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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와서 살림 간섭하는 엄마, 미치겠네요

000 조회수 : 7,071
작성일 : 2024-07-14 16:43:12

식기세척기가 있는데 엄마는 절대 안쓰고 제가 사용법 알려드리려고 해도 싫다고. 

그럼 설거지 하지 마시라 나는 식기세척기 쓰니 세척기에 넣겠다고 하면 일부러 더 손설거지 하는데 나중에 보면 엉망 ㅠ 컵이나 그릇에 내용물 뭍어있고.. 비위가 약해서 도저히 그 컵이나 그릇 못쓰겠어서 제가 다시 씻음. 

 

싱크대 옆에 건조대가 있는데 제가 컵을 엎어놓는데 그걸 한 15년째 엄마가 올때마다 다 세워놓으심. 입구가 위로 가도록.

 

제가 아무리 :엄마 나는 컵 엎어놔. 먼지 안들어가도록 엎어놓을래 

해도 안통함. 

 

이번에도 굳이 엄마가 손설거지로 컵들을 씻고 (식기세척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거지 할 필요가 없는데도..

엄마가 adhd 성향인듯.. 끊임없이 주방.큰방.작은방. 베란다. 거실. 온갖 서랍 다 열어보고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세요.  이젠 포기) 

 

컵들을 건조대에 다 세워놨길래(건조대 앞에 창문이고 창문 열어놔서 먼지 들어옵니다) 

제가 엎어놨더니 

 

" 컵에서 물떨어지잖아!!"  하고 짜증을 확 내심. 

 

아니 건조대가 물떨어지라고 아래가 뚫려있는거잖아. 엎어서 물 떨어뜨리라고 건조대를 만들어놓은거잖아

 

했더니 물떨어지는거 닦아야한다고 짜증을 확 내면서 정말로 걸레들고 건조대 아래 물 떨어지는거 닦음.... 

 

건조대 아래가 싱크대인데요

... 물 떨어지면 어때서요... 

 

진짜 사람 숨막혀 죽이려 하는거 같네요 

온갖 제 행동 다 컨트롤 하려하고 잔소리에..

밥먹을때도 어느 반찬을 어떤 방법으로 먹어라. 

 

뭐랑 뭐랑 비벼서 같이 먹으라는데

제가 안들으니 다음에는 

그걸 아예 비벼서 저한테 내놓더라구요.

제가 안비벼 먹을까봐 ㅡㅡ 

 

아빠랑은 진작에 이혼했어요

진짜 숨막혀 죽음. 

 

IP : 118.235.xxx.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4 4: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딸을 통제할 권력이 살림인거죠. 아 듣기만 해도 갑갑해요.

  • 2. ㅇㅂㅇ
    '24.7.14 4:47 PM (182.215.xxx.32)

    죄송하지만 지능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보고 우선순위를 세우고 하는게 안되시는...

  • 3. ????
    '24.7.14 4:48 PM (172.226.xxx.42)

    친정엄마가 집에 안오게 밖에서 만나세요

  • 4.
    '24.7.14 4:48 PM (39.7.xxx.50)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왜 오시라고 하세요?
    원글님도 이제 엄마에게서 진정한 독립하세요

  • 5. .....
    '24.7.14 4:49 PM (180.224.xxx.208)

    집에 못 들어오게 해요.

  • 6. ㅅㅅ
    '24.7.14 4:53 PM (218.234.xxx.212)

    오빠 없나요? 며느리한테도 저러실까?

  • 7. ..
    '24.7.14 4:55 PM (61.254.xxx.115)

    오지말라해요 매번 밖이라 하고 비번도 바꿔요 아무때나 못오시게.

  • 8. ..
    '24.7.14 4:55 PM (61.254.xxx.115)

    컨트롤프릭이네요 상대방 미치게하는~

  • 9. ..
    '24.7.14 4:56 PM (61.254.xxx.115)

    이혼한 아빠가 위너네요 선긋고 못오게 해야함.

  • 10.
    '24.7.14 4:59 PM (121.142.xxx.203)

    손절하세요

  • 11.
    '24.7.14 5:02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왜 엄마를 계속 집에 드나들게 하나요?
    엄마랑 트러블 없이 잘 지내는 집은 저런 엄마가 아니랍니다.
    엄마 집에 들이지 않아도 욕하는 사람 없어요.
    원글님이 불평불만 해봐야 님도 똑같이 이상한 사람 됩니다.
    15년째 저런다면 집을 오픈한 님 탓도 큰 거 같네요.

  • 12.
    '24.7.14 5:04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그래요.
    거기다가 물건을 자꾸 이상한 곳에 옮겨놔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가령 전 1+1으로 받은 물건 중 아직 안쓴거 모아두는 곳이 있는데 굳이 쓰는 선반에 2개다 올려둬요. 세금 고지서도 굳이 책꽂이 책 사이에 둬서 제때 세금 못 낸 적도 있어요. ㅠㅠ
    이해가 안가요. 아무것도 하디말라고 해도 도와준다나요. ㅠㅠ

  • 13.
    '24.7.14 5:07 PM (1.222.xxx.88)

    효도 코스프레하지 말고
    명절이나 기념일에만 만나세요.

  • 14. ㅇㅇㅇ
    '24.7.14 5:08 PM (58.29.xxx.194)

    집에 못오게 하면 될 것을........

  • 15. ....
    '24.7.14 5:09 PM (114.204.xxx.203)

    대판하고 안본다
    비번 바꾸고 안알려준다 와도 없는척
    이사하고 못오게 한다

  • 16. ....
    '24.7.14 5:10 PM (114.204.xxx.203)

    저라면 손절하고 안봐요

  • 17. 왜저래
    '24.7.14 5:10 PM (123.212.xxx.149)

    딸집와서 왜저래요ㅠㅠ
    내 살림 손대지 말라 하세요

  • 18. 아이구
    '24.7.14 5:13 PM (211.234.xxx.238)

    속 터지시겠어요
    저 와중에 원글님은 예쁘고 똑똑하게 잘 키우신게 용하네요

  • 19. 왜 저러냐하면
    '24.7.14 5:24 PM (220.117.xxx.100)

    잔소리하거나 콘트롤할 사람이 이제 원글님 밖에 안 남아서 그런거죠
    아빠가 원래 그 대상인데 아빠는 현명하게 일찌감치 이혼하셨고.. 휘두를 사람이 이제는 원글님 온리ㅠㅠ
    저런 상황이면 엄마를 못 오게 해야 하는데 그건 안되나보군요
    그러면 그냥 계속 당하는 수 밖에요

  • 20. 대판
    '24.7.14 5:28 PM (125.240.xxx.204)

    불쌍하다 생각말고
    대판 싸우세요. 다시 안봐도 된다 싶게.

  • 21. 집 밖에서만...
    '24.7.14 5:38 PM (110.10.xxx.120)

    앞으로는 집 밖에서만 엄마를 만나세요

  • 22.
    '24.7.14 5:47 PM (211.196.xxx.208)

    정신적인 문제일수도 있어요. 상담이 필요할 수도...

  • 23. ㅡㅡ
    '24.7.14 5:55 PM (211.222.xxx.232)

    건조대위 컵을 엎어놓지 않고 세워두시는건 첨 듣는..
    놀랍습니다 어머니 행동이
    물 떨어지는것보다 엎어 물이 다빠지고 싹 건조되게하는게 건조대 기능ㅈ인건데요.
    사소한거 하나도 저렇게 부딪히면 얼마나 답답할지 글로만 읽어도 숨이 턱 막히네요

  • 24. 저도추천
    '24.7.14 6:0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과요...

  • 25. 우린
    '24.7.14 6:07 PM (175.117.xxx.137)

    합가한 할매가 그랬어요.
    며느리인 엄마와 손녀딸인 제게까지
    끊임없이 통제하려 들었어요
    아직도 그래요. 진짜 백세시대 재앙임

  • 26.
    '24.7.14 6:2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집에서는 엄마맘대로 하시고
    내집에서 내살림은 내룰대로 해야한다고
    엄마맘대로 하실꺼면 절대 건들지 마시라고 합니다.

  • 27.
    '24.7.14 6:30 PM (223.33.xxx.230)

    원글집에 못 오게 하세요. 오지 말라고 강하고 확실하게 얘기해요.

  • 28. 아니
    '24.7.14 7:21 PM (61.254.xxx.115)

    15년을 왜 정신병자한테.휘둘리고 있어요 벗어나야지요.미친건데

  • 29.
    '24.7.14 7:32 PM (180.71.xxx.37)

    예전에 시터가 그랬어요.
    퇴근 후 신발 벗자마자 다다다다다다 시작
    미치죠 진짜

  • 30.
    '24.7.14 9:00 PM (122.43.xxx.233)

    컨트롤 프릭이라는 것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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