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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기억력이 너무 좋아요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4-07-15 08:27:06

수십년전의 어릴때 살던 동네를 가봤는데

골목골목 여기는 누구네 집이었고 여기는 뭐가 있었던 자리고 이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뭐 읽고 공부했던 책의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는게 없어요ㅜ

사람에 대한 기억이나 동네 지리는 빠삭해요

IP : 223.62.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7.15 8:28 AM (118.235.xxx.252)

    그래요.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놀아서 그런가봐요

  • 2. 아마
    '24.7.15 8:3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럴것 같아요.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
    거기에
    공부한 것도 다 기억나면 머리가 좋은거겠고요.

  • 3. 저도
    '24.7.15 8:34 A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 어떤 기억의 냄새 소리 감정까지요
    아주 예전일이라도 기억에 남은건 아주 세세해요
    그런데 나이가 먹으며 예전것은 아주 생생한데 최신것은 오히려 잘 잊어요

  • 4. 저는
    '24.7.15 8:40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수술로 애낳고 소소한 기억이 다 사라져버린거 같아요

  • 5. ㅎㅎ
    '24.7.15 9:46 AM (68.172.xxx.55)

    저 머리 좋은가 봐요 50초인데 중고등 때 베운 용어도 생각나요
    중남미 혼혈인 부르는 명칭이 얼마 전 대화 중에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삼보 토착민 + 흑인
    메스티조 토착민 + 백인
    물래토 흑인 + 백인

  • 6. ㅎㅎ
    '24.7.15 9:48 AM (68.172.xxx.55)

    별 쓸데없는 거 생각나는 게 신기해서 그냥 적어봤어요

  • 7. . .
    '24.7.15 9:56 AM (175.119.xxx.68)

    공부머리가 좋아야 하는데 쓸데없는 기억력이 좋아요
    80년대 초 집으로 학습지 한장씩 배달해 주던 아저씨까지 다 기억나요
    이런저런 기억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돌아가셨겠네 가끔 생각도 하고
    우리 가족도 등한시하는데 남이 생각나니
    괴로운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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