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녀 맞을 준비하시는 글을 보니

...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24-07-14 19:35:30

 

 

참 부럽네요

저희 외가에는 남자 사촌들이 많고 여자는 저 한명이거든요

그러면 좀 예뻐해줄만도 하지 않나요?

초등학생때부터 저만 이모랑 외숙모들과 함께 일을 도왔어요 도왔다기보다는 시킨거죠 저한테만

저 그렇게 옛날 사람도 아니예요 삼십대 후반이니까 그럭저럭 요즘 사람? ㅋㅋ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때부터 참 알뜰히도 부려먹었어요

IP : 106.102.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24.7.14 7:36 PM (118.235.xxx.164)

    엄마 잘못 아닌가요?

  • 2.
    '24.7.14 7:38 PM (175.193.xxx.23)

    좋게 생각하면
    사촌 남자애들 사이에 여자애만 두기
    그래서 부엌으로 오라고 한걸수도 있어요
    남아 선호 강한 집이면 무수리지만요
    저도 초등학생인데 친척이 제사 음식 배우라 했어요
    엄마가 말려서 안했어요

  • 3. 에고
    '24.7.14 7:39 PM (211.235.xxx.22)

    집안 분위기가 ㅜㅜ
    저희집안은 요즘 아들 손주들만 태어나다보니
    제발 딸좀 태어났음 좋겠다고 엄청 이뻐해줄것 같다고
    노래를 부른답니다. 손녀가 진짜 귀해요.

  • 4. ㅇㅇ
    '24.7.14 7:39 PM (106.101.xxx.253)

    사랑 못받고 자라서 그래요.
    그냥 초등생도 여자는 일꾼

  • 5. ..
    '24.7.14 7:51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 딸, 아들 있어요
    명절에 대식구에 나혼자 동동거리니 아이 둘이 부엌에 와서 엄마 돕고 있는데 시어머니 들어와서 아들 아이에게 화 내시더라구요
    남자가 부엌에 왜 들어오냐고 나가라고 하셔서.. 딸도 나가라고 하고 혼자 했어요.
    그 후로 아이들이 조부모집에 잘 안갔어요

  • 6. 이건
    '24.7.14 7:52 PM (112.154.xxx.66)

    원글 엄마 잘못이죠

  • 7. ..
    '24.7.14 7:52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 딸, 아들 있어요
    그 아이들 대학 다닐때 명절에 대식구에 나혼자 동동거리니 아이 둘이 부엌에 와서 엄마 돕고 있는데 시어머니 들어와서 아들 아이에게 화 내시더라구요
    남자가 부엌에 왜 들어오냐고 나가라고 하셔서.. 딸도 나가라고 하고 혼자 했어요.
    그 후로 아이들이 조부모집에 잘 안갔어요

  • 8. 친손주만 예뻐
    '24.7.14 7:56 PM (110.10.xxx.120)

    하던 외할머니도 있어요
    외손주한테는 무관심하고 친손주만 예뻐하셨죠

  • 9. 원글님엄마
    '24.7.14 7:57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가 서열이 낮았나보네요
    용기 좀 내셔서 커버해주시지ㅜ

  • 10. ..
    '24.7.14 7: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여자사촌들이 흔해빠져도 말도안되는 환경인것 같은데요 ..이건 진짜 엄마 잘못 맞는것 같은데요 .. 저희 사촌여동생들 30대 중후반에도 여러명있는데... 솔직히 친척들 만나서 일을 할일이 뭔가 있나 싶네요..그것도 초등학생이요

  • 11. ..
    '24.7.14 7:59 PM (114.200.xxx.129)

    여자사촌들이 흔해빠져도 말도안되는 환경인것 같은데요 ..이건 진짜 엄마 잘못 맞는것 같은데요 .. 저희 사촌여동생들 30대 중후반에도 여러명있는데... 솔직히 친척들 만나서 일을 할일이 뭐가 있나 싶네요..그것도 초등학생이요.. 지금30대나 지금 10대나 솔직히 자라는 환경은 비슷한것 같거든요.. 전 40대초반인데 저희때도 딱히 부모님이 뭐 집안일 시키는 환경은 아니었구요

  • 12. 34vitnara78
    '24.7.14 7:59 PM (125.129.xxx.3)

    전 그 글 읽을 때 손녀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어요 그 할머니는 손자라도 똑 같이 했을 거로 노껴져요

  • 13. ㄱㄴ
    '24.7.14 8:33 PM (211.112.xxx.130)

    님 외할머니나 엄마나 참...
    저희 엄마도(40년생) 아들아들 하시는분이었는데
    명절이나 친척모임 있음 저 심부름 시키는척하면서
    절대 일 못하게 했어요.

  • 14.
    '24.7.14 8:47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초경 시작하던 날 엄마랑 외할머니가 저한테 화내고 짜증냈어요.
    어린 나이에 불결한 창녀 취급 받는 느낌이었어요.
    며칠 뒤에 친할머니가 케이크랑 꽃다발 주시면서 꼭 안아주며 축하한다고 하셨는데 생리하면 창피하고 안좋은 거니까 다른 사람한테 밍하지도 말고 티도 내지 말라던 엄마 말이 떠율라서 할머니를 밀어낶던 기억이 나네요.

  • 15.
    '24.7.14 8:48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초경 시작하던 날 엄마랑 외할머니가 저한테 화내고 짜증냈어요.
    어린 나이에 불결한 창녀 취급 받는 느낌이었어요.
    며칠 뒤에 친할머니가 케이크랑 꽃다발 주시면서 꼭 안아주며 축하한다고 하셨는데 생리하면 창피하고 안좋은 거니까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도 말고 티도 내지 말라던 엄마 말이 떠율라서 할머니를 밀어냈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954 삼성전자 팔았어요 6 .. 2024/07/16 5,237
1603953 카톨릭 신자께 여쭙니다 3 궁금해요 2024/07/16 1,258
1603952 참이슬 빨간 뚜껑 많이 독한가요? 2 소주 2024/07/16 899
1603951 갑자기 고기를 못먹겠어요. 15 ... 2024/07/16 2,995
1603950 방학이 긴 중2 필리핀 어학연수 보내면 어떨까요? 19 2024/07/16 2,226
1603949 전 삼겹살집 가기 싫어요 3 ........ 2024/07/16 3,299
1603948 집에서 뭐입고 계시나요?(남편이 좀 물어보고 사입으래요) 37 중년여성 2024/07/16 6,945
1603947 오이레몬수가 화장실을 잘가게 하나요? 1 2024/07/16 1,155
1603946 역시나 삼부토건 주가 8 ㅎㅎ 2024/07/16 3,021
1603945 당근알바 겨우 한번 넣었는데 7 ㅇㅇ 2024/07/16 3,581
1603944 찌질함 담은 솔직함과 비장한목소리-윤종신 2 ㅁㄶ 2024/07/16 1,383
1603943 이혼사유 19 고민 2024/07/16 6,732
1603942 75세 어머니 산부인과에서 에스트로 바진 크림 - 엄청 따갑다고.. 4 질건조증 2024/07/16 2,880
1603941 치과에서 난생 처음으로 칭찬 받았어요 ㅎㅎ 6 세상에나 2024/07/16 2,815
1603940 중년은 일단 옷 화장 분위기 중요하네요.. 35 다이어트보다.. 2024/07/16 19,364
1603939 김건희는 권력욕이 있었던거네요 11 ㄱㄴ 2024/07/16 3,222
1603938 한돈몰 삼겹 앞다리50% 세일 5 플랜 2024/07/16 1,845
1603937 주위에 술이나 담배하는 사람있으신가요? 11 ..... 2024/07/16 1,609
1603936 김건희 디올백과 최지우 변호사 3 아무리봐도 2024/07/16 2,267
1603935 점집 소개 좀 해주세요 9 급해요 2024/07/16 1,648
1603934 변기 안쪽에 구멍이 원래 2개예요? 2 ㅇㅇ 2024/07/16 1,131
1603933 짓기만하면 돈을 벌어다주는 시대의 학습으로 상가빌딩 2024/07/16 744
1603932 서유럽 패키지 어머니 혼자 가셔도 될까요? 17 2024/07/16 4,099
1603931 서울)오늘 비 많이 온다고 하지않았나요? 12 메가 2024/07/16 3,448
1603930 수원에 안 아프고 실력 좋은 치과 추천해 주세요 10 3호 2024/07/1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