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대판 싸워야 할까요?

이제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24-07-14 11:47:30

내용 수정합니다.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황에서

가족과 의논도 없이 통보식에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지

지금껏 참아온 분노가 치밀고.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2.96.xxx.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4 11:49 AM (211.51.xxx.23)

    대판 싸우고 헤어지시면 될 것 같아요.

  • 2. 님이
    '24.7.14 11:50 AM (118.235.xxx.157)

    님이 싸대기 때리면서 화풀이 해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은 아니에요 남편과 정상적으로 대화로 문제를 풀 생각부터 하세요 자기 감정 화풀이가 아니라

  • 3. 남편
    '24.7.14 11:53 AM (180.70.xxx.42)

    개인적으로 바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회사와의 상황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남편이 물론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하면 좋았겠지만 본인도 마음이 복잡하고 갈등이 되나 보죠.
    근데 옆에서 자꾸 지금 당장 결정을 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니 화가 났었나 봅니다. 그냥 기분 나쁜 일 정도로 넘어갈 일이지 이걸로 뭘 대판을 싸워요.

  • 4.
    '24.7.14 11:53 AM (121.167.xxx.120)

    남편 상황 봐가면서 의논 하세요
    내년까지 있어야 하면 저축한 돈을 쓰거나 대출 받아 쓰세요

  • 5. 이제
    '24.7.14 11:53 AM (121.170.xxx.150) - 삭제된댓글

    나라를 옮기는 것도 상의도 안하고 통보식에
    처음 말한대로 의견 제안하는데
    이래라저래라는 뭐고, 배우자로서 말도 못하나요?
    자기가 말한건 어디가고 비겁하잖아요,

  • 6. 그냥
    '24.7.14 11:54 AM (1.229.xxx.73)

    남편 회사 사표내고
    지금 그 나라에서 일자리 찾으라고 하세요

  • 7. 아..
    '24.7.14 11:57 AM (223.38.xxx.151)

    그게..
    생각보다 황당한 회사들이 너무 많아요, 시스템 괜찮은 대기업도 가끔 그렇고 그런 회사 아니면 거의 대부분 엉망이예요.
    남편도 내일 무슨 소리 나올지 모를걸요.
    구런 회사들이 있더라고요. 아주 많이..
    아까운 김치로 우스워지지말고
    애키우는 한 팀이니 플랜 a, b, c …x 까지 짜야죠

  • 8. **
    '24.7.14 12:00 P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은 회사 상황에 맞춰야 하는 을의 입장 이잖아요.
    글쓴이가 남편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대화 하였는지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대화가 안된다거나 피곤해지면 글쓴 분이 원한는 상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생략하더라고요.
    거짓말하고 회피하고.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 적어 봤어요.

  • 9. 이제
    '24.7.14 12:22 PM (121.170.xxx.150)

    저도 회사에서
    가라고 발령 난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고 이해하죠,
    그런데
    2년전도 그렇고?
    이번에도 발령도 안났는데 자진해서 가고 싶어 저러는지
    가족도 있고 무엇보다 애들 어리지도 않아서 학업이 중요한 시기애요.

  • 10. ...
    '24.7.14 1:02 PM (122.38.xxx.31)

    무조건 남편뜻 따르세요.
    회사가 그렇게 개인 생각 해주지 않아요.
    지원해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
    그렇게 해야 그나마 자리가 생깁니다.
    글구 넘 애들 위주 살지 마세요.
    공부도 아빠가 안정적으로 벌어야 하는겁니다.

  • 11. 원글님도
    '24.7.14 1:03 P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자기만의 울분과 주장을 좀 꺾고
    남편이 왜 저렇게 판단할까
    좀 이성적으로 접근하고 대화해보세요
    애들사정 님사정 등등을 내려놓고요
    남편의 생각을 감정 배제하고 함 들어나보세요
    님이 감정이 앞서 욱하며 달려드니
    남편도 더이상 대화를 안할려 하는것처럼 보여요
    이러면 소통이 더 어려워져요

  • 12. 이제
    '24.7.14 1:09 PM (121.170.xxx.150) - 삭제된댓글

    애 입시 막바지고요,
    제가 썻던 조식혼자 먹던
    늘 이기적인 남편이에요,
    처음 결혼해서부터 모든 결정은 본인이하고 통보인데
    무조건 독불장군인데,
    늘 말로해야 알까요?
    진짜 언제까지 이럴지 끝도 없네요ㅠ

    이부분 창피하고 누가 알이볼까 나중에 수정할게요,

  • 13. 이제
    '24.7.14 1:14 PM (121.170.xxx.150) - 삭제된댓글

    애 입시 막바지고요,

    제가 전에 썻던 조식혼자 먹던 이기적인 남편이에요,

    처음 결혼해서부터
    모든 결정은 본인이 하고, 통보식인데
    언제나 독불장군이고,
    늘 말로해야 아는걸까요?

    진짜 언제까지 이럴지 끝도 없네요ㅠ

    이부분 창피하고 누가 알이볼까 나중에 수정할게요,

  • 14. ......
    '24.7.14 1:35 PM (1.241.xxx.216)

    생각보다 주재원으로 나갔어도 회사에서 그 때 상황에 따라서
    조직개편이나 여러가지 변화로 다시 들어오기도 하더라고요
    직위가 높을 수록 그럴 확률이 많고요
    회사에서 다시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와야 합니다
    아직 그럴거다 하는거지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닌거네요
    다만 남편분의 대화 방식이나 여러가지 플랜으로 그 상황을 대비하는게 부족하니
    원글님이 더욱 답답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늘 통보식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남편이라 원글님이 한계가 오는 듯요 ㅠㅠ
    저 아는 집도 이런 일로 나간지 일년만에 애들 중딩고딩인데 다 들어왔어요
    학비월세 지원 안되서 다 나온 걸로 알아요

  • 15. ..........
    '24.7.14 2:34 PM (220.118.xxx.235)

    adhd 느낌이네요.
    본인은 모르고 하는 행동들일듯 보이네요.

  • 16. 이제
    '24.7.14 3:06 PM (122.96.xxx.66)

    adhd는 아닌데
    본인위주로 이기주의 끝판왕인거 같아요,

  • 17. .....
    '24.7.14 7:27 PM (175.117.xxx.126)

    해외 어디인가요?
    일찍 퇴근해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거, 말 잘 안 통하는 거 지겹고
    한국 가서 저녁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싶어서
    빨리 가겠다고 난리인 건 아닌가요?

    이럴 땐,
    가족 버리고 너혼자 한국가면 편할 줄 알지? 더 힘들어지는 거야..
    를 가르쳐야합니다 ㅠ
    먼저 귀국해버리면 애들 학비 지원 없으니 당신이 퇴근해서 야간 알바라도 더 뛰어야겠다고 해보세요...
    당신 고생할 텐데 집에 밥도 없고 혼자 몸 축나겠네..
    요새 다들 기러기 힘들다고 난리인데... 해보세요.
    아마 다시 생각할 듯요..

  • 18.
    '24.7.15 8:15 AM (218.234.xxx.9)

    한국 혼자 가면 세상 좋죠 뭐… 휴가간 기분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10 애 원룸에 밥솥 수명이 다했다고하는데 뭐를 사주면 8 ㅇㅇ 2024/08/15 1,028
1621009 집 빨리 파는 팁 있을까요? 8 .... 2024/08/15 2,260
1621008 김명민, 유어 아너… 13 …. 2024/08/15 4,928
1621007 아침에 태극기 다는데 3 0011 2024/08/15 751
1621006 광복절에 다시보는 지난 대선 대국민 사기극 8 어이상실 2024/08/15 1,273
1621005 작고 이쁜 무선 커피 포트 추천부탁드립니다 3 예쁘고 작은.. 2024/08/15 692
1621004 자녀 모두 독립시키신 분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4 .. 2024/08/15 2,121
1621003 미니 단호박 껍질 먹어요 버려요? 8 보우짱 2024/08/15 2,283
1621002 열불이 나서 KBS 홈페이지 회원가입 했어요! 9 수신료거부합.. 2024/08/15 1,341
1621001 울나라분들만 듣기. 왜구짱깨입장불가! 4 광복절 2024/08/15 583
1621000 복숭아를 받았어요 4 @@ 2024/08/15 2,316
1620999 코로나 걸린 시모 13 걱정 2024/08/15 4,210
1620998 짚시는 어떻게 탄생된건가요? 5 짚시 2024/08/15 1,169
1620997 KBS, 광복절에 일본국가 연주되는 '나비부인' 방영했다가 사과.. 8 놀고있네 2024/08/15 1,368
1620996 조국 "윤, 조선총독부 10대총독이냐" 9 ㅇㅇ 2024/08/15 1,330
1620995 공항도착시간 3 불안하군요 2024/08/15 632
1620994 영화 크로스 봤어요. 15 ... 2024/08/15 2,514
1620993 데드풀 ' bye-bye ' 댄스 .... 2024/08/15 366
1620992 자두 추희를 샀는데 엄청 시고 껍질이 두껍네요. 9 ... 2024/08/15 1,114
1620991 남편바람사실을 말하는게 좋을지 덮고갈지.. 24 .... 2024/08/15 7,273
1620990 스윙이라는 앱 써 보셨나요? .. 2024/08/15 592
1620989 방울토마토 많이 땄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6 방울방울 2024/08/15 892
1620988 잘자요아가씨 김범수 챌린지 묘하게 섹시하지 않나요? 2 .. 2024/08/15 1,229
1620987 이제 이틀만 더 자면 에어컨 수리기사가 오네요 ㅎ 10 ㅇㅇ 2024/08/15 1,528
1620986 나는 솔로 보는데 (관상) 16 솔이 2024/08/15 4,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