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계란 노른자를 참 좋아해요

ㅇㅇ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24-07-15 13:34:25

강아지 처음 키울 때 이것저것 읽어봤을 때 계란 노른자가 강아지에겐 보양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삶은 계란 먹을 때는 조금씩 떼서 주는데

소형견이라 1주일에 노른자 1개분량 이상은 안 좋다고 해서 그 이하로 주려고 하기는 해요

그런데 참 소리를 기가 막히게 구별해요

계란 후라이하려고 날계란 깰 때 소리랑 삶은 계란 깰 때 소리가 다르겠죠

날계란 깰 때는 무반응이고

삶은 계란 깰 때는 좋아서 앞발 들면서 난리예요

자기도 먹겠다고요.

맛이야 좋죠. 사람입에도 맛있는데 강아지 입에도 얼마나 맛있겠어요 ㅎ

IP : 212.102.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네요^^
    '24.7.15 1:49 PM (172.225.xxx.231)

    사랑스러워요. 저도 먹겠다고^^

  • 2. 귀여워
    '24.7.15 1:51 PM (39.7.xxx.88)

    강아지들 귀랑 코가 진짜 특화되어있는듯
    드릉드릉 코골면서도 바스락 소리에 귀가 움찔움찔하던
    우리애 생각이 나네요.

  • 3. 노른자만
    '24.7.15 1:53 PM (119.204.xxx.26)

    울 비숑도 노른자 잘 먹어요.흰자는 안 먹네요.

  • 4. ㅁㅁ
    '24.7.15 1:54 PM (211.186.xxx.104)

    울집강쥐는 계란 삶을때 타이머 맞춰 놓는데 그 소리만 나면 흥분해 만리...
    제가 요즘 한약 가루약을 먹는데
    이게 물마셔도 입에 남아서 힘들어 마지막에 야채 한조각 썰어둔거 먹거든요
    그때마다 개님도 하나씩 줬더니 약봉지 소리만 나면 달려 옵니다 ㅋㅋ

  • 5. ..
    '24.7.15 1:56 PM (203.247.xxx.44)

    설명만 읽어도 넘넘 사랑스러워요.

  • 6. less
    '24.7.15 1:58 PM (182.217.xxx.206)

    울집 강아지도.. 제가. 계란후란이 할때는 관심도 없는데

    삶은계란 껍질 까는 소리는 기가막히게 듣고 부엌에서 쳐다보고 있음.ㅋㅋㅋㅋ

  • 7. ...
    '24.7.15 2:10 PM (58.145.xxx.130)

    글쿠나
    전 노른자 안 좋은 줄 알고 일부러 흰자 발라서 줬더니, 마지 못해 억지로 먹더라구요
    딴에는 일부러 생각한답시고 흰자만 준건데... ㅎㅎㅎ
    그래서 제가 삐져서 이젠 삶은 계란 저만 먹고 안 줍니다 ㅋㅋㅋ

  • 8. 좋아하죠
    '24.7.15 2:19 PM (1.237.xxx.181)

    우리개는 사실 다 좋아했어요
    사과주면 고개 갸우뚱하며 사각사각 사과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계란 삶아 주면 아주 좋아서 날뛰었죠 ㅎㅎ

  • 9. 울 푸들은
    '24.7.15 2:38 PM (219.249.xxx.181)

    계란 노른자만 먹고 흰자는 뱉어내요
    입이 고급..ㅎㅎ

  • 10. ..
    '24.7.15 5:09 PM (59.27.xxx.92)

    우리 강아지도 계란깨는소리 과일깍는소리만 나면 난리나요

  • 11. ..
    '24.7.15 9:51 PM (121.163.xxx.14)

    강쥐는 흰자 안 좋아한데요
    울강쥐도 노른자 좋아하는데
    변이 안 좋아서 안 줬었어요
    요새 컨디션 최상급인데 한번 줘볼까 싶네요
    생각보다 더 조금씩 줘야하더라구요
    고기도 조금.. 야채 과일도 조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609 인도패키지 루피환전 5 인도 2024/10/11 444
1637608 고액 상품 가입하고 홀대.. 기분이 안좋아요 4 .... 2024/10/11 1,664
1637607 부동산 관련 서류 인터넷 발급 가능할까요? 2 ..... 2024/10/11 225
1637606 하야만이 답이다 7 하야 2024/10/11 1,180
1637605 고구마순 데친거 냉동해도 될까요? 14 ... 2024/10/11 1,299
1637604 너무 많이 먹어요 4 2024/10/11 1,731
1637603 60대 어머니 코트 추천 부탁합니다 4 효녀 2024/10/11 1,165
1637602 남자들은 자기보다 잘난 남자랑 비교하지 않는대요. 4 ... 2024/10/11 1,585
1637601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데.. 13 터덜터덜 2024/10/11 3,743
1637600 요즘 빠진 것 4 콩이 2024/10/11 1,414
1637599 한강 작가님과 노벨상 위원회와의 전화 1 벨라챠오 2024/10/11 1,810
1637598 빕스 주방알바 해보신 분 계세요? 6 알바 2024/10/11 1,890
1637597 한강 노벨상 수상 폄하하는 여자 작가 25 .,. 2024/10/11 5,008
1637596 유럽여행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14 .. 2024/10/11 1,347
1637595 윤시내 씨 뉴스공장 출연,  대박이네요.  15 .. 2024/10/11 5,260
1637594 '유해도서' 폐기 한강 소설, 노벨문학상 받고도 '권장도서' 안.. 17 .. 2024/10/11 2,703
1637593 한강 작품 폐기? 새삼 '된서리'‥경기도교육청 해명 보니 16 앗뜨거라 2024/10/11 2,804
1637592 공지가 뜨고난후 7 .. 2024/10/11 1,489
1637591 대놓고 남편 자랑합니다. 16 …. 2024/10/11 4,869
1637590 피부과 괄사 안좋으면 피부관리실 마사지는요? 3 궁금 2024/10/11 1,989
1637589 하참 10월 중순에 에어컨을 틀다뇨 4 .... 2024/10/11 1,648
1637588 티켓링크에서 공연예매해 보신부운^^ 2 2024/10/11 285
1637587 친정엄마 선물할 LG 김치냉장고 좀 추천해주세요 3 김냉 2024/10/11 559
1637586 갈비탕, 전복죽 택배하는 곳 있을까요? 3 ㅇㅇ 2024/10/11 589
1637585 노벨문학상 소식듣고 하루종일.. 21 광주사람 2024/10/11 5,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