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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너무 살기 싫네요.

... 조회수 : 6,638
작성일 : 2024-07-14 22:12:02

좋은 일이 없고, 행복한 일도 없고

 

내일도 직장에 나가야 하며

 

현재 처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괴롭네요.

 

인생이 뭘까 고통의 연속인데 너무 슬프네요

 

운동 열심히 해도 달라지지 않고

 

그냥 끝내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버티시는지

 

나이 마흔입니다.

IP : 121.160.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4.7.14 10:12 PM (124.56.xxx.135)

    결혼은 흐셨나요

  • 2. ㅇㅇ
    '24.7.14 10:13 P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1. 인생은 원래 고통이다

    2. 진짜 죽음을 앞두면 미치도록 살고 싶어진다

  • 3. 저두요
    '24.7.14 10:15 PM (118.34.xxx.69)

    티비 끄는것처럼 전원끄고 간결하게 끝내고싶어요.
    자살은 아직 무섭고..
    스위스 안락사가 기준이 낮아지면 언젠가신청하고싶어요

  • 4. 누가
    '24.7.14 10:16 PM (70.106.xxx.95)

    누가 그러는데 삶은 지루한게 아니라 돈이 없는것뿐이라고.

  • 5.
    '24.7.14 10:17 PM (121.185.xxx.105)

    나쁜일 없고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 6. ㅇㅇ
    '24.7.14 10:19 PM (211.234.xxx.186)

    그냥 사는거에요. 하루하루.
    버틴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근데 어떤 날은 하늘이 정말 예쁘고.
    어떤 날은 냉면이 유난히 맛있고.
    어떤 날은 화장이 잘 되고.
    그맛에 행복하고 살만 합니다.

  • 7. .....
    '24.7.14 10:19 PM (220.94.xxx.8)

    오늘 갑자기 사는게 너무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직도 살날이 이삼십년은 더 남았는데..

  • 8. ㄴㄴ
    '24.7.14 10:19 PM (39.117.xxx.88)

    저두요
    걱정거리가 있어 그런지 늘 마음이 무겁네요
    그런데 이 고비가 지나면 또 다음 고비가 올걸 알아요
    즐거운 일이 없어요

  • 9. 그냥
    '24.7.14 10:21 PM (223.62.xxx.110)

    생각하기 나름 이에요. 뭔가 다 힘들고 맘에 들지 않고 그래도 그 와중에 뭐 좋은것 하나 내가 그나마 행복해지는 것 하나 나를 위해주는 것 하나 어떤거든 찾아서 내 깜냥껏 최대한 누려 보세요.

  • 10. ㅇㅇㅇ
    '24.7.14 10:24 PM (210.183.xxx.85)

    이렇게 힘들라고 살라고 태어난거잖아요 끝까지 힘들다 가는게 인생. 그리고 다시 태어남. 무한 반복

  • 11. 인생은
    '24.7.14 10:32 PM (61.43.xxx.159)

    피도타기 라고 하더라고요..
    좋고 나쁨이 오르락내리락…그래서 인생..

  • 12. 지금
    '24.7.14 10:35 PM (58.231.xxx.12)

    이 행복하려면 새로운도전을 해보시길
    좀더 쎈고생을 단기간 해보면 지금 현재 마인드셋이 바로 됩니다 현재에 감사함이 샘솟아요

  • 13. 타타타
    '24.7.14 11:05 PM (67.71.xxx.28)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 14. 알리자린
    '24.7.14 11:16 PM (211.234.xxx.193)

    그냥 사는거에요. 하루하루.
    버틴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근데 어떤 날은 하늘이 정말 예쁘고.
    어떤 날은 냉면이 유난히 맛있고.
    어떤 날은 화장이 잘 되고.
    그맛에 행복하고 살만 합니다.2222222

    211.234님 저랑 똑같은 마음이시네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채우고 견뎌가니
    지나온 시간들이 그럭저럭 괜찮습디다.
    여전히 근심거리를 안고, 미래가 불안하지만..

  • 15. 바람소리2
    '24.7.14 11:21 PM (114.204.xxx.203)

    그냥 사는거죠
    그러다 큰일 생기면 아 전이 좋았구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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