 계란 먹을 때는 조금씩 떼서 주는데

소형견이라 1주일에 노른자 1개분량 이상은 안 좋다고 해서 그 이하로 주려고 하기는 해요

그런데 참 소리를 기가 막히게 구별해요

계란 후라이하려고 날계란 깰 때 소리랑 삶은 계란 깰 때 소리가 다르겠죠

날계란 깰 때는 무반응이고

삶은 계란 깰 때는 좋아서 앞발 들면서 난리예요

자기도 먹겠다고요.

맛이야 좋죠. 사람입에도 맛있는데 강아지 입에도 얼마나 맛있겠어요 ㅎ

IP : 212.102.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네요^^
    '24.7.15 1:49 PM (172.225.xxx.231)

    사랑스러워요. 저도 먹겠다고^^

  • 2. 귀여워
    '24.7.15 1:51 PM (39.7.xxx.88)

    강아지들 귀랑 코가 진짜 특화되어있는듯
    드릉드릉 코골면서도 바스락 소리에 귀가 움찔움찔하던
    우리애 생각이 나네요.

  • 3. 노른자만
    '24.7.15 1:53 PM (119.204.xxx.26)

    울 비숑도 노른자 잘 먹어요.흰자는 안 먹네요.

  • 4. ㅁㅁ
    '24.7.15 1:54 PM (211.186.xxx.104)

    울집강쥐는 계란 삶을때 타이머 맞춰 놓는데 그 소리만 나면 흥분해 만리...
    제가 요즘 한약 가루약을 먹는데
    이게 물마셔도 입에 남아서 힘들어 마지막에 야채 한조각 썰어둔거 먹거든요
    그때마다 개님도 하나씩 줬더니 약봉지 소리만 나면 달려 옵니다 ㅋㅋ

  • 5. ..
    '24.7.15 1:56 PM (203.247.xxx.44)

    설명만 읽어도 넘넘 사랑스러워요.

  • 6. less
    '24.7.15 1:58 PM (182.217.xxx.206)

    울집 강아지도.. 제가. 계란후란이 할때는 관심도 없는데

    삶은계란 껍질 까는 소리는 기가막히게 듣고 부엌에서 쳐다보고 있음.ㅋㅋㅋㅋ

  • 7. ...
    '24.7.15 2:10 PM (58.145.xxx.130)

    글쿠나
    전 노른자 안 좋은 줄 알고 일부러 흰자 발라서 줬더니, 마지 못해 억지로 먹더라구요
    딴에는 일부러 생각한답시고 흰자만 준건데... ㅎㅎㅎ
    그래서 제가 삐져서 이젠 삶은 계란 저만 먹고 안 줍니다 ㅋㅋㅋ

  • 8. 좋아하죠
    '24.7.15 2:19 PM (1.237.xxx.181)

    우리개는 사실 다 좋아했어요
    사과주면 고개 갸우뚱하며 사각사각 사과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계란 삶아 주면 아주 좋아서 날뛰었죠 ㅎㅎ

  • 9. 울 푸들은
    '24.7.15 2:38 PM (219.249.xxx.181)

    계란 노른자만 먹고 흰자는 뱉어내요
    입이 고급..ㅎㅎ

  • 10. ..
    '24.7.15 5:09 PM (59.27.xxx.92)

    우리 강아지도 계란깨는소리 과일깍는소리만 나면 난리나요

  • 11. ..
    '24.7.15 9:51 PM (121.163.xxx.14)

    강쥐는 흰자 안 좋아한데요
    울강쥐도 노른자 좋아하는데
    변이 안 좋아서 안 줬었어요
    요새 컨디션 최상급인데 한번 줘볼까 싶네요
    생각보다 더 조금씩 줘야하더라구요
    고기도 조금.. 야채 과일도 조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188 중국 사극 볼때마다 8 ㅎㄴㄷ 2024/08/30 1,425
1625187 샌드위치 야무지게, 맛있게 만드는 팁 있을까요? 16 주말 2024/08/30 3,032
1625186 대학 어디가 보고있는데요 3 궁금해요. 2024/08/30 1,255
1625185 올리브영 직원들 정말 ㅠㅠ 46 ... 2024/08/30 32,101
1625184 "의료현장 많이 가봤다"는 대통령…일정엔 5개.. 8 ... 2024/08/30 1,418
1625183 대화없는 가족 10 .. 2024/08/30 2,129
1625182 일부러 엘베문 닫는 인간들 뭐죠 23 .... 2024/08/30 2,715
1625181 떡볶이 잘 만드시는분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32 도움절실 2024/08/30 2,380
1625180 시어머니의 손녀사랑이 조금 부담스러워요 4 ... 2024/08/30 2,742
1625179 중증 수술 마취수가 대폭인상 한대요 41 어휴 2024/08/30 5,222
1625178 결혼 앞두고 발견한 여친의 ‘男 57명과 성생활 일지’ 13 2024/08/30 6,564
1625177 다이소 거울로 보는 내얼굴이 실물인가요 13 ㅇㅇ 2024/08/30 3,149
1625176 대학어디가에 50컷 70컷 5 2024/08/30 1,467
1625175 아침형 인간으로 운동하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3 ... 2024/08/30 1,748
1625174 와 약속 안 지키는 인간들 5 !,,! 2024/08/30 1,514
1625173 코로나로 입이 썼던 분 6 건강 2024/08/30 778
1625172 혹시 대통령지지율 10프로대 되면 21 ㄱㅅ 2024/08/30 2,251
1625171 이 경우 월세 보증금 괜찮을까요? 5 2024/08/30 593
1625170 갈비 지금 사서 얼려도 될까요? 12 추석 2024/08/30 1,404
1625169 "김여사도 '2천명'은 완강하더라" 통화 내용.. 31 2024/08/30 4,343
1625168 어제 마트 계산대 앞에서 돈을 흘렸었는데요 16 ... 2024/08/30 3,837
1625167 노래 가사처럼 말하는대로 2024/08/30 244
1625166 근로자녀장려금은 신청하라고 오는건가요? 5 궁금 2024/08/30 1,405
1625165 달지 않은 밤고구마 구제 방법..... 알려주세요... 18 밤고구마 2024/08/30 1,172
1625164 과거의 찌질했던 나에게 발목잡히지 않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방법좀 2024/08/30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