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24.7.15 8:54 AM
(118.235.xxx.98)
딸이해요. 며느리는 무슨 82에도 부모님 아프면 모셔온다는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70넘으면 검진을 안해야 자연사 하는데 그때 되면 더 열심히 검진하죠. 시할머니 99세까지 사셨는데 며느리들 80부터 언제 돌아가시나 점보러 다녔어요. 그며느리들 지금 열심히 검진다녀요
2. 그렇긴 한데
'24.7.15 8:55 AM
(125.128.xxx.139)
그렇다고 맘대로 죽을 수도 없고
사회가 무슨 대책을 차근히 준비할 마당에
출산율잡겠다고 태어나는 애들한테만 몰빵하니
큰일이에요
3. ..
'24.7.15 8:56 AM
(117.111.xxx.72)
치매로 자식들도 못알아보는 장수가 무슨의미가 있나싶어요
지인이 노인이 노인을 모시다가 100세 다돼서 요양원에 보냈는데 속상해 하더라구요
4. 그렇네요
'24.7.15 8:58 AM
(211.234.xxx.246)
과거에는 효도라는 개념이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ㅉ
돌아가시면 후회한다 ㅉ
며느리가 먼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 ㅠ
60세 이후는 랜덤 ㅠ
5. 무슨
'24.7.15 8:58 AM
(180.83.xxx.74)
요즘 딸이 노후 책임 진다고 기대하는 딸 엄마들 많아요
그래서 딸이 좋다고
6. @@
'24.7.15 9:03 AM
(14.56.xxx.81)
이제는 몇살까지 사느냐 보다 삶의 질에 더 가치를 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팔십중반 치매엄마 요양원 모셨는데 엄마 보고오면 하루종일 생각이 많아요
그나마 저희 엄마는 아직 저는 알아보시는데 거기 가보면 자식도 못알아 보고 산송장 같은 분들 많이 계신데 요양원에서 어찌나 잘해주는지 그대로라면 그상태로 백살도 사실듯 해요 ㅜㅜ 그렇다고 죽지도 못하고....
7. 솔직히
'24.7.15 9:08 AM
(175.116.xxx.155)
약물 끊으면 되는데 당장의 고통 때문에 약을 쓰고 그게 수명을 억지로 연장시키고...건강관리 열심히 한다고 안 아픈 것도 아니구요.
8. 그렇다고
'24.7.15 9:17 AM
(59.6.xxx.211)
내 목숨 내가 끊을 수 없으니 어떡하라구요
9. 에혀
'24.7.15 9:21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쩌라는건가요...
원글님 글속 내용은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세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랍니다.
굳이 혼자 뭘 깨달은 것처럼 .....
원글님은 어쩌실 생각이세요?
묻고 싶네요.
10. ....
'24.7.15 9:26 AM
(39.125.xxx.154)
의료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그래요.
82에서도 맨날 나이들수록 병원 가까운 도시에 살라고 하잖아요.
한 번 아파 본 사람들은 조금만 아파도 병원 순례하고 온 몸 스캔하더라구요.
장수가 부양하는 자식들도 힘든데
국가적으로 건강보험 재정도 파탄나게 만들잖아요.
베이비부머 세대들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면
건강보험 거덜나는 거 순식간일 듯해요
11. 친정 원망 딸들
'24.7.15 9:36 AM
(110.10.xxx.120)
노후에 효도를 과하게 기대하는 친정을 원망하는 딸들 글들이 82에도 많이 올라왔잖아요
해준거 없는 부모들이 더 바라고...ㅠ
앞으로 맞벌이 시대에 딸들도 힘들어져요
노후엔 병원비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대예요
가난한 집에선 아들들이 병원비며 요양병원비며 큰 돈은 많이 대줍디다
시누들은 돈도 안 보탠다고 며느리가 불평합디다
12. 그나마
'24.7.15 9:36 AM
(70.106.xxx.95)
여기 댓글님들이 그 나이가 될 즈음에는
그런 의료혜택 비용이 다 바닥날거에요
그러니 너무 오래 장수할까봐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
과잉의료나 요양비용 자체가 일반노인들은 그림의 떡인 시대가 와요. 전세계적으로요
그저 나이들면 자연스레 집에서 앓다가 죽는 ,과거로 회귀하게 될거에요
13. 지금은
'24.7.15 9:39 AM
(70.106.xxx.95)
너무나 의료 접근성도 좋고 비용도 저렴하니 노인환자들이 오래살지만
아마 향후 30년정도면 모든게 달라질거에요
14. ㅇㅇ
'24.7.15 9:42 AM
(116.32.xxx.100)
노인이 노인을 돌봐야 되니 자식인 노인도 지치고 그만 부모가 갔으면 바라게 되죠.
사실 자식노인도 자기 몸이 힘든데 90넘고 백살되간는 부모 케어하기 버겁고 힘들죠
15. 요즘
'24.7.15 9:45 AM
(222.116.xxx.59)
-
삭제된댓글
정말로 딸 믿는 엄마들 많아요
예전에 며느리 믿듯이,
결론은 며느리로 봉사하나, 딸로 봉사하나,
여자의 삶은 피곤하네요
지금 베비비부모들 노인 되면 혼자들 잘 살겁니다,
그러니 걱정 하지 마세요
일단 물갈이가 되야해요
지금 70대들, 60중반 넘은 세대는 자식이 부모 공경하는걸 당연시 여기던 세대 사람들이예요
우리도 2차 베이비부모 세대들도 그렇게 자라긴 했지만 덜하지요
16. 아니
'24.7.15 9:58 AM
(124.50.xxx.74)
아니근데 이런 걸 계속 올라오는데 어쩌라는 거예요? 죽으라는거야뭐야
17. ᆢ
'24.7.15 10:11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다 알고있는 사실을 왜 이리 쓰는지요?
안락사하라구요?
자살하라구요?
은퇴까페가면 어떤분의 모든글이 같은 내용이에요
본인도 노인이면서 빨리 안죽는다고? 왜 병원순례하냐고?
그런글쓴지 3년째인데 아직도 같은 글만 쓰고있어요
본인은 안죽고싶고 남은 노인들은 다 죽었으면 좋겠는지?
이런글이 노인 혐오를 조장하는거에요
18. ㅠ.ㅠ
'24.7.15 10:34 AM
(59.15.xxx.53)
요양원에 가야지요
늙어서 남편먼저 가면 난 어케사나...걱정스럽긴해요
19. 노인치료
'24.7.15 10:42 AM
(59.7.xxx.113)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않고 통증관리만 하면서 남은 생을 마무리하고 되도록 자연사하겠다는 방식으로 가야하는데 병원에서 가만놔두지 않고 효심을 자극하니 의료자원이 노인에게 집중되는 문제가 있는거죠.
20. .
'24.7.15 10:51 AM
(183.99.xxx.230)
75세 친척분 항암 포기하고 돌아가셨어요.
요즘엔 너무 젊은 나이라고 하죠.
저도 그럴 기회되면 그려려구요.
여양제를 밥만큼 먹고
몸에 좋은 건 다 하는세상
100세는 껌이죠.
21. ...
'24.7.15 11:20 AM
(106.101.xxx.137)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생에 대한 집착이 커진대요
22. ᆢ
'24.7.15 11:23 AM
(61.43.xxx.226)
돈벌어놓은거없는데 장수하는거… 끔직하죠
거기다 질병까지생기면
23. ..
'24.7.15 11:51 AM
(202.20.xxx.210)
왜 자꾸 딸한테 그래요. 저는 딸이지만 못해요. 아이도 있고,, 내몸도 귀찮아지는 마당에 부모 병간호 어떻게 해요.
24. ㅇㅇㅇ
'24.7.15 12:00 PM
(222.235.xxx.193)
아는데
안 죽어지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25. 영통
'24.7.15 12:03 PM
(211.114.xxx.32)
70세경 돌아가시면
퇴직 후 같이 살 엄두를 내지만
얼마나 더 살지 모르니까
자식도 겁이나서
시작하지를 않는 거죠.
님 글에 공감합니다.
26. 돈
'24.7.15 12:05 PM
(172.224.xxx.19)
요양원 가고 싶다고 다 가지나요....
돈은 누가내고요..... 돈 없으면 혼자 지낼 수 밖에 없는 현실....
복지를 걷어차는 노인들..
27. ㅁㅁㅁ
'24.7.15 12:29 PM
(211.192.xxx.145)
솔선수범
한자세대니 뜻도 알겠지요.
28. ..
'24.7.16 10:06 AM
(58.148.xxx.217)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않고 통증관리만 하면서 남은 생을 마무리하고 되도록 자연사하겠다는 방식으로 가야하는데 병원에서 가만놔두지 않고 효심을 자극하니 의료자원이 노인에게 집중되는 문제가 있는거죠.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