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입고 다니네요.
건강한건지....
유행이잖아요. 힙합 바지 같은거 다시...
통풍도 안되는 나일론 소재나 두꺼운 면으로 된 거..
열심히 입고 다니네요.
건강한건지....
유행이잖아요. 힙합 바지 같은거 다시...
통풍도 안되는 나일론 소재나 두꺼운 면으로 된 거..
저 대딩때 유행했던거 다시 유행하니까 사춘기 딸 쇼핑하고 코디할때 재미 있어요. 통하니까요.
더운지 잘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제 딸이 두꺼운 와이드진바지를 입고 왔는데
밖에 밥먹으러 가면서
작년에 벗어두고간 얇은 와이드진바지를 내어주니
다음날 출근하면서 얇은거 입고가고
이번주에 온거 보니
입고 다니네요.
ㅎㅎ그땐 멋이면 장땡
제 아이들도 이온도에 청바지 ㅠㅠ
청바지야말로 진짜 으ㅡㅡㅡ,
저도 딸보고 느꼈는데 젊으면 더위안타는모양이에요. 여름청바지 따로 사지도않고 걍 4계절원단 바지를 다입음.
저도 청바지가 별로 더운줄 모르겠어서 입고 다녀요
한겨울 청바지는 아니니까요
근데 친구가 항상 물어봐요 안덥냐고 ㅎㅎ
친구는 청바지 못입겠대요 풍덩한 바지, 치마, 반바지 입더라구요
전 치마는 가끔 입지만 반바지는 외출용으로 안입어요
20대때 울엄마가 저 옷입는거 보고는
여름엔 뜸질하고 겨울엔 얼어죽겠다고 ㅋ
어릴땐 더운지 추운지도 잘 몰랐던것 같아요.
35도에도 절대 머리 안묶어요
얼굴 크다고 ....
근데 저 에어컨 안에만 있다보니 두꺼운 청바지 입고다녀요
건물-차-건물 이러니까
얇은거 두꺼운거 다 입고 다녀요
두꺼운 통 청바지도 예뻐서 입고 다니고 그렇게 더운줄 모르겠어요
스키니였으면 더웠겠지만
실은 그 청바지들 겨울에도 입고 여름에도 입고 사계절 다 입어요
어렸을땐 춥고, 더운걸 견디는 힘이 컸던듯
예전에 청소년상담 전문가가
젊은 사람에겐 덥고 추운게 불편한 일이라 멋을 선택해서 따르는 불편함을 참는거고
나이든 사람에겐 덥고 추운게 고통의 개념이라 비유하면 된데요.
그러니 애들이 더울까 추울까로 너무 싸우지말라고
저 50대 초반인데
제가 20대때 바지 바닥이 질질 끌고 다니는 거 유행이었잖아요
그리고 상의는 거의 배꼽티나 탱크탑 입거나
진짜 미니미니 숏미니 스커트 입고 다니거나 했잖아요.
헤어 스타일도 다양하고
중요한 것은 구리빛 피부가 유행이라
썬텐 엄~~~청 했거든요.
저도 썬텐 10회 끊어서 하다가 자외선 알러지 때문에 죽을 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젊을때는 더위도 추위도 그럭저럭 견딜만 했어요
저는 기력이 없어 그랬나
어릴때부터도 더운거 추운거 다 고통이던데..
멋 내는건데요.
요즘 어디나 에어컨 있어 견딜만할걸요
집에서 틀며 입고 나와서 실내 들어기면 또 에어컨
오히려 추울정도인데
못 입을 이유없죠
황소색 워커는 여름패션이 아니였나요?
매직된 긴생머리 민소매티에 힙합 청바지에 워커 패션..
대학생일때 한여름에 웨스턴부츠 신고 다녔죠...그땐 안 더웠는데, 지금 생각하니, 푸하하 웃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