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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에서 황당한 봉변을 당하고…

슬픈세상 조회수 : 20,315
작성일 : 2024-07-14 22:27:22

귀국하는 대학생 아들 마중하러 공항에 나갔어요

비행기 딜레이로 입국장에 남편이 대기하고

저는 다리가 아파서 주차장 가까운 위치에서 기다렸어요

로비에 3인용 벤치 6개가 있었고

주차장 입구인 이동공간이라

머무르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제가 3인석 가운데 자리잡고 앉아

핸드폰으로 할일을 하고 있었는데

캐리어 끌고온 한 아가씨가 말을 걸었어요

오른쪽 옆자리 앉아도 되냐구요

그러라 했어요

앉더니 저보고 왼쪽 자리로 이동해 달라했어요

가족이 곧 와서 옆자리에 앉을것이고

난 이동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뒷줄에 빈벤치가 많은데

왜 먼저 선점하고 앉아있는 나에게

자리이동을 요구하느냐며 싫다고 했어요

공공장소가 당신거냐

선점이라니 어이없다

화를 내기 시작했어요

내가 먼저 앉아 있는데

뒤에 와서 비켜달라 이동해달라 요구하는게

맞는게 아니지 않느냐

난 이동하기 싫다고 말하고

폰작업 하던걸 계속 이어가려 하는데

옆자리에 붙어앉아 공공자리를 선점한다니 어이없다며

이 자리가 당신꺼냐 하며 계속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어요

어이가 없어서 무시라고 다시 폰을 보기 시작하며

순간 짜증이 올라와서 혼잣말로

싸가지가 바가지네

한마디 읊조렸어요

순간 그녀가 발작 수준으로 언성을 높이며

저에게 폰을 들이대며 다 촬영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시작하며 계속 저를 촬영하며 소리를 질러댔어요

허락없이 촬영하는것 불법촬영이고 초상권 침해다

젊은 아가씨가 왜 말이 그렇게 세고

예의가 없느냐 항의했어요

자기는 너같은 공주병 스타일 너무 잘 안다고

자기는 너같은 공주병 할머니에게 예의 같은거 안지킨다며

나 영어강사다

내가 몇살인줄 알고 젊은 아가씨라고 니멋대로 말하냐

반말 막말을 이어가며 눈을 히번덕거리며 계속 소리를 질러요

시끄러워지니 공항보안요원들이 왔어요

소리지르며 날뛰는 그녀한테 말려들어

황당한 상황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보안요원들에게 상황설명을 하다보니

시끄러운 아수라장이 되었어요

그녀의 막말과 촬영은 계속 이어졌구요

싸가지 바가지 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것이고

너같은 공주병에게는 합의란 절대 없다 각오해라

날뛰며 분노의 반말을 쏟아내요

자식벌 젊은이에게 당하는 이런 황당 봉변상황에

가슴이 뛰고 다리가 떨렸어요

보안요원에게 경찰을 좀 불러달라 요청했는데

대신 못해준다고 112에 직접 전화하라고 했어요

112 신고했고 공항경찰이 왔고

귀국한 아들과 남편이 왔어요

경찰에게 자초지정 설명하니

경찰이 그녀가 연루된 사건을 여러번 겪어서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다네요
그녀의 이런일은 처음이 아니라 단골이라는군요
공항에서 사는 좀 아픈 여자 같다구요

날 촬영한 그녀폰의 동영상 지워달라고 경찰에게 요청하니

그녀의 폰을 뺏어 동영상을 지울수는 없다네요

지우고 싶으면 제가 민사 소송을 걸어야 한다네요

그녀가 저를 고소한다 난리치니

보안요원들이 그녀를 데리고 공항경찰서로 가서 주변이 조용해졌구요

현장에 남은 우리 가족은 그제서야 경찰과 대화를 차분하게 할수 있었어요

경찰에게 제 신분증 드리고 메모하시고 돌려줬어요

경찰이 좀 아픈 여자같다며

이전에도 그녀가 말도 안되는 고소를 남발하여 

각하된 이력이 있고

오늘 사건도 특별한 별일이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했어요

그래도 그녀가 고소룰 하면 사건이 접수될테니

경찰에서 전화가 올수는 있다고 안내했구요

그틈에 남편이 지인 변호사에게 전화했고

액땜했다 생각하고 신경 쓸거 없다고 했어요

혹시라도 문제되면 무고죄로 맞고소하고

그녀가 불법 촬영한 제 동영상을 유포하면 

그것 또한 고소하면 된다고요

공주병 할머니

야 자 너 당신

막말은 그녀가 더 하였구만 ㅠ

젊은 아가씨가 어쩌다 저리 되었을까 슬프고

휘말려든 저 자신의 무능함에도 현타 옵니다 ㅠ

분노의 시대인가요?

세상 참 험하고 무섭네요

하... 50줄 나이에 이런 황당한 봉변을 당하고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생각하니 손발이 벌벌 떨리는 저 자신도 참... ㅠ

 

IP : 116.125.xxx.21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4.7.14 10: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진짜 위로 드려요. 어떻게 그런 일을 겪으셨나요...
    일부러 혼자 있는 사람에게 접근해서 그러나봐요.
    그런 사람들 여럿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안 그러거든요.
    (이건... 제가 인터넷에서 늘 신경 쓰이는 글자라.... ^^;;
    자초지정 --> 자초지종
    '자'가 ~로 부터/'지'가 ~까지.... 초로부터 종으로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이거 오타 아니고 아예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2. ..
    '24.7.14 10:32 PM (218.236.xxx.239)

    액땜했네요. 아픈사람인가봐요. 별 또라이들이 많아요. 여자 분노조절장애인가봐요. 그 여자 가족들은 안말리고 가만있던가요?

  • 3. .....
    '24.7.14 10:32 PM (223.39.xxx.75)

    헐 그야 말로 봉변이였네요
    토닥토닥.. 기억에서 지워 버리세요
    별사람이 다 있네요

  • 4. 000
    '24.7.14 10:32 PM (118.235.xxx.48)

    남편이 지인 변호사에게 전화.....
    오늘 일요일인데 ㅜㅜ
    이런일로 전화를.....
    전화 상담료는 주신거지요??

  • 5. 많이
    '24.7.14 10:34 PM (58.29.xxx.96)

    놀라셨겠어요.
    또라이들 너무 많아요.
    스스로 자책하지 마세요.
    또라인줄 알 방법이 없어요.
    교통사고 같은거라 생각하고 마음 잘 다독이고 주무세요.
    저도 부산가서 지나가는 늙은이 한테 쌍욕먹고
    지하철에서 먼저가겠다는 늙은이한테 두방 맞으니 멘탈이 나가더라구요.

    갸는 젊은 애가 공항까지 멀리도 가서
    지하철도 있는데

  • 6.
    '24.7.14 10:3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큰 경험 하셨네요
    옛날에도 저런 미치광이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엄청 많아졌어요
    그래서 자식 자랑하는 부모들 보면 웃겨요
    밖에서 무슨 짓을 하고 돌아다니는지 모르면서ㆍ

  • 7.
    '24.7.14 10:34 PM (223.39.xxx.75)

    윗님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황당한 일 당했는데 포인트는 그게 아니잖아요
    공감능력 없으신 분이네요

  • 8. ㅁㅁ
    '24.7.14 10:37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000은 뭐래니 ?
    잘난인간들 너무 많아

  • 9. ///
    '24.7.14 10:37 PM (124.54.xxx.2)

    저런 것들이 또 인터넷에 공주병 할머니 어쩌고 글 올려요. 지가 한짓이 뭔지도 모르고

  • 10. 아이구
    '24.7.14 10:38 PM (222.119.xxx.18)

    큰경험하셨네요.
    딱 사람을 보고, 빨리 피하는게 좋겠네.
    그런 판단이 필요한 시대예요.ㅠㅠ

    풍부해졌는지 모르겠는데
    미쳐가는 사람들,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들
    태산이예요.ㅠ

  • 11. 에휴
    '24.7.14 10:39 PM (180.69.xxx.145)

    여기도 이상한 사람 두엇 보이네요
    이와중에 쓸데없는 지적질하는

  • 12. 어휴
    '24.7.14 10:42 PM (110.15.xxx.45)

    딱 보니 싸우고 싶어서 저러는거였는데
    원글님이 걸리신듯해요
    전력이 있으니 원글님 괜찮으실거예요
    빨리 잊어버리세요

  • 13. 위로 드려요
    '24.7.14 10:42 PM (110.10.xxx.120)

    "야 자 너
    막말은 그녀가 더 하였구만 ㅠ
    젊은 아가씨가 어쩌다 저리 되었을까 슬프고"
    =====================================
    젊은 여자애가 50줄 연장자한테 "야 자 너" 막말했네요 ㅠ

  • 14. ...
    '24.7.14 10:43 PM (221.151.xxx.109)

    000님
    친한 사람에게 전화할 수 있지 뭘 그래요

  • 15. ..
    '24.7.14 10:4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지인 변호사가 이 글의 핵심인가요?

  • 16. 일부러
    '24.7.14 10:52 PM (70.106.xxx.95)

    딱 만만해보이는 혼자 앉은 여자한테 싸움 걸었네요
    자리 비켜달라 옆으로 가라 등등
    일부러 싸움 걸고 저런건데 정말 똥밟으셨어요.
    정신질환자들중에 약 안먹고 저러는 경우 많아요
    약먹으면 기분 다운되고 자기자신이 아닌거 같다느니 그러면서요

  • 17.
    '24.7.14 10:55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자초지종... 설명 감사해요.

  • 18. 딱봐도
    '24.7.14 10:55 PM (70.106.xxx.95)

    일행이 있거나 힘쎄보이는 남자한텐 안 저래요
    애매한 미친자들이 제일 골치아픔
    담부턴 좀 또라이다 싶으면 걍 바로 자리 뜨세요.

  • 19. 쩝...
    '24.7.14 10:57 PM (175.120.xxx.74)

    근데 나라면 그냥 쓱 쳐다보고 비켜줬을거 같기도해요..ㅋ
    뭐 어려운일 아니잖아요..
    이런 봉변 당할까봐서요..

  • 20. 아이고
    '24.7.14 11:02 PM (112.154.xxx.66)

    여기 등장인물들 다 이상해요

    캐리어 여자 당연히 이상하고
    싸가지가 바가지네 듣고 가만있을 사람으로 안 보이는데
    저러는 원글도 이상하고
    지인변호사 상담료 챙겨주라는 댓글까지 이상하네요

  • 21. 옮겨줄 이유가?
    '24.7.14 11:0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뒷줄에 빈벤치가 많은데
    왜 먼저 선점하고 앉아있는 나에게
    자리이동을 요구하느냐며 싫다고 했어요"
    ==============================
    이 상황에서 원글님이 굳이 자리를 옮겨줄 전혀 없잖아요
    처음엔 그런 봉변 당할 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 22. ㅇㅇ
    '24.7.14 11:05 PM (106.101.xxx.253)

    미친개에 물리신셈 치세요ㅠㅠ

  • 23.
    '24.7.14 11:05 PM (223.62.xxx.252)

    그러게 댓글폭탄 무서워서 저도 그냥 있었지만 초장에 이상한 여자다 싶음 무서워 피하냐 드러워 피하지 하고 저 같으면 그냥 딴데로 갔을 것 같아요. 요즘 또라이들이 워낙 많아 상황 진전되면 봉변각이다 구경각이다 싶으니까요.

  • 24. 옮겨줄 이유가?
    '24.7.14 11:06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뒷줄에 빈벤치가 많은데
    왜 먼저 선점하고 앉아있는 나에게
    자리이동을 요구하느냐며 싫다고 했어요"
    ============================================
    이 상황에서 원글님이 굳이 자리를 옮겨줄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처음엔 그런 봉변 당할 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 25. ...
    '24.7.14 11:06 PM (116.32.xxx.73)

    별 이상한 여자를 만나서 고샹하셨네요
    얼마나 황당한 짓을 하고 돌아다니며
    선량한 사람들 무고하는지 안봐도 알겠네요
    경찰이 알정도면야 뭐...
    위로드립니다

  • 26. 이미 여러번
    '24.7.14 11:08 PM (110.10.xxx.120)

    "경찰이 그녀가 연루된 사건을 여러번 겪어서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다네요
    그녀의 이런일은 처음이 아니라 단골이라는군요
    공항에서 사는 좀 아픈 여자 같다구요"
    =====================================
    경찰도 이미 인지하고 있을 만큼 여러번 그랬군요

  • 27. ㅇㅇ
    '24.7.14 11:09 PM (59.17.xxx.179)

    고생많으셨네요

  • 28. ......
    '24.7.14 11:12 PM (110.13.xxx.200)

    이와중에 무료변호사.. 댓글.. ㅎㅎ
    진짜.. 세상엔 별사람들이....
    일부러 공항에서 시비걸고 다니는 정신이 아픈 여자인가보네요.
    똥밟은 셈 치세요. 드러운거 밟아 기분이 별로지만
    아들 들어와서 잘 지내다가는 액땜한셈 치는걸로~ ㅍ

  • 29. .....
    '24.7.14 11:13 PM (118.235.xxx.254)

    싸이코패쓰 한 명 있네요
    저런 사람들은 본인이 뭐가 이상한걸 몰라요

  • 30. 저라면그냥
    '24.7.14 11:1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비켜줘요.

    왠만하면 사람들과 시시비비가릴일 만들지 않고
    양보하는편이고요.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많고
    말 섞으며 시간, 에너지 낭비하기 싫기도 하고요.

  • 31. 저는
    '24.7.14 11:1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비켜줘요.

    왠만하면 사람들과 시시비비가릴일 만들지 않고
    (생판 모르는 사람일 경우 더욱)
    양보하는편이고요.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많고
    말 섞으며 시간, 에너지 낭비하기 싫기도 하고요.

  • 32. ...
    '24.7.14 11:23 PM (222.236.xxx.238)

    요새 정신이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시한폭탄 같은 존재들 공포스러워요 진짜

  • 33. 그리고
    '24.7.14 11:24 PM (70.106.xxx.95)

    이미 아시다시피 저러다 몸싸움이라도 하잖아요?
    가해자가 심신미약이고 정신질환자면 아무 처벌도 안받아요
    다친 사람만 손해에요

  • 34. ..
    '24.7.14 11:59 PM (14.45.xxx.97)

    말 그대로 미친개한테 물린거네요
    빨리 잊고 안정을 찾으시길
    고생하셨어요

  • 35. ㅇㅇ
    '24.7.15 12:06 AM (222.108.xxx.67)

    일단 봉변 위로드리구요.
    저같으면 겪지않았을 일이에요.
    그냥 이동해달라고 했을 때 속으로 뭐야 이거;;; 하면서 네 하고 쓱 비켜줬을거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끝났을 일이에요.
    거기서 조목조목 원글님처럼 내가 먼저와서 선점이 어쩌구 공공장소가 어쩌구 그렇게 따져대면서 안비켜주면 그게 더 피곤하잖아요
    세상 피곤하게 바른말 따박따박하며 살아 봐야 결국 오늘같은 일 생겨요...
    내가 좀 손해보고 똥이 더러워서 피해주고 만다 생각하고 사시는게 뒤가 편해요

  • 36. 위로
    '24.7.15 12:17 AM (180.83.xxx.74)

    위로 드려요
    저 같으면 상황 보고 자기 일행하고 앉고 싶나보네 하고 싫지만 비켜 줘 버립니다

  • 37. 옛날에는
    '24.7.15 12:18 AM (219.255.xxx.39)

    내가 먼저 와서 앉은 상황보고 앉았으면서 왜 그러냐~했을껀데
    요즘은...
    필요없는 말 걸 것같고
    괜히 사람 뻔히 쳐다보고 이래저래 물을 것같고 그러면...

    말안걸어도 그냥 옆벤치나 뒤벤치로 옮겨요.
    아니면 아예 다른자리로 쌩~

  • 38.
    '24.7.15 12:18 A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진짜 요즘은 저런 미친사람들 만날까봐 무서워요
    너무 놀라고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시간이 좀 지나면 잊혀집니다

  • 39. 뜻밖의 봉변 ㅠ
    '24.7.15 12:35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뒷줄에 빈벤치가 많은데
    왜 먼저 선점하고 앉아있는 나에게
    자리이동을 요구하느냐며 싫다고 했어요"
    ============================================
    이미 원글님 옆자리에 앉으라고 오케이한 상황인데도
    거기서 또 자리 옮겨달라고 하니 당연히 바로 그러겠다는 답이 안 나오죠
    누가 처음부터 이런 봉변 당할 줄 알았겠어요

    경찰도 이미 그 젊은 여자애가 여러번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했다잖아요
    원글님 아닌 다른 여자분이라도 비슷하게 당하기 쉬운 상황이었던거죠

  • 40. 뜻밖의 봉변
    '24.7.15 12:47 AM (110.10.xxx.120)

    "가족이 곧 와서 옆자리에 앉을것이고...
    뒷줄에 빈벤치가 많은데
    왜 먼저 선점하고 앉아있는 나에게
    자리이동을 요구하느냐며 싫다고 했어요"
    ============================================
    이미 원글님 옆자리에 앉으라고 오케이한 상황인데도
    거기서 또 자리 옮겨달라고 하니 당연히 바로 그러겠다는 답이 안 나오죠
    뒷자리에 빈벤치가 많은데도 그랬으니...
    누가 처음부터 이런 봉변 당할 줄 알았겠어요

    경찰도 이미 그 젊은 여자애가 여러번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했다잖아요
    원글님 아닌 다른 여자분이라도 비슷하게 당하기 쉬운 상황이었던거죠

  • 41. 너무친절하셨어요
    '24.7.15 1:29 AM (108.90.xxx.138)

    " 이 옆에 자리 있냐."
    "없다." 까지만 기본적인 대응
    잘 하신 거 맞고요.
    그 이후에 그 여자가 자리를 옮겨 달라,
    할 때부터는 그냥 '싫다. 난 이 자리가 좋다' 라고 답 하시고,
    추가로 가족이 더 올거다. 라든지 내가 선점했다 등의 변명을 하실 필요가 없었어요.
    원글님이 친절하셔서 그 사람에게 답을 많이 해 주고 공격 빌미를 준 것이 되어 버린 거거든요.
    담에는 그냥... 내가 해야 할 기본만 하고 나서, 그 이상은 싫다. 거절 하나로 더 이상 말을 받아주지 마세요.

    진짜 맘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무쪼록 아들이 돌아온 좋은 기분으로 나쁜 기분을 덮을 수 있었으면 싶네요.
    아드님 방학 잘 보내고 8월 말에 새 학기 시작하기 전까지 가족끼리 좋은 시간 되기를

  • 42. 우아여인
    '24.7.15 1:48 AM (49.171.xxx.46) - 삭제된댓글

    원글이도 참 그러러니 하고 피해주면 끝날일을
    사회생활 않하는 티나네요.
    사회억는 또라이들 천지인덕 그걸 이기려 바락바락
    그래서 공주병 맞구만

  • 43. ㅇㅇ
    '24.7.15 3:01 A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20대라면 이해되겠는데
    나이 50에 대처가 썩~~
    그아기씨나 원글이나 뭐

  • 44. .....
    '24.7.15 7:09 AM (221.165.xxx.104)

    사회에 또라이 천지라도 보통사람은 단박에 알아보고 대처하긴 어렵죠. 상황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아는거고
    이미 또라이 덫에 걸린 후니까요.
    부당한 요구에 맞서는게 바락바락 이기려한다고 보거나 공주병맞다는 글까지 쓴 님은 절대 이해 할수 없는 보통 사람의 상황 대처는 원글님과 비슷할겁니다

  • 45. 덫에 걸리는 상황
    '24.7.15 7:58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보통 사람은...상황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아는거고
    이미 또라이 덫에 걸린 후니까요.
    부당한 요구에 맞서는게 바락바락 이기려한다고 보거나 공주병맞다는 글까지 쓴 님은 절대 이해 할수 없는 보통 사람의 상황 대처는 원글님과 비슷할겁니다222222

    그 젊은 여자애가 이미 여러번 사건에 연루되었다잖아요

  • 46. 덫에 걸리는 상황
    '24.7.15 7:58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보통 사람은...상황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아는거고
    이미 또라이 덫에 걸린 후니까요.
    부당한 요구에 맞서는게 바락바락 이기려한다고 보거나 공주병 맞다는 글까지 쓴 님은 절대 이해 할수 없는 보통 사람의 상황 대처는 원글님과 비슷할겁니다222222

    그 젊은 여자애가 이미 여러번 사건에 연루되었다잖아요

  • 47. 갑작스런 봉변
    '24.7.15 8:00 AM (110.10.xxx.120)

    보통 사람은...상황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아는거고
    이미 또라이 덫에 걸린 후니까요.
    부당한 요구에 맞서는게 바락바락 이기려한다고 보거나 공주병 맞다는 글까지 쓴 님은 절대 이해 할수 없는 보통 사람의 상황 대처는 원글님과 비슷할겁니다222222

    그 젊은 여자애가 이미 여러번 사건에 연루되었다잖아요

  • 48. 공부않한티나
    '24.7.15 8:20 AM (114.203.xxx.205)

    공부 안한 티 나는 댓글.

  • 49. 여러사건에
    '24.7.15 8:26 AM (121.162.xxx.234)

    연루 된건 그쪽 사정이고
    저라면 고소해요
    가능해보이기도 하구요

  • 50. 싸가지가 바가지
    '24.7.15 8:30 AM (180.68.xxx.158)

    쩝...
    '24.7.14 10:57 PM (175.120.xxx.74)
    근데 나라면 그냥 쓱 쳐다보고 비켜줬을거 같기도해요..ㅋ
    뭐 어려운일 아니잖아요..
    이런 봉변 당할까봐서요..

    원글님도 만만찮음.
    그깟 자리 한칸 쓱 비켜주는게 무슨 큰 일이라고…
    막말은 먼저하셨구만.
    자기는 잘못한게 1도 없다고 생각하는 50대 여인.

  • 51. 딱봐도 이상
    '24.7.15 8:42 AM (73.71.xxx.94)

    빈 의자가 저렇게 많은데 그거 다 놔두고
    굳이 내 옆자리로 와서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거
    이것만 봐도 너무 일반적이지 않잖아요.

    저 같으면, 그 첫질문에 바로 쌩까고 대답없이
    내가 다른 데로 피했을듯해요.

    내공을 기르세요. ㅁㅊㄴ은 처음부터 신호를 줘요.
    초장에 바로 캐취해서 내가 피하는 게 상책이에요.
    대답을 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서든 꼬투리 잡아 점점 더 ㅁㅊㄴ으로 점입가경하니
    첫 질문에 바로 쌩까야 한다는 거 명심하세요.

  • 52. ㅇㅇ
    '24.7.15 9:08 AM (221.151.xxx.31)

    73님 댓글처럼
    그렇게 많은 빈자리두고 굳이 내 옆자리 와서 비켜달라고
    말 거는 자체가 너무 이상한거라
    아무리 겉으로 멀쩡해보여도 또라이 또는 ㅁㅊㄴ으로 판단하고
    바로 피했을듯 해요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 은근 많아서
    봉변당하지않으려면 내가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니잖아요

  • 53. 원글입니다
    '24.7.15 9:49 AM (116.125.xxx.21)

    제가 그때 휴대폰 들여다보며 뭘 처리하느라 집중하고 있었어서
    별신경을 쓰지 않았고 뒷 자리들이 비어 있는것도 몰랐어요
    앉아도 되냐 묻길래 그러시라 짧게 답했는데
    이후로 옆자리로 한칸 이동해달라 하길래
    왜 이렇게 성가시게 구나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빈 자리가 많은데 저러는 상황을 인지한 거에요
    내가 먼저 자리를 선점하여 앉아 있었는데
    왜 옮겨달라 비켜달라 요구를 하느냐
    난 옮기고 싶지 않다 말하니
    공공장소가 당신꺼냐
    선점이라니 웃긴다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어요
    무시하고 이전에 작업하던 제 폰을 다시 들여다보며
    혼젓말로 싸가지기 바가지네
    읊조린 순간
    당신 내가 촬영히고 있다
    너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고
    합의란 절대 없다 각오해라
    다다다… 난리를 피우고…
    순식간에 제가 휘말려든 상황이 되어
    공항보안요원
    경찰
    뜻밖의 혼돈이 펼쳐진 거였어요 ㅠ

    경찰에 제 인적사항을 주고 왔으니
    무슨 연락이 오겠거니 하고
    잎으로 펼쳐지는 상황에 대처하면 될일일뿐
    일단은 잊어버리고 싶은 나쁜 경험이네요 ㅠ
    더욱 힘들어지는 마음은
    50줄 대학생 아이 둔 중년여자가
    그런 온전치 않은 여자애한테 휘말려들어
    대처를 좀 더 잘하지 못한게 현타가 오는것인듯요
    그녀에게 내가 어찌 보였길래 야자 하며 당신 너 공주병 할머니
    삿대질 해대며 그런 막말과 무례한 짓을 해댔을까
    자괴감이 살짝 들기도 했는데요,
    아픈 사람이라 생각하면 설명이 되는 상황이니
    자책하는 마음은 온당치 않다는건 알겠어요
    그녀가 미친듯 날뛰다가
    제 대학생 아들과 남편이 등장하니까
    순간 목소리가 좀 잦아들면서
    고소 접수한다며
    보안요원과 경찰 따라 공항경찰서로 가버린 것도
    어이없어요
    혼자 있는 만만해 보이는 여자가 표적이 되었을까요?
    세상 참 무섭네요ㅠ
    트라우마 비슷하게 큰 충격이 남을것 같아요 ㅠ

  • 54. 감사해요
    '24.7.15 9:51 AM (116.125.xxx.21)

    여러 견해와 공감, 지혜로운 조언 주셔서
    세상을 좀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댓글님들께 감사드려요

  • 55. 그래도
    '24.7.15 10:01 AM (73.71.xxx.94)

    물리적 충돌은 없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무도 안다친 거, 말로만 끝난 거, 그쵸?
    경찰 연락 올까 신경쓰이고 바쁜 와중에 성가시겠지만

    원래 그 구역의 유명한 ㅁㅊㄴ이라니, 뭐 별일 없을 거 같아요.
    올여름 액땜 잘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 56. 어리석음
    '24.7.15 10:34 AM (211.114.xxx.19)

    댓글중 자기들은 비켜주고 그런일 안겪었을꺼라고 호언장담 하는분들
    모르는 말씀 입니다.
    원글님이 원인제공 했다고 전형적인 가해자 논리예요
    아무리 비켜주고 피해도 저런 싸이코는 따라다니면서 시비 걸어요
    저도 백화점에서 피했는데 말도 안되는 말 한마디 했다고 꼬투리로 계속 따라와서 시비걸어요
    저는 다행이 경찰 부르기 직전에 피했는데요 트라우마 어마무시 했어요

  • 57. 그게 아니고
    '24.7.15 11:22 AM (219.255.xxx.39)

    그냥 남에게 기대고? 지적질하고?
    관심있어하면 피하세요.

    어찌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이전엔 정넘치는 사회였지만
    요즘은,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남에게 저렇게...붙지않아요.

    정말,이런말까지 하고싶진않은데 하나만 외우세요.
    타인은 지옥..정답일 수도...

  • 58. ...
    '24.7.15 11:53 AM (219.255.xxx.39)

    나는 이번이 난생 처음이라 어리둥절이지만
    상대방은 늘 겪는 다반사일상으로
    처음보는 여자에게 닳고닳은 단어를 내뱉고간게 안타깝네요.ㅠ

  • 59. 피해자만 억울
    '24.7.15 11:56 AM (110.10.xxx.120)

    "자기들은 비켜주고 그런일 안겪었을꺼라고 호언장담 하는분들
    모르는 말씀 입니다.
    원글님이 원인제공 했다고 전형적인 가해자 논리예요
    아무리 비켜주고 피해도 저런 싸이코는 따라다니면서 시비 걸어요"222222

    오죽하면 그 젊은 여자애가 이미 여러번 사건에 연루되었을 정도일까 ㅠㅠ

  • 60. 피해자를 비난 ㅠ
    '24.7.15 12:07 PM (110.10.xxx.120)

    "그깟 자리 한칸 쓱 비켜주는게 무슨 큰 일이라고…
    막말은 먼저하셨구만."
    =================================
    그 젊은 여자애가 먼저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고는
    "옆자리에 붙어앉아 공공자리를 선점한다니 어이없다며
    이 자리가 당신꺼냐 하며 계속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어요"

    그 여자애가 먼저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잖아요
    사건 일어난 맥락은 제대로 안 읽고 말 한마디에 꽂혀서는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네...ㅠ

  • 61. ddd
    '24.7.15 12:14 PM (119.67.xxx.6) - 삭제된댓글

    와 저 위 진정한 ㄸㄹㅇ가 나타났네요.

    우아여인
    '24.7.15 1:48 AM (49.171.xxx.46)
    원글이도 참 그러러니 하고 피해주면 끝날일을
    사회생활 않하는 티나네요.
    사회억는 또라이들 천지인덕 그걸 이기려 바락바락
    그래서 공주병 맞구만

  • 62. ㅜㅜ
    '24.7.15 12:16 PM (58.237.xxx.5)

    봉변 당하고 온라인에서도 테러하는 댓글들 위로드려요ㅠㅠ
    저도 전에 미친여자한테 말려들었다가 나중에 아 미친사람은 진작 알아보고 피해야했구나 하고 후회했답니다..
    근데 처음부터 미친 사람인줄 어떻게 알 수가 있냐말이죠 흑흑
    그리고 혼자 있는줄 알고 시비걸다가 남편 나타나면 잠잠해지는것도 똑같음 ㅡㅡ
    님은 잘못없어요 위에 어느 댓처럼 어떻게 대했어도 시비 걸었을거예요 내탓하지말고 잊으세요~~~

  • 63. dhd
    '24.7.15 12:25 PM (218.239.xxx.72)

    와 봉변 당하셨네요. 그냥 아픈 여자예요.
    잊어버리세요.

  • 64.
    '24.7.15 12:27 PM (124.61.xxx.30) - 삭제된댓글

    싸가지가 바가지 ㅋㅋㅋ 들으라고 그런 말 한 님도 대단하신데요

  • 65. ..
    '24.7.15 12:30 PM (61.254.xxx.115)

    정신병자네요 혹시 그럴때 동영상을 나도 찍는건 괜찮은가보죠?

  • 66. 짱짱
    '24.7.15 12:38 PM (211.42.xxx.17)

    봉변 당하셨네요~
    세상에 ㅁㅊ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어요. 길가다가도, 지하철에서도 주위를 살피게 되더라구요. 느낌상 쎄하다 싶으면, 티안나게 피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도 걍 비켜 달라 했음 비켜줬을 꺼예요. 비상식적인 행동을 당당하게 하는 이들은 결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원글님 잊어버리시고 아드님이랑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67.
    '24.7.15 12:42 PM (219.240.xxx.235)

    그냥 액땜햇다 치세요.. 저도 무슨일로 길에서 반말하고 소리지르던 목동 1단지 눈튀어 나온 아저씨떔에 황당하더라구요..머리하러가다가 꾸정물 뒤집어쓴...그냥 뭔가 마수가 씌웠나보죠... 미친개한테 물린거죠뭐

  • 68.
    '24.7.15 12:43 PM (219.240.xxx.235)

    애가 사고없이 무사히 오느라 엄마가 액땜했다..치세요

  • 69. 피해자 비난 ㅠ
    '24.7.15 12:44 PM (110.10.xxx.120)

    "님은 잘못없어요 위에 어느 댓처럼 어떻게 대했어도 시비 걸었을거예요
    내탓 하지말고 잊으세요~~~"22222222

    사건 배경 제대로 안 읽고 도리어 피해자인 원글님을 비난하는 댓글들은 무시하시구요
    원글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피해자입니다

  • 70. 원글입니다
    '24.7.15 12:54 PM (223.38.xxx.199)

    이제 한숨 돌리며 어제 그 상황을 복기해보니
    작정하고 노리고 도발한걸 제가 눈치를 못챈것 같아요 ㅠ
    옆에 붙어앉아 자꾸 성가시게 구니까 얘 나한테 왜이러나 싶다가
    공공장소가 당신꺼냐 선점이라니 웃긴다 소리를 질러대는데
    제가 폰작업 집중하는데 방해받으니 귀찮고 짜증이 나서
    순간적으로 화가 올라와 무의식적으로 혼잣말 하게 된것 같아요
    작정하고 함정파고 도발하며 폰촬영도 준비하고 대기탄 느낌인데
    그순간에는 그런 눈치나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조용하게 앉아 폰작업하며 가족을 기다리는 나에게
    왜 이렇게 성가시게 하나 이상한 여자애네 싶고 황당하기민 했죠
    혹시라도 고소장 날라오고 출석 요구받고 변호사 섭외하고
    그런 수순으로 진행되면
    일상이 바쁜데 참 귀찮은 소모일듯해요 ㅠ
    이나이 먹도록 그다지 험한일 안당하고 살았는데
    이런 황당한 일에 엮여버려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ㅠ
    저도 나름대로 사회생활 잘하며 살아온 사람인데
    그상황에 이런 미숙한 대처를 했다니
    개인적으로는 수치스럽고 부끄럽기도 하구요
    가만히 앉아 있는 아줌마에게 다가와 말걸고 시비하였고
    할머니 공주병 야자하고 너 당신 해대며 무례하게 난동핀 그녀가
    저를 고소하는 내용이 용인된다면
    상식적이지 않고 이상한 일 아닌가 싶은데요
    때로는 세상이 합리적이지 않게 돌아가는 때도 있는 법이니
    신경은 쓰고 잘 대처해야 할것 같아요

    혹시 이런 경험 있는 분들 계신가요?

  • 71. ㅉ ㅉ
    '24.7.15 1:0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깟 영어강사가 뭐라고..
    말로만 듣던 MZ 세대인거 같은데 무례하네요

    아들이 오는날에 하필 .. 황당했겠어요

  • 72. ..
    '24.7.15 1:01 PM (61.254.xxx.115)

    고소장 날라와도 조사받으시면 무혐의로 기각될테니.변호사 선임하실 필요도 없으세요. 괜히 변호사비로 사오백 날리지 마시구요

  • 73. 원글입니다
    '24.7.15 1:02 PM (223.38.xxx.199)

    이런 뜻밖의 봉변을 겪느라
    오랜만에 보는 아들 맞이도 반갑게 못하였고
    멘붕이 와서 가족 식사도 기쁘게 못하였네요 ㅠ
    엄마가 경찰에게 너무 황당해서 울고 싶다고 말하니
    그런 엄마 옆에 서있던 아들아이가
    계속 날뛰고 있는 그녀에게 대들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지인 변호사에게 전화하는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ㅠ
    내공이 너무 부족한 저 자신이 처참하고
    히번덕거리며 대들고 날뛰는 그 여자애 거친 언행과
    위협적인 눈동자가 자꾸 기억나고
    이런 험한일 당한게 트라우마가 생길것 같아요 ㅠ

  • 74. ......
    '24.7.15 1:07 PM (58.224.xxx.94)

    처음부터 빈자리 두고 굳이 거기 앉겠다고 한것부터
    누가봐도 신호인데... 모르셨나봐요...
    험한일 겪은것 안타깝지만 다음부터는 그런 경우 그냥 너 앉아라 하고
    원글님이 옮기세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 75. ..
    '24.7.15 1:13 PM (61.254.xxx.115)

    그여자는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있고, 님은 아닌밤중에 홍두깨로 그냥 봉변 당한거니, 혹시 경찰 전화오면 약속잡고 출석하셔서 담담히 조사에 응하시면 되요 요즘 경찰들 친절하더라구요(경찰서 조사 두번 가본사람)

  • 76. 윗님 제대로 읽길
    '24.7.15 1:1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때 휴대폰 들여다보며 뭘 처리하느라 집중하고 있었어서
    별신경을 쓰지 않았고 뒷 자리들이 비어 있는것도 몰랐어요

    앉아도 되냐 묻길래 그러시라 짧게 답했는데
    이후로 옆자리로 한칸 이동해달라 하길래
    왜 이렇게 성가시게 구나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빈 자리가 많은데 저러는 상황을 인지한 거에요"
    ==========================================
    원글님 댓글 좀 제대로 읽고 쓰시길요
    처음엔 뒷자리 빈줄 모르고 앉으라고 했다시잖아요

  • 77. 윗님 제대로 읽길
    '24.7.15 1:1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때 휴대폰 들여다보며 뭘 처리하느라 집중하고 있었어서
    별신경을 쓰지 않았고 뒷 자리들이 비어 있는것도 몰랐어요

    앉아도 되냐 묻길래 그러시라 짧게 답했는데
    이후로 옆자리로 한칸 이동해달라 하길래
    왜 이렇게 성가시게 구나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빈 자리가 많은데 저러는 상황을 인지한 거에요"
    ==========================================
    원글님이 쓰신 댓글 좀 제대로 읽고 쓰시길요
    처음엔 뒷자리 빈줄 모르고 앉으라고 했다시잖아요

  • 78. ......제대로 읽길
    '24.7.15 1:21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때 휴대폰 들여다보며 뭘 처리하느라 집중하고 있었어서
    별신경을 쓰지 않았고 뒷 자리들이 비어 있는것도 몰랐어요

    앉아도 되냐 묻길래 그러시라 짧게 답했는데
    이후로 옆자리로 한칸 이동해달라 하길래
    왜 이렇게 성가시게 구나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빈 자리가 많은데 저러는 상황을 인지한 거에요"
    ==========================================
    원글님이 쓰신 댓글 좀 제대로 읽고 쓰시길요
    처음엔 뒷자리 빈줄 모르고 앉으라고 했다시잖아요

    에휴, 원글님이 쓰신 원글과 댓글도 제대로 안 읽고는 원글님 비난하기 바쁜 댓글들은
    왜 그럴까요ㅠㅠ
    원글님, 제대로 글도 안 읽고 원글님 비난하기 바쁜 못된 댓글들은 다 무시하시구요

    부디 원글님 이번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 잘 하시길 바랍니다

  • 79. 아하
    '24.7.15 1:24 PM (211.114.xxx.132)

    뒤에 빈 자리도 많은데 굳이 원글님한테 와서
    비켜달라고 한 건
    그냥 시비 걸려고 작정한 거네요.

    저도 그 상황이라면 어이없어서 싫다고 했겠지만
    요즘 하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
    뭔가 낌새를 빨리 알아차려서 피해야겠어요.
    어휴.. 점점 살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ㅠ

  • 80.
    '24.7.15 1:26 PM (67.160.xxx.53)

    댓글을 봐보세요. 아니 뭐 저런 말을 해? 싶은 이상한 사람들 있죠. 그 중에 밖으로 나다니는 1인을 오늘 만나신 것 뿐 이에요. 원글님 잘못하신 것 없어요. 그냥 재수가 없었다 하시면 됩니다.

  • 81. ..
    '24.7.15 1:30 PM (61.254.xxx.115)

    폰보고 집중하고 있는데 시비걸러온건지 보통은 빨리 캐치 못하죠
    님 잘못 없어요 반갑게 아들 맞이하고싶으셨을텐데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속상하고 당황하셨을텐데 글 올려주셔서 다들 조심하고 다닐수 있게 환기를 시켜주신셈이니 도움되는 글이네요

  • 82. 제대로 읽고 답...
    '24.7.15 1:35 PM (110.10.xxx.120)

    "제가 그때 휴대폰 들여다보며 뭘 처리하느라 집중하고 있었어서
    별신경을 쓰지 않았고 뒷 자리들이 비어 있는것도 몰랐어요

    앉아도 되냐 묻길래 그러시라 짧게 답했는데
    이후로 옆자리로 한칸 이동해달라 하길래
    왜 이렇게 성가시게 구나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빈 자리가 많은데 저러는 상황을 인지한 거에요"
    ==========================================
    원글님이 쓰신 댓글 좀 제대로 읽고 쓰시길요
    {처음엔 뒷자리 빈줄도 모르고 앉으라고 했다시잖아요}

    에휴, 원글님이 쓰신 원글과 댓글도 제대로 안 읽고는 원글님 비난하기 바쁜 댓글들은
    왜 그럴까요ㅠㅠ
    원글님, 제대로 글도 안 읽고 원글님 비난하기 바쁜 못된 댓글들은 다 무시하시구요
    부디 이번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잘 극복하세요

  • 83. ..
    '24.7.15 1:3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런글 반면교사할수 있어서 좋아요
    똥이 무서워서가 아닌 더러워서 피한다는 심정으로 요즘 살아야겠어요.
    맞서면 내 정신과 시간 소모가 너무 많아서.

  • 84. ....
    '24.7.15 1:49 PM (210.100.xxx.228)

    옛날에도 이런 이상한 사람이 많았지만 눈에 안띄었던걸까요?
    원글님 안정을 찾으시기 바래요.

  • 85.
    '24.7.15 1:50 PM (121.150.xxx.61)

    험한 일 겪으셨으니 몇 배나 좋은 일이 아마 생길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털어내시길요.

  • 86. 액막
    '24.7.15 2:27 PM (219.240.xxx.235)

    아들이 무사히 오느라 액땜한거같아요.아무리 생각해도.. 오랜만에 아들만나는데 마가 낀거 같아요.. 중요한일에 뭔가 그런일이 있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난생처름 제주도 여행가는데 가기전날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더군요..//

  • 87. 토닥토닥
    '24.7.15 2:48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계속 날뛰고 있는 그녀에게 대들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지인 변호사에게 전화하는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ㅠ


    욕보셨어요
    저도 공감 100배입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다 하세요
    요즘 시소한 걸로 칼부림도 나잖아요
    방귀택시 실화탐사 이런 거 보면
    택도 없는 일로 시비가 붙어서 사달나요

    그리고 아들, 남편에게 미안한 건 그나마 가족이니
    그렇고 저 위 변호사가 댓글 단 거처럼
    쉬는 날 방해한 그 변호사에게 큰 실례를 한 거예요
    그거 인식하시고 보딥하세요

  • 88. 토닥토닥
    '24.7.15 2:49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계속 날뛰고 있는 그녀에게 대들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지인 변호사에게 전화하는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ㅠ


    욕보셨어요
    저도 공감 100배입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다 하세요
    요즘 시소한 걸로 칼부림도 나잖아요
    방귀택시 실화탐사 이런 거 보면
    택도 없는 일로 시비가 붙어서 사달나요

    그리고 아들, 남편에게 미안한 건 그나마 가족이니
    그렇고 포인트가 묘하게 어긋났어요

    저 위에 82 회원 변호사가 댓글 단 거처럼
    쉬는 날 방해받은 그 변호사에게 큰 실례를 한 거예요
    그거 인식하시고 보답 꼭 하셔야 해요

  • 89. 토닥토닥
    '24.7.15 2:51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계속 날뛰고 있는 그녀에게 대들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지인 변호사에게 전화하는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ㅠ


    욕보셨어요
    저도 공감 100배입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다 하세요
    요즘 사소한 걸로 칼부림도 나잖아요
    방귀택시 실화탐사 이런 거 보면
    택도 없는 일로 시비가 붙어서 사달나요
    말싸움 끝까지 가면 안돼요

    그리고 아들, 남편에게 미안한 건
    그나마 가족이니 그렇고요
    포인트가 묘하게 어긋났어요

    저 위에 82 회원 변호사가 댓글 단 거처럼,
    쉬는 날 방해받은 그 변호사에게 큰 실례를 한 거예요
    그거 인식하시고 보답 꼭 하셔야 해요

  • 90. 토닥토닥
    '24.7.15 2:55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엄마가 경찰에게 너무 황당해서 울고 싶다고 말하니
    그런 엄마 옆에 서있던 아들아이가
    계속 날뛰고 있는 그녀에게 대들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지인 변호사에게 전화하는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했어요 ㅠ

    욕보셨어요
    저도 공감 100배입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다 하세요
    요즘 사소한 걸로 칼부림도 나잖아요
    방귀택시 실화탐사 이런 거 보면
    택도 없는 일로 시비가 붙어서 사달나요
    말싸움 끝까지 가면 안돼요

    그리고 아들, 남편에게 미안한 건
    그나마 가족이니 그렇고요
    포인트가 묘하게 어긋났어요

    저 위에 82 회원 변호사가 댓글 단 거처럼,
    쉬는 날 방해받은 그 변호사에게 큰 실례를 한 거예요
    그거 인식하시고 보답 꼭 하셔야 해요

  • 91. ...
    '24.7.15 3:04 PM (116.125.xxx.62)

    원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 놀라고 갑니다.
    휴대폰으로 일하다가, 복기해보니 그렇다는데도,
    눈치 못챘다고 훈계하려하다니...
    원글님은 봉변 당한거 맞고,
    남편과 아들에게 미안한 상황도 이해가 됩니다.
    일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 92. 우아여인
    '24.7.15 3:21 PM (49.171.xxx.46) - 삭제된댓글

    또라이라고요?

    ddd
    '24.7.15 12:14 PM (119.67.xxx.6)
    와 저 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찰서에 신고들어갑니다.
    ㄸㄹㅇ

    별 웃긴여자 다보겠네 쳇
    댓글 달았더니 어디서 지나가던게 ㄸㄹㅁ?
    두고봐라 찾아낸다

  • 93.
    '24.7.15 3:28 PM (59.10.xxx.133)

    이상한 사람이다 싶으면 안 엮이는 게 상책이네요
    ㅠㅠ

  • 94. ㅇㅇ
    '24.7.15 3:31 PM (118.235.xxx.235)

    말도 안되는 신고 및 고소를 경찰에 해도
    접수가 되나봐요.
    저 여자는 여러번 신고한 이력이 있으니
    경찰이 저렇게 말한 거지만요.

  • 95. ...
    '24.7.15 3:32 PM (182.222.xxx.179)

    어휴 그여자는 어쩌다 저지경까지 갔을까요? ㅉㅉ
    진짜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겠어요?
    봉변당하셨는데 액땜했다 잊으시길

  • 96. ㅇㅇㅇ
    '24.7.15 3:36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요즘 버스나 지하철, 길거리에도 저런 정신병자 많습니다
    그냥 물러서는 게 이득입니다

    살기도 너무 팍팍하고
    문화 다른 사람들도 많고 해서
    조심해야 해요

  • 97. ....
    '24.7.15 4:23 PM (116.126.xxx.222) - 삭제된댓글

    일단 원글님께 위로드립니다.
    그런데 남편, 아들한테만 미안해하지 마시고, 변호사한테도 인사하세요.
    쉬는 날은 의뢰인이 연락해도 싫어요...

  • 98.
    '24.7.15 4:31 PM (61.80.xxx.232)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아요

  • 99. ???
    '24.7.15 4:34 PM (211.58.xxx.161)

    경찰도 알정도면 정신나간사람 맞네요
    생긴건 멀쩡했었나봐요??
    공항이용일도 없는데 캐리어끌고 공항에 있는 미친여자 ㅜ
    한마디했는데 이상하다싶으면 걍 피하세요
    괜히 경찰서 왔다갔다 시간낭비 체력낭비 정신낭비ㅜ

  • 100.
    '24.7.15 4:59 PM (117.111.xxx.178)

    헉 *밟았네요 ㅜㅜ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위로 드립니다.

  • 101. 별일
    '24.7.15 5:55 PM (211.234.xxx.161)

    원래 *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고 더러워서 피하는거니 앞으로는 눈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냥 피해버리세요 액땜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토닥토닥

  • 102. 아니
    '24.7.15 7:23 PM (116.121.xxx.10)

    경찰 뭐해요 수차례 그러면 가족과 이야기해서 공항 출입을 금지 시켜야죠
    정신병자룰 활보하게 해 자꾸 문제를 일으키면 되나요
    나라에 기강이 없고 제대로 처벌이 너무 안돼요
    이 뭐죠

  • 103. ....
    '24.7.15 7:59 PM (124.111.xxx.163)

    이런 글에도 둘 다 똑같다며 피해재 탓하는 사람들 진짜 너무 싫으네요.

    원글님 욕 보셨어요

  • 104. ㄷㄷ
    '24.7.15 8:14 PM (58.29.xxx.135)

    봉변은 이렇게 갑자기 당하는 거 같아요 피할 수도 없어요 그냥 빨리 잊는 게 상책인 거 같아요

  • 105. 댓글 로그인
    '24.7.15 8:46 PM (221.151.xxx.138)

    원글님 정말 기막힌 일 당하셨네요.
    제가 당했다면 얼마나 놀라고 가슴 뛸까 싶어요 ㅠㅠ
    그런데도 댓글에 일요일에 변호사 상담료 얘기 하는 댓글보고 이상한 사람들이 여기도 많네 싶어서 로그인 했습니다.
    지인 중에 변호사 하나 없으니 ,
    저러나 싶기도 하고 ㅠㅠ
    지인에게 저정도도 못 물어보면
    어떻게 지인이라고 할 수 있나요?

  • 106. 정신병자
    '24.7.15 9:07 PM (116.121.xxx.10)

    조울증 환자 공공장소에 자주 오지 못하게 해야해요
    공공장소에서 소란 경고 3번 먹으면 출입 금지를 시키는 법을 만들던가
    확실히 정해야 큰 사고 안나죠
    왜 이런 간단한 해결책을 못 하는건가요 ?
    사사로운걸로 온갖 사건이 발생하는데 …
    심각하게 생각해야할듯요

  • 107. 어헤
    '24.7.15 9:44 PM (58.123.xxx.140)

    여기도 아픈사람 많네~~~~
    피해자한테 만만치 않다는둥
    원글님 맘추스리시고 잊어버세요
    세상은 넚고 미친년도 많더라구요....

  • 108. 얼마 전
    '24.7.15 9:54 PM (210.96.xxx.47)

    저도 글 하나 올렸다가
    비슷한 느낌 받은 적 있어서
    원글님 마음 공감합니다.

    별 일 없을 겁니다.
    마음 단디 잡숫기!

  • 109. 원글입니다
    '24.7.15 10:05 PM (116.125.xxx.21)

    오늘 뒷목이 뻑근하고 뒷통수 편두통이 심해서
    책상에서 서류일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가까운 내과에 가서 약처방 받아 복용하고 일했어요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댓글과
    따뜻한 위로와 공감 댓글들 주셔서
    모든 댓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안을 받고 상황정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변호사에게 전화했다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염려와 충고 해주신 분들은 안심하세요
    남편이 전화한 지인 변호사는
    긴급상황에 전화해 편하게 의논을 할수 있을만큼
    막역하고 부담없는 친구 친지 가족 정도 관계
    아니면 그럴만한 신뢰 상호관계자 아니겠습니까?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일부러 로그인하는 번거로움에도
    여러 댓글 주신 82회원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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