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상처가 많은 사람인가요?

이런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24-07-15 12:30:59

Sns에 누룽지 삼계탕 제가 먹은걸 보고 어딘지 물어봅니다.

어딘지 알려줬구요. 원래도 같이 무엇무엇을 하자 ,언제 만나자 이런 얘기들 ..거절 당할 확률이 있는 얘길 못하는 편입니다). 이게 답답한데 제가 고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하는데요 저는 어제 이걸 먹었기때문에 오늘 복날이래도 이걸 먹고싶지 않거든요

근데 계속 이걸 먹고싶단식으로 얘길하는데 가잔말은 안해요 . 근데 계속 이집얘기 누룽지 얘기하면서 제가 가고싶음 가자하길 바라는거죠...  

그래서 계속 대답안하고 모른체하다가 도통 그만할 생각을 안하길래 어제 먹어서 오늘은 먹기싫네 했더니 누가가자고 했냐며 혼자 삐졌는데요...  나이 40넘어서 한두번도 아니고 회사에 사람도 별로 없는데 참 불편하네요 

그동안은 삐져도 며칠씩 얘기안하는걸로 그냥 저도 신경 안쓰였거든요 그냥 삐지는건 저사람일이고 나는 내가 업무하면서 할말은 하고 그것도 삐져서 대답안하는것도 저사람 문제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스트레스가 되네요 

IP : 175.122.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5 1:59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먹고 싶다고 얘기할 때
    왜 님이 같이 가줘야 한다고 생각하셨어요?

    “응 정말 맛있어. 주말에 친구랑 가봐”
    이렇게 얘기해줘도 되었을 것 같아요.

  • 2. as
    '24.7.15 2:19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같이가자고 먹고싶다는 얘길 계속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 3. 피하세요
    '24.7.15 3:35 PM (61.84.xxx.189)

    자기 요구 사항 자기 입으로 말하는 게 가장 정확한 의사 표현인데 늘 다른 사람 찔러서 다른 사람 입으로 자기 요구사항을 관철하는 타입이에요. 좋은 사람이겠어요. 여자들 중에서 공주병 있거나 나르시스트인 여자들이 그런식으로 돌려 돌려 의사 표현 잘해요. 내가 가자고 한 거 아니고 니가 가자고 해서 왔으니 난 아무 책임도 없고 너의 요구에 응 해줄 뿐인 착한 사람이야. 이게 기본 사고 구조인 사람입니다

  • 4. ...
    '24.7.15 9:54 PM (222.236.xxx.238)

    지금 나보고 거기 가자는건 아니지?? 하고 묻지 그러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231 에어컨 수리하니 참.. 9 이런 2024/08/06 3,065
1610230 코로나 후유증 2024/08/06 924
1610229 코로나 다시 퍼지면 식당은 이제 어떻게 가나요 8 .... 2024/08/06 2,712
1610228 '세관 마약' 연루 직위해제 관세청 직원, 한 달 만에 복직 13 나라가 개판.. 2024/08/06 1,859
1610227 발등에 선크림 발라도 소용없네요 6 얼룩말 2024/08/06 1,645
1610226 어제 시누이 관련 글올렸었어요. 83 원글새댁 2024/08/06 7,404
1610225 타인의 친절에 힘입어 살아요. 16 ... 2024/08/06 2,907
1610224 아령같은 홈트 운동기구 어디에서 살까요? 9 ... 2024/08/06 921
1610223 서점에서 읽을수 있는 로맨스판타지 소설 3 ㅇㅇ 2024/08/06 899
1610222 똥개훈련 시키는 거, 좋은 건가요? 5 ..... 2024/08/06 748
1610221 자랑 안해서 손해 보기도 하나요? 14 .. 2024/08/06 2,609
1610220 양궁도 3 ㅁㅁ 2024/08/06 1,250
1610219 지루하신분들 3 책추천해요 2024/08/06 1,276
1610218 제가 조울증일까요? 16 d 2024/08/06 2,934
1610217 듀오링고 리더보드 안 들어가면 5 영어 2024/08/06 714
1610216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의 차이가 뭔가요? 7 ㅇㅎ 2024/08/06 1,095
1610215 트럼프 “北부동산 입지 훌륭… 김정은에 ‘해안가 콘도’ 말해” 5 ,,,, 2024/08/06 1,333
1610214 젊었을 때에 무척 창피했었어요 6 2024/08/06 2,882
1610213 바나나 먹으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5 스무디 2024/08/06 2,568
1610212 노종면 의원 페북 4 동감 2024/08/06 1,344
1610211 열무김치에 하얀 곰팡이? 4 곰팡이 2024/08/06 1,656
1610210 급)대출상담사 통한 대출 안전한가요? 1 호야 2024/08/06 990
1610209 넷플릭스에 파묘 올라왔네요 6 아침에 2024/08/06 1,471
1610208 사람 인성 판별법 중 하나가 10 ㄴㅇㅈ 2024/08/06 5,046
1610207 징징거리는 아이는 누구 책임인가요? 24 객관적으로 2024/08/06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