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을 그만두어야할까요

조회수 : 5,573
작성일 : 2024-07-15 07:06:37

지금 직장에 들어온지 만4개월 반이 됐는데요

들어왔을때부터 지금까지 그만둘까

망설이고있어요ㅠ

그런데 집에서는 그만둬야지 그만두는게 맞지 이렇게 생각했다가(실제 그만둔다고 말한적도 한번 있었는데 잡아서 다시 눌러앉음)

막상 직장에가면 일을 하다보면

그만둘 마음이 또 엾어지고, 또 다니게 되다 또 집에 오면 곱씹으면서 그만뒤야지ㅠ

이러고 있기를 반복합니다

저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118.235.xxx.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7.15 7:09 AM (121.143.xxx.5)

    직장에서는 그만 둘 마음이 없고
    집에 오면 그만 두고 싶고
    여기에 답이 있는 것 같은데요

  • 2. ...
    '24.7.15 7:10 AM (112.133.xxx.190)

    보통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늘 관두고 싶은데도 참고 다녀요ㅠ

  • 3. 저랑
    '24.7.15 7:10 AM (222.234.xxx.167)

    저랑 비슷하시네요.
    2월에 입사해서 정말 힘들게 일했는데요.
    중간에 두번 퇴사의사 밝히고 눌러앉았다가 정확히 오늘 퇴사합니다.
    저는 매번 고민하던터라 엄청 홀가분합니다.

  • 4. 사유
    '24.7.15 7:1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만 두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 5. 원글이
    '24.7.15 7:13 AM (118.235.xxx.109)

    직장에가면 그만둘 마음이 없는건 아니고,
    막상 일하고 그 속에 들어가다보면
    또 하게 되고 집에 있을때보다
    직장일에 집중하니까 희석이 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또 집에오면 그만두는게 맞다 또 이러고ㅠ
    무한반복중이예요

  • 6. 이유
    '24.7.15 7:15 AM (118.235.xxx.109)

    이유는 일보다는 미묘한 여자들 관계때문이죠ㅠ

  • 7. ..
    '24.7.15 7:23 A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다니세요..집에와서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
    생각하고 생각하지마시고 그생각떠오르면
    누워서 음악 20분에서~30분만 꾸준히 들어보세요..
    꼭 해보세요~~클래식이든 경음악든 내가 좋아하는
    장르로 훨 편해집니다

  • 8. ....
    '24.7.15 7:25 AM (175.223.xxx.196)

    미묘하면 다니세요.
    직장이 친구 만들려고 다니는거 아니잖아요.
    미묘하지 않으면 그만 둬야겠지만
    어디간들 좋기만 할까요?

  • 9. 다녀야지요
    '24.7.15 7:25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그만둬야지 이겅 꽉 눌러야 몇년, 십년 그이상 붙어있는거에요.

  • 10. ㅇㅇ
    '24.7.15 7:3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다들 월급 받으려고 직장다니는거 아닌가요.
    경재적으로 괜찮으면 안다녀도 되죠.

  • 11. ..
    '24.7.15 7:40 AM (128.134.xxx.68)

    괴롭힘 수준이면 뒤도돌아보지 말고 그만두시고
    미묘한 관계 정도면 그 사이에 깊이 관여하지 말고 그냥 일만한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두고 보세요

  • 12.
    '24.7.15 7:44 AM (121.167.xxx.120)

    일년만 채워 보세요
    경제적 이유로 돈이 필요하면 다니세요
    돈이 없어 괴로운 상황이 미묘한 인간관계를 이겨요
    직장이 싫어도 돈이 필요해 십년 다닌 경험이 있어요

  • 13. 원글이
    '24.7.15 8:37 AM (118.235.xxx.109)

    완전 경제적인 이유는 아니고
    돈도 벌고싶고, 무료한 일상이 힘들어서요
    외동아이가 성인이 되니요

  • 14. 저도요
    '24.7.15 8:55 AM (182.229.xxx.205)

    근데 저는 참고 8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어요.
    고연봉인 남편은 더한것도 참고 다니지 않을까?? 벌수 있을때 둘이 바짝벌고 퇴직하고 같이놀자 이렇게 버티고 있어요. 버티니 일하기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 15.
    '24.7.15 9:08 AM (116.89.xxx.136)

    관계에 무감각해지는 연습을 하세요
    저도 뒤늦게 뛰어든 직장에서 관계때문에
    초반 때려칠 결심을 몇번을 하고 고민상담을 여러번 하고,,.

    스트레스때문에 편두통까지 생겼었지만 잘 버텨서 지금 60을 바라보네요 ㅎㅎㅎ
    지금은 일도 널럴해지고 월급루팡하며 다닙니다.ㅋ

    끝까지 남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는 거...

  • 16. 그냥
    '24.7.15 9:40 AM (118.235.xxx.81)

    다니세요 그만두고 옮겨봐야 다시 신입에서 시작하는건데..직장동료들과는 진짜 딱 일만 같이 하는 사이로 지내시구요 사적인 관계를 만드는순간 피곤해짐..

  • 17. 근데
    '24.7.15 10:25 AM (106.101.xxx.32)

    직장내 관계때문인데
    막상 직장에선 일하느라 신경안쓰인단게 특이하네요.
    보통은 사람때문이면 일하는 내내 신경쓰이던데..

  • 18. ..
    '24.7.15 11:00 AM (222.117.xxx.76)

    다니세요 머 다들 그정도느 고민?하면서 다니죠
    딱히 다른일이 있는건 아니면
    돈벌어 하고픈거하세요

  • 19. 다 그래요
    '24.7.15 11:14 AM (219.255.xxx.39)

    다른 소일거리가 딱 생기면 그만두세요.
    그만둬도 1년은 채웠으면...

    그만두고나면 그냥 다닐껄하고 생각할듯.

  • 20. ...
    '24.7.15 12:34 PM (211.234.xxx.147)

    경험상 1년 넘기면 훨씬 나아지구요. 3년 넘으면 그냥 집이에요. (집에 있어도 짜증나고 귀찮은 일 많으니까요.) 승진 바라고 다니면 항상 고비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648 주당 10시간더 일해달라는데 6 16:14:46 1,978
1621647 대전분들, 길 좀 여쭤봅시다 4 ㅇㅇ 16:01:00 798
1621646 피부과 토닝 패키지요 ㅇㅇ 15:58:23 684
1621645 아랫층 화장실 누수라네요 5 에효 15:53:42 2,431
1621644 지갑 어떤거 쓰세요? 19 ㅇㅇ 15:49:46 2,611
1621643 MBC 를 지켜주세요 11 15:48:12 1,416
1621642 기금교수는 전임인가요? 1 ... 15:47:59 714
1621641 대통령실 "일본, 수십차례 과거 사과" 34 ... 15:46:34 1,920
1621640 태국 ‘No Korea’에 “한국이 우습냐, 오지마!”..여행사.. 22 ,,,, 15:44:13 5,952
1621639 계속 비위가 상해요. 이런 질병이 있나요? 6 15:43:52 1,915
1621638 언니네산지직송 마늘다지는기계요 10 정미니 15:42:07 2,963
1621637 알랭들롱 별세 향년 88세 7 ... 15:38:58 4,914
1621636 가방 디자인 가격이 마음에 드는데 브랜드가 별로면? 12 .. 15:37:09 1,892
1621635 정신과 예약 한달넘게 기다리는 이유가 뭔가요?? 9 ㅇㅇㅇ 15:36:44 1,957
1621634 베토벤 황제 연주 좋아하시는 분? 2 15:33:29 663
1621633 올해 진짜 역대급이네요 매일매일 35도 18 ㅠㅠ 15:26:32 5,854
1621632 에어컨 제습은 냉방으로 돌리는것보다 전기세 덜 나오나요? 5 에어컨 제습.. 15:21:30 2,484
1621631 현직 응급실 의사의 권고 16 더쿠펌 15:19:47 7,847
1621630 소소한 것에 만족을 잘하고 사는 성향 덕분인지 인생이 10 /// 15:14:56 2,348
1621629 여기 82가 좋으세요? 36 얼마나 15:12:31 2,726
1621628 재탕죄송합니다 자꾸 눈에 밟혀서 길냥이 구내염 14 .... 15:11:09 1,092
1621627 누명쓴 저사람 불쌍해. ㅋㅋ 15:07:29 1,182
1621626 잇몸치료 정기적으로 받으시나요? 3 지영 15:05:32 1,280
1621625 샤넬 트위드자켓받았는데 코디 7 good 15:00:03 2,934
1621624 예전에 이지함 피부과에 돈 쳐바르던 시절 8 14:53:42 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