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보내시는 걸까요...
심지어 집에서 밥은 아이만 해주고 저흰 식단 먹어서 감자 옥수수 같은건 못먹는거 말씀드렸거든요
있는 감자도 다 싹나고 썩고 난리인데ㅠㅠ
왜 보내시는 걸까요...
심지어 집에서 밥은 아이만 해주고 저흰 식단 먹어서 감자 옥수수 같은건 못먹는거 말씀드렸거든요
있는 감자도 다 싹나고 썩고 난리인데ㅠㅠ
화내지 마시고 조용히 당근에 파세요
감자 옥수수철이니 생각해서 보내신건데
화내실 필요는....;
노인네 꼰대같은 소리일지 몰라도 그렇게 주실때가 좋은 걸수도 있어요. 안 먹으면 얼른 이웃이나 지인에게 나눔 해 주세요.
요즘 햇감자라 포슬포슬 맛있고요. 옥수수도 철이고... 나쁜 마음으로 보낸 건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 받기 싫은 님 마음도 그럴 수 있고요. 아무튼 왜 보냈을까..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ㅎㅎ
옥수수 열개.. 이틀이면 혼자 다먹을수있는뎅
나머지 박스는 나눔하세요
맞벌이라자나요 감자를 어찌 먹어요
삶아서 다먹을수도 없고
주는것도 상황봐가면서 줘야..
주변에 나눠 주세요.. 노인네들 그게 기쁨일수도있으니 ... 짜증 나시더라도
옥수수 10개면 세식구 간식 아닌가요ㅋㅋㅜㅜ
옥수수는 알알이 떼서 냉동실 보관하다가 한번씩 밥 할때
같이 넣어 먹으면 옥수수밥 별미랍니다
옥수수 오천원
감자 만원에 당근 올리면 바로 사가요
팔아서 시원한 팥빙수 사드세요
맛있게먹는철이에요 너무 많아 짜증나는것도 이해하고 좋은감자먹기도 쉽지않아요 이참에 주변인들에게 나눔하시며 인심사고 맛난감자 맛있게드세요 ^^
철인건 저도 알고 원하면 컬리 쿠팡도 있고 집앞에 마트 백화점 다 있어요 부모님도 어디서 산지에서 사오시는거 아니라 똑같은 이마트가서 사서 굳이 묵혀뒀다 차에서 차로 옮기고 너무 의미없는 행동같은데…
저도 옛날에 그랬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니 안먹는 음식 이것 저것 주실떄가 그리워서 눈물날 거 같아요
이게 딱히 좋은 식재료도 아니라는게 킬포예요.
하다못해 하나로 가서 사셨다거나 산지에서 사오신게 아니라 그냥 우리집 앞에도 있는 이마트에서 싸다고 사오신 것들…
억 반전이네요
직접 농사지으신줄
나름 싸고 좋은 물건 챙겨주고 싶었겠죠
일다니느라 마트 갈 시간 없을것 같으니
이마트 물건 괜찮잖아요^^;
아파트이시면 엘베에 두고 나눔하세오
우리라인 분은 텃밭에서 키운 가지 방울토마토 상추
두시면 금방 사라져요..
그거 골라서 계산하고 차에 낑낑싣고 우리 딸인지 며느리인지 줄라고 이런저런 하루를 보낸 것에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받으세요. 글고 당근이나 아파트 카톡방에 나눔하셔요. 아마 줄이 어마어마...나도 달라고 아우성 할 꺼예요. 식재료가 꾸져보여도 지금 한창 나고 있는 제철 음식이니 서로 나눠먹으려는 고마운 마음만 봐주세요.
식재료야 클릭 한두번이면 사는데 그걸 먹든 버리든 그럴 시간이 없는거죠ㅠㅠ
아님 아파트 경로당? 가져다 주시던가요
노인분들 알아서 쪄드시면 좋아하실 꺼예요
경비실두 주시고 노인정도 주시고 옥수수는 밥에 넣어 아이주면되고 아이가 간식으로 쪄서 냉동해서 녹여 버터구이해주세요. 과자빵보다 나은데요. 저두 맞벌이로 아이키웠지만 과자빵보다 간식으로 그렇게 해줬어요.
ㅎㅎ그렇게라도 자식이랑 연결이되고 싶은신 ㅠㅠ
제가 어르신들이랑 친한데
가만살펴보면 당신용돈도 자식주머니서 나와야 사는 양반이
반가운소리 한번도 듣지못할 행위들을 하세요
과 채 차 지나가면 뭐라도 사들고 들어가시고는 한소리 들으시고 ㅠㅠ
어른들 세대는 클릭을 모르니까요^^;
이해하세요
다음에 또 주면 집에 많다고 받아오지 마시고요
받아와 더운날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래도 자식들한테 대놓고 손내미는 어른들보다 낫다 좋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치사해서 이런말까진 좀 그런데
이마트에서도 알고보면 한우도 팔고 복숭아 애플망고도 팔고 명란젓도 파는데 싶을때도 있어요…
반전이네요 ㅎㅎ 사서 보내시는 ㅠㅠ 왜 그러실까요
전 두 식구 사는 신혼일때 남편회사로 보내시곤 했어요.
그럼 남편이 다시 회사서 택배를 집으로 부치고 맞벌이니 늦게 물건을 받았는데 썩어가는 생갈치, 녹은 파,.....감자랑 옥수수는 감사한 아이템이어요.
그냥 조금씩 사서 먹으면 되는데 이해가 안가고 음쓰도 감당이 안되고 퇴근해서 그거 하루종일 다듬었어요. ㅠㅠ
외국 주재나가는 이사짐 정리 다 하고 집에 아무것도 없이 일부러 비웠는데 김치를 거의 20포기 가까이 보내신 적도 있어요. 그냥 감사하긴 한데 자기 마음만 있고 상대방 입장이나 이런게 하나도 없어요. 다 버혔어요. 결국에 ㅠㅠ
헉 반전 ㅋㅋㅋ 저도 농사지은건줄
안먹고 다버린다고 말해야죠 뭐 ㅠ
버릴수밖에 없죠ㅠㅠ
김치도 본인들도 사서 드시면서 왜 먹던거 가져가라는건지도 모르겠고요ㅠ
직접 기르신거면 신기해서라도 반가울거 같아요
위에 김치 버리신건 좀 그렇네요
오늘 아파트 단톡방에 31 아이스크림 4개 드림을 하시더라고요. 당신들 여행왔는데 지인인 누가 집 앞으로 배송하셨다고..그거 드림하신..다들 아까비 하셨다는.
김치 드림도 인기 많았을텐데.
드림도 신경쓰이고 시간도 들고 혹시 물건 별로인가 다시 체크해야 되고 매너손이라고 뭐 갖고오심 또 신경쓰이고 쉽지 않아요
차라리.화를 내고 못보내게 하세요 당근나눔이나 경로당이나 그것도 귀찮잖아요 차라리 재활용장에 박스째 내놓으세요 금방 가져갈거임
문 앞에 내놓을테니 가져가세요. 하면 되요
아님 1층 엘베앞에 내놓았으니 입주민 여러분 가져가세요 라고 손으로 써 놓으셔도 되고요.
고집이죠
오면 바로 이웃 나눠주세요
경비 아저씨 주면 너무 좋아하실텐데
며느리는 아무것도 안 주는걸로
경비쌤들도 안 좋아하셔요... 가을에 밤 딸 때 경비실로 그렇게 밤들을 가지고와서;; 밤 좀 드리냐 오히려 지나가다 인사하는 저한테 물으시더라고요. 처치곤란이라고요.
그거 받아서 주변에 나눔하면 또 보내고 원글님은 식재료 받아챙기는 며느리가 되는데...
경비쌤들도 안 좋아하시더라고요. 가을에 밤 딸 때 그렇게 밤들을 경비실에 가져다줘서 지나가며 인사하던 저한테 밤 좀 드리냐하시더라고요. 처치곤란이라고요.
감자, 옥수수랑 밤은 활용도가 천지차이지만 경비실에서도 마냥 반기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저희 경비아저씨는 별로 안좋아하실거 같아요 저번에 누가 경비싱로 치킨시켰으니 드셔요 하니까 절대 안먹는다 하시던데…
알알이 떼서 냉동했다 밥할때 조금씩 넣어먹는데..
원글님은 안드신다니..아쉽네요.ㅎ
저두 감자 안좋아하는데 요즘 구워먹어요.
가늘게 채쳐서 애는 감자전해서 치즈뿌려주고요..
감자 맛있는데..안타깝네요.ㅜㅜ
여기 댓글만 봐도 서로 귀막고 대화하는 것 같아요
안 좋아하고 안 고맙고 누구 글까지 쓰셨겠죠
전 1년에 옥수수 반개 먹을까 말까해요
전혀 안 좋아하는 식성의 사람들이 있어요
전 부럽네요 식재료 주는거 전 좋아요
주변에 나눔하세요. 복 짓는 길이에요 할매같은 소리같지만 베푸는게 큰 복 짓는거더라구요.
전 부럽네요 식재료 주는거 전 좋아요
주변에 나눔하세요. 복 짓는 길이에요 할매같은 소리같지만 베푸는게 큰 복 짓는거더라구요.
아니면 당근 ~버리진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