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검정강낭콩을 사왔어요ㅠ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24-07-14 09:37:38

콩국수가 먹고싶대서 콩국수를 하려

아침에 콩을 물에 불려놓으려던 순간

검정콩이 없다는걸 알고 어쩌냐했더니

남편이 검정콩을 사온대요

집앞 동네마트인데 국산검정콩이 없어서

캐나다산을 사왔다는데 보니까

서리태가 아니고 검정강낭콩이네요@*@

이거로 콩국수 해먹을수있나요ㅠㅠ

국내산 노랑콩은 있었다는데 그럼 그걸

사왔어야죠ㅠ

아진짜 맘에 안드는짓만 골라서 하네요

휴ㅠ

IP : 59.27.xxx.2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4 9:39 AM (118.235.xxx.111)

    안뜯었으면 교환이요.

  • 2.
    '24.7.14 9:39 AM (59.27.xxx.232)

    벌써 물에 불렸어요

  • 3. ...
    '24.7.14 9:39 A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콕 집어 말해주지 않으면 몰라요
    모르면 전화하라 하세요

  • 4. ...
    '24.7.14 9:40 AM (122.38.xxx.150)

    원글님은 모르고 씻어 불리신건가요?

  • 5. ㅇㅇ
    '24.7.14 9:41 AM (113.131.xxx.169)

    검은콩이니 그게 그건줄 알았겠죠.
    잘 모를수도 있죠.
    강남콩인거 아셨음 바로 남편시켜 교환해 오시지

  • 6. ㅇㅇ
    '24.7.14 9:42 AM (113.131.xxx.169)

    바로 물에 불린 원글님도
    잘 알아보고 불리시든가 하시지

  • 7. 원글이
    '24.7.14 9:44 AM (59.27.xxx.232)

    사왔다길래 남편보고 물에 씻어서 불려놓으라고
    했는데 나와서보니 콩이 이상하더라고요

    평소에 잘난척만 하는데 진짜 짜증나고 꼴보기싫네요

  • 8. ...
    '24.7.14 9:47 AM (122.38.xxx.150)

    병아리콩으로 콩국수 한 사람도 봤어요.
    화는 날려보시고 오늘 실험 한번 해보세요.

  • 9. ㅡㅡ
    '24.7.14 9:47 AM (1.222.xxx.88)

    둘이 합작품같은데 그냥 나가서 사드심이

  • 10. 그러게
    '24.7.14 9:52 AM (223.62.xxx.111)

    원글도 콩의 정체 파악을 못했으니 씻어 불려놓으신 거잖아요.
    둘이 합작품 같은데 그냥 나가 사드심이 22222222222222222222

  • 11. ㅁㅁ
    '24.7.14 9:52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사오라니 사와
    씻으라니 씻어 담가
    세상 좋은남자구만요

    그렇게 내 입속 혀를 원하면 누굴 시키면 안되요ㅠㅠ

  • 12. 더운데
    '24.7.14 9:52 A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콩국물 사서 드시지
    농협에서 삼천원이면 국산500m사던데

  • 13. 바람소리2
    '24.7.14 9:53 AM (114.204.xxx.203)

    그건 밥에ㅜ넣고
    콩국물 사오세요

  • 14.
    '24.7.14 9:55 AM (223.62.xxx.111)

    씻어 불려놓는 것 까지 남편 시키셨구나. 남편이 말은 되게 잘 듣는 듯. 근더 뭔가 긴가민가 시키기에 미심쩍다 싶으면 첨부터 사먹는 쪽으로 생각하는게 낫죠.

  • 15. 원글이
    '24.7.14 10:02 AM (59.27.xxx.232)

    콩국수 먹고싶어 사오겠다고 남편이 그런거구요
    저는 직장을 다니는데 지금 몸이 좀 안좋아서
    어제 병원도 다녀왔어요

    침대에 누워있는데 남편이 사와서 씻어 물에 담가놓으라 시킨거구요
    (평소 제가 뭐 시키기는걸 잘하긴해요)
    콩국수가 엄청 먹고싶은지 그럼 노랑콩 다시 사온다길래 냅두라했어요
    아휴 제가 자꾸 짜증이 나는건 직장에서 안좋은일도 있고 몸도 아파서 기분이 안좋은데
    남편이 저러니 그런가봐요

  • 16. Gg
    '24.7.14 10:05 AM (61.43.xxx.156)

    그렇게 내 입속 혀를 원하면 누굴 시키면 안돼요222

    캐나다산 검정 강낭콩도 몸에 엄청 좋대요
    오늘 저녁에 그걸로 콩밥해드시고
    점심은 나가서 콩국수 사드세요
    더운데 부부싸움 하지 마시구요

  • 17. ㅇㅇ
    '24.7.14 10:06 AM (106.102.xxx.132)

    어차피 불린건 푹 불리고요
    양이 꽤나 많을 테니까요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밥 할 때 한줌씩 넣고 강낭콩밥 하세요
    몸도 아프신데 오늘 콩국수는 사 드시고요

  • 18. 콩전
    '24.7.14 10:06 AM (175.121.xxx.28)

    녹두전보다 훨씬 고소한 콩전 해서 드세요
    위에 얼렸다 해동한 콩국 글에도 썼는데
    저는 그냥 콩으로도 전부쳐요
    콩 갈은 거에 김치 ㆍ돼지고기 다져놓고
    밀가루 섞어 부치면 너무 너무 고소하고 진짜 맛있어요
    콩은 미리 삶아 씹는맛 나게 투박하게 갈고 고기도 미리 볶아서 준비하세요

  • 19. ㅁㅁ
    '24.7.14 10:08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내 컨디션 안좋다고 사람을 볶진 마세요
    함들면 그냥 힘들자 사먹자 하고 말구요

  • 20.
    '24.7.14 10:24 A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남편도 직장 다니나요?
    차라리 콩물을 사던가 인터넷으로 주문하라 하시지.
    본인 몸ㅇ짜증 난다고

  • 21. 아유
    '24.7.14 10:31 AM (128.134.xxx.68)

    부인 아픈데 뭔 집에서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를..
    고생이 많으십니다.
    속풀이는 여기서 하시고
    불린 콩은 냉장고 뒀다가 밥 해드시고
    배달 콩국수 한그릇씩 시원하게 드시고 푹 쉬세요

  • 22.
    '24.7.14 10:33 AM (1.225.xxx.193)

    그냥 콩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던가
    사오라 하세요.
    평소에도 잘 시킨다니 남편 성향 알잖아요.

  • 23. .....
    '24.7.14 10:36 AM (118.235.xxx.159)

    아픈 부인 뻔히 봤으면서
    자기 콩국수 먹고 싶다고 부인 시켜대는 인성하고는
    그냥 배달시키세요.
    몸도 안좋은데 뭘 해줘요.
    자꾸 해줘버릇하니 남편이 저러는거죠.
    그러다 큰병걸려 병원다녀도 아픈 몸 끌고
    건강한 남편 밥차려 대령하며 살고 싶지 않겠죠.

  • 24.
    '24.7.14 10:46 AM (61.105.xxx.21)

    부인 아픈데 콩국수 하라는 남편놈을, 콩 좀 사와 불려뒀다고 큰일한것처럼 좋은 남편이라 치켜세우는 이 할머니들의 사고방식은 진짜 혐오스럽네요.
    남자는 집안일에 발 한짝만 담가도 좋은 남편, 세상에 없는 남편이고, 여자는 맞벌이해도 살림에 시가까지 챙겨야하구요 ㅎㅎㅎㅎㅎㅎㅎ

  • 25. ㅁㅁㅁㅁ
    '24.7.14 11:15 AM (59.13.xxx.140)

    콩 좀 사오고 그거 물에 불려놨다고
    좋은 남편이라며 올려치기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남자랑 살고 있길래 그러는 거에요?
    그러면서 입안ㅣ 혀처럼 굴길 바라면 안된다고?
    그 말은 저집 남편한테 해야 할꺼 같은데?

  • 26.
    '24.7.14 12:09 PM (121.167.xxx.120)

    콩국물 한병 사세요

  • 27. . .
    '24.7.14 1:0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불린 콩은 냉장고 뒀다가 밥 해드시고
    배달 콩국수 한그릇씩 시원하게 드시고 푹 쉬세요
    22222222222

    콩국물 사와도 일반 소면으로 하면 그 맛이 안나요.
    콩국용 중면 생면으로 사서해야 맛있는데다 오이채라도 얹어야죠.
    그냥 간단히 배달시키거나 나가서 사드시고 오세요.
    몸도 안좋은데 쉬셔야죠.

  • 28. ㅇㅇ
    '24.7.15 3:34 PM (118.235.xxx.235)

    두유제조기가 집에 있으니
    콩국수 해먹는 건 일도 아니네요

  • 29. ㅇㅇ
    '24.7.15 3:34 PM (118.235.xxx.235)

    콩국물 사와도 일반 소면으로 하면 그 맛이 안나요.
    콩국용 중면 생면으로 사서해야 맛있는데다 오이채라도 얹어야죠.
    ㅡㅡㅡㅡ
    빙고~ 생면이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89 에펠탑 꼬치구이를 만들 ㄴ** ㅎㅎ 6 ... 2024/08/24 2,001
1623288 김치 아예 5 안먹는 2024/08/24 1,455
1623287 냉면 비빔냉면. 따뜻하게 먹어도 될까요? 3 혹시 2024/08/24 885
1623286 자수정 좋아하시는 분 7 울산 언양 .. 2024/08/24 1,428
1623285 세무공무원은 9급에서 8급 될려면 몇년 걸리나요? 1 승진 2024/08/24 969
1623284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향 어떤가요? 3 …: 2024/08/24 729
1623283 대학생 아들에게 잔소리 들어요 8 흥칫 2024/08/24 3,147
1623282 미국에서 1년간 있으려면 18 525 2024/08/24 4,005
1623281 아직도 가야할 길 책 다시 샀어요 6 소장 2024/08/24 1,312
1623280 몇년전 내집마련 후보지였던 곳과의 격차 4 ㅇㅇ 2024/08/24 1,925
1623279 소설 나의 돈키호테 재밌어요 5 소설 2024/08/24 1,184
1623278 진정한 파괴자 9 오로지 권력.. 2024/08/24 1,157
1623277 입지 보고 대학가지마시고 안 없어질 대학 가세요. 22 ㅇㅇ 2024/08/24 5,633
1623276 더이상 서점이 좋지가 않네요 8 라일 2024/08/24 2,863
1623275 핸드폰배경에 앱깔고 포인트쌓는거 많이하세요? 2 2024/08/24 794
1623274 "h마트에서 울다" 봤습니다. 7 53세 2024/08/24 3,467
1623273 대학병원 과잉진료 안 해요 2 .. 2024/08/24 1,885
1623272 살면서 겪은 고난중에 가장 힘든게 사별이네요. 18 인생무상 2024/08/24 8,046
1623271 정수기렌탈 6년은 넘 긴가요? 7 고민 2024/08/24 1,115
1623270 어릴적 살던 동네 투어 간 중학생 딸 11 6년만에 2024/08/24 3,575
1623269 구해줘민구 ㅡ 보셨어요? 투숙객 유사 성폭행 사건 7 2024/08/24 2,855
1623268 운동화 구입시 한사이즈 크게 4 운동 2024/08/24 1,625
1623267 서초 소나기 내려요. 2 서초 2024/08/24 947
1623266 짜파게티 먹을려고 4 ㅠㅠ 2024/08/24 1,419
1623265 우리나라 성씨가 5,500여개라는데.. 3 dd 2024/08/24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