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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 남편

..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24-07-15 09:21:11

대학생 딸이 이번주에 중요한 인터뷰가 있어서 서울에 가게 되었어요.

새벽차를 타야 해서 남편에게 역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더니 아침 운동 가야한다고 택시 타고 가라 하네요.

지금까지 애들 어린이집부터 학교까지 라이드는 제가 도맡아 왔어요.

이번주에 제가 출장 때문에 하루 부탁한건데도 저러네요

고3때도 12시에 마치는 학원 라이드 하루 부탁해도 걸어오라 시키더만

늙어서도 혼자 운동이나 하면서 잘 살라고 하죠 뭐 이기적인 인간 

IP : 210.103.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5 9:26 AM (121.185.xxx.105)

    그래놓고 아이가 엄마만 챙기면 소외감 든다고 하겠죠.

  • 2. 하루
    '24.7.15 9:31 AM (118.235.xxx.98)

    운동 빠지면 큰일난다던가요? 이해안되네요

  • 3. 정떨어져
    '24.7.15 9:35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비슷한 ㄴ이랑 살아요. 로또되면 이ㄴ부터 버릴래요

  • 4. ..
    '24.7.15 9:43 AM (175.119.xxx.68)

    정떨어지는 가족이네요

  • 5.
    '24.7.15 9:45 AM (221.168.xxx.73)

    고3때 일화도 그렇고.
    아들도 아닌 딸인데
    걱정도 안되나 보네요.
    별 사람 다있네요 정말..

  • 6. 저런 ㅆ가지가
    '24.7.15 9:45 AM (211.208.xxx.87)

    힘들게 버는 돈 쓰게 해주니 고맙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물론 늙고 힘 빠지면 똑같이 돌려줘도 됩니다.

    소리 질러도 소용 없는 거, 혼자 병실에서 죽게 놔두세요.

  • 7. 진짜
    '24.7.15 10:04 AM (125.128.xxx.139)

    나중에 힘빠지고 늙어서 외롭다드니 돈버는 기계였다느니 하지 말라 그래요
    진짜 이기적이네요

  • 8. 식당
    '24.7.15 10:30 AM (106.247.xxx.197)

    대문에서 본 식당에서 본 이상한 가족의 아빠같은분이 되는거죠.

    딱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 맛있는것도 본인이 먼저 먹고. 좋은건 본인이 먼저하고.

  • 9. 세상에
    '24.7.15 11:17 AM (175.114.xxx.59)

    부모가 맞아요? 진짜 못됐네요.
    아들도 아니고 딸을 밤12시에 걸어오라구 하다니
    새벽에 택시도 그렇구요.

  • 10. 이기적
    '24.7.15 11:36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래놓고 ATM이었다느니 가족들이 왕따 시킨다느니 하면서
    처자식만 파렴치한 사이코패스 만들겠네요.

  • 11. . .
    '24.7.15 11:39 AM (175.119.xxx.68)

    저도 그생각 핫게 혼자 짬뽕 먹는 아버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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