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 남편

..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4-07-15 09:21:11

대학생 딸이 이번주에 중요한 인터뷰가 있어서 서울에 가게 되었어요.

새벽차를 타야 해서 남편에게 역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더니 아침 운동 가야한다고 택시 타고 가라 하네요.

지금까지 애들 어린이집부터 학교까지 라이드는 제가 도맡아 왔어요.

이번주에 제가 출장 때문에 하루 부탁한건데도 저러네요

고3때도 12시에 마치는 학원 라이드 하루 부탁해도 걸어오라 시키더만

늙어서도 혼자 운동이나 하면서 잘 살라고 하죠 뭐 이기적인 인간 

IP : 210.103.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5 9:26 AM (121.185.xxx.105)

    그래놓고 아이가 엄마만 챙기면 소외감 든다고 하겠죠.

  • 2. 하루
    '24.7.15 9:31 AM (118.235.xxx.98)

    운동 빠지면 큰일난다던가요? 이해안되네요

  • 3. 정떨어져
    '24.7.15 9:35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비슷한 ㄴ이랑 살아요. 로또되면 이ㄴ부터 버릴래요

  • 4. ..
    '24.7.15 9:43 AM (175.119.xxx.68)

    정떨어지는 가족이네요

  • 5.
    '24.7.15 9:45 AM (221.168.xxx.73)

    고3때 일화도 그렇고.
    아들도 아닌 딸인데
    걱정도 안되나 보네요.
    별 사람 다있네요 정말..

  • 6. 저런 ㅆ가지가
    '24.7.15 9:45 AM (211.208.xxx.87)

    힘들게 버는 돈 쓰게 해주니 고맙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물론 늙고 힘 빠지면 똑같이 돌려줘도 됩니다.

    소리 질러도 소용 없는 거, 혼자 병실에서 죽게 놔두세요.

  • 7. 진짜
    '24.7.15 10:04 AM (125.128.xxx.139)

    나중에 힘빠지고 늙어서 외롭다드니 돈버는 기계였다느니 하지 말라 그래요
    진짜 이기적이네요

  • 8. 식당
    '24.7.15 10:30 AM (106.247.xxx.197)

    대문에서 본 식당에서 본 이상한 가족의 아빠같은분이 되는거죠.

    딱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 맛있는것도 본인이 먼저 먹고. 좋은건 본인이 먼저하고.

  • 9. 세상에
    '24.7.15 11:17 AM (175.114.xxx.59)

    부모가 맞아요? 진짜 못됐네요.
    아들도 아니고 딸을 밤12시에 걸어오라구 하다니
    새벽에 택시도 그렇구요.

  • 10. 이기적
    '24.7.15 11:36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래놓고 ATM이었다느니 가족들이 왕따 시킨다느니 하면서
    처자식만 파렴치한 사이코패스 만들겠네요.

  • 11. . .
    '24.7.15 11:39 AM (175.119.xxx.68)

    저도 그생각 핫게 혼자 짬뽕 먹는 아버지 아닌가 싶어요

  • 12. 에고
    '24.8.24 7:59 AM (59.18.xxx.241)

    나중에 아이들이 엄마만 찾으면 뭐라할까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줘야 아이들도 아빠를 기억하죠. 낳기만하면 아이들이 찾을거라 생각하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39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1 04:46:32 207
1629638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3 바르셀로나 04:45:06 80
1629637 어디가 아픈걸까요? 5 .. 04:43:22 283
1629636 뉴진스 "저희가 뭘 잘못했나요?" 10 .. 04:21:03 891
1629635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ㅇㅇㅇ 03:42:38 305
1629634 명품 왜 좋아하세요? 7 ... 03:36:29 525
1629633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호주 03:23:30 236
1629632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ㅡㅡ 03:21:19 508
1629631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5 자식을 03:14:35 543
1629630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1 ㅇㅇ 02:52:29 390
1629629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7 아니요 02:29:05 1,315
1629628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2 ㅇㅇ 02:24:34 1,362
1629627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ㅇㅇㅇ 02:06:09 498
1629626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5 아는언니 01:48:02 1,139
1629625 비 시원하게 쏟아지네요 5 01:40:19 1,397
1629624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5 ..... 01:22:53 1,337
1629623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 00:57:00 1,690
1629622 나솔 정희 좀 뜨악한 부분 5 00:54:21 2,170
1629621 이건 푼수인가요? 정직한 건가요? 8 00:48:57 1,516
1629620 중1아이큐가 6 웩슬러 00:37:28 1,044
1629619 배 선물을 받았는데요 12 ㅇㅇ 00:33:38 2,157
1629618 대학생 아들 미국뮤학 보내는데 따라가는 게 흔한가요? 33 ? 00:27:56 3,045
1629617 차례x 명절 동안 먹을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10 00:24:57 1,138
1629616 꿈이야기 3 ... 00:22:19 525
1629615 자꾸 전 얘기가 나와서 육전 사러 백화점 갔는데 없더라고요 4 00:18:38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