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가 먹고싶대서 콩국수를 하려
아침에 콩을 물에 불려놓으려던 순간
검정콩이 없다는걸 알고 어쩌냐했더니
남편이 검정콩을 사온대요
집앞 동네마트인데 국산검정콩이 없어서
캐나다산을 사왔다는데 보니까
서리태가 아니고 검정강낭콩이네요@*@
이거로 콩국수 해먹을수있나요ㅠㅠ
국내산 노랑콩은 있었다는데 그럼 그걸
사왔어야죠ㅠ
아진짜 맘에 안드는짓만 골라서 하네요
휴ㅠ
콩국수가 먹고싶대서 콩국수를 하려
아침에 콩을 물에 불려놓으려던 순간
검정콩이 없다는걸 알고 어쩌냐했더니
남편이 검정콩을 사온대요
집앞 동네마트인데 국산검정콩이 없어서
캐나다산을 사왔다는데 보니까
서리태가 아니고 검정강낭콩이네요@*@
이거로 콩국수 해먹을수있나요ㅠㅠ
국내산 노랑콩은 있었다는데 그럼 그걸
사왔어야죠ㅠ
아진짜 맘에 안드는짓만 골라서 하네요
휴ㅠ
안뜯었으면 교환이요.
벌써 물에 불렸어요
콕 집어 말해주지 않으면 몰라요
모르면 전화하라 하세요
원글님은 모르고 씻어 불리신건가요?
검은콩이니 그게 그건줄 알았겠죠.
잘 모를수도 있죠.
강남콩인거 아셨음 바로 남편시켜 교환해 오시지
바로 물에 불린 원글님도
잘 알아보고 불리시든가 하시지
사왔다길래 남편보고 물에 씻어서 불려놓으라고
했는데 나와서보니 콩이 이상하더라고요
평소에 잘난척만 하는데 진짜 짜증나고 꼴보기싫네요
병아리콩으로 콩국수 한 사람도 봤어요.
화는 날려보시고 오늘 실험 한번 해보세요.
둘이 합작품같은데 그냥 나가서 사드심이
원글도 콩의 정체 파악을 못했으니 씻어 불려놓으신 거잖아요.
둘이 합작품 같은데 그냥 나가 사드심이 22222222222222222222
세상에
사오라니 사와
씻으라니 씻어 담가
세상 좋은남자구만요
그렇게 내 입속 혀를 원하면 누굴 시키면 안되요ㅠㅠ
콩국물 사서 드시지
농협에서 삼천원이면 국산500m사던데
그건 밥에ㅜ넣고
콩국물 사오세요
씻어 불려놓는 것 까지 남편 시키셨구나. 남편이 말은 되게 잘 듣는 듯. 근더 뭔가 긴가민가 시키기에 미심쩍다 싶으면 첨부터 사먹는 쪽으로 생각하는게 낫죠.
콩국수 먹고싶어 사오겠다고 남편이 그런거구요
저는 직장을 다니는데 지금 몸이 좀 안좋아서
어제 병원도 다녀왔어요
침대에 누워있는데 남편이 사와서 씻어 물에 담가놓으라 시킨거구요
(평소 제가 뭐 시키기는걸 잘하긴해요)
콩국수가 엄청 먹고싶은지 그럼 노랑콩 다시 사온다길래 냅두라했어요
아휴 제가 자꾸 짜증이 나는건 직장에서 안좋은일도 있고 몸도 아파서 기분이 안좋은데
남편이 저러니 그런가봐요
그렇게 내 입속 혀를 원하면 누굴 시키면 안돼요222
캐나다산 검정 강낭콩도 몸에 엄청 좋대요
오늘 저녁에 그걸로 콩밥해드시고
점심은 나가서 콩국수 사드세요
더운데 부부싸움 하지 마시구요
어차피 불린건 푹 불리고요
양이 꽤나 많을 테니까요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밥 할 때 한줌씩 넣고 강낭콩밥 하세요
몸도 아프신데 오늘 콩국수는 사 드시고요
녹두전보다 훨씬 고소한 콩전 해서 드세요
위에 얼렸다 해동한 콩국 글에도 썼는데
저는 그냥 콩으로도 전부쳐요
콩 갈은 거에 김치 ㆍ돼지고기 다져놓고
밀가루 섞어 부치면 너무 너무 고소하고 진짜 맛있어요
콩은 미리 삶아 씹는맛 나게 투박하게 갈고 고기도 미리 볶아서 준비하세요
내 컨디션 안좋다고 사람을 볶진 마세요
함들면 그냥 힘들자 사먹자 하고 말구요
남편도 직장 다니나요?
차라리 콩물을 사던가 인터넷으로 주문하라 하시지.
본인 몸ㅇ짜증 난다고
부인 아픈데 뭔 집에서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를..
고생이 많으십니다.
속풀이는 여기서 하시고
불린 콩은 냉장고 뒀다가 밥 해드시고
배달 콩국수 한그릇씩 시원하게 드시고 푹 쉬세요
그냥 콩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던가
사오라 하세요.
평소에도 잘 시킨다니 남편 성향 알잖아요.
아픈 부인 뻔히 봤으면서
자기 콩국수 먹고 싶다고 부인 시켜대는 인성하고는
그냥 배달시키세요.
몸도 안좋은데 뭘 해줘요.
자꾸 해줘버릇하니 남편이 저러는거죠.
그러다 큰병걸려 병원다녀도 아픈 몸 끌고
건강한 남편 밥차려 대령하며 살고 싶지 않겠죠.
부인 아픈데 콩국수 하라는 남편놈을, 콩 좀 사와 불려뒀다고 큰일한것처럼 좋은 남편이라 치켜세우는 이 할머니들의 사고방식은 진짜 혐오스럽네요.
남자는 집안일에 발 한짝만 담가도 좋은 남편, 세상에 없는 남편이고, 여자는 맞벌이해도 살림에 시가까지 챙겨야하구요 ㅎㅎㅎㅎㅎㅎㅎ
콩 좀 사오고 그거 물에 불려놨다고
좋은 남편이라며 올려치기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남자랑 살고 있길래 그러는 거에요?
그러면서 입안ㅣ 혀처럼 굴길 바라면 안된다고?
그 말은 저집 남편한테 해야 할꺼 같은데?
콩국물 한병 사세요
불린 콩은 냉장고 뒀다가 밥 해드시고
배달 콩국수 한그릇씩 시원하게 드시고 푹 쉬세요
22222222222
콩국물 사와도 일반 소면으로 하면 그 맛이 안나요.
콩국용 중면 생면으로 사서해야 맛있는데다 오이채라도 얹어야죠.
그냥 간단히 배달시키거나 나가서 사드시고 오세요.
몸도 안좋은데 쉬셔야죠.
두유제조기가 집에 있으니
콩국수 해먹는 건 일도 아니네요
콩국물 사와도 일반 소면으로 하면 그 맛이 안나요.
콩국용 중면 생면으로 사서해야 맛있는데다 오이채라도 얹어야죠.
ㅡㅡㅡㅡ
빙고~ 생면이 맛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3779 | 고등이들 학원 공유하나요 8 | ㅈ | 2024/07/15 | 1,485 |
1603778 | 삼계탕 먹기 금지 운동? 12 | 별걸다 | 2024/07/15 | 6,175 |
1603777 |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 채상병 사망 1주기 추모.. 1 | 같이봅시다 .. | 2024/07/15 | 562 |
1603776 | 근데 아무리 기후변화로 날씨가 급변한다지만 1 | ..... | 2024/07/15 | 1,713 |
1603775 | 누구 생일도 아닌데 땀 한바가지 흘리면서... 3 | 초복 | 2024/07/15 | 2,450 |
1603774 | 아팠어요 4 | ㅇㅇ | 2024/07/15 | 1,333 |
1603773 | 윤건희 많이 불안한가봐요 41 | 트럼프 | 2024/07/15 | 17,271 |
1603772 | 헤어졌는데 바로 썸타도 될까요? 3 | ㅇㅇ | 2024/07/15 | 1,593 |
1603771 | 인도 부자 결혼식인스타에서 봤어요 8 | 오에 | 2024/07/15 | 4,530 |
1603770 | 연말정산 인적공제 큰가요? 10 | ㅇㅇ | 2024/07/15 | 1,738 |
1603769 | 원희룡 “윤 대통령은 하늘이 만들어···" 14 | 하늘? | 2024/07/15 | 2,273 |
1603768 | 민주당의 어머니.jpg 31 | ㅇㅇ | 2024/07/15 | 3,408 |
1603767 | 재산세카드할부는 조금 기다려보면 될까요? 5 | 음 | 2024/07/15 | 1,782 |
1603766 | 이재명이 세월호때 단식투쟁한걸 알아봅시다. 37 | .. | 2024/07/15 | 1,652 |
1603765 | 여름용 예쁜 백팩 추천 | 여름 | 2024/07/15 | 847 |
1603764 | 이북리더기 요즘은 뭐가 대세인가요? 6 | .... | 2024/07/15 | 1,208 |
1603763 | 당뇨전단계 이신분들 간식 뭐 드세요? 4 | 허기짐 | 2024/07/15 | 3,354 |
1603762 | 은행에 1억 넣으면 이자 얼마나오나요? 25 | 전세금보관 | 2024/07/15 | 21,806 |
1603761 | 발을씻자는 엘지에서만 나오는건가요? 3 | 발 | 2024/07/15 | 2,366 |
1603760 | 이건 어디가 안좋아진걸까요 2 | ㅇㅇ | 2024/07/15 | 1,344 |
1603759 | 어떤 안경을 해야하나요? 5 | 안경 | 2024/07/15 | 1,426 |
1603758 | 갤럭시 폴드나 플립 쓰시는분? 6 | 폰바꾸기 | 2024/07/15 | 1,140 |
1603757 | 대기업 출신 계약직 갑질 2 | ㅇㅋ | 2024/07/15 | 1,690 |
1603756 |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음 2 | 오이 | 2024/07/15 | 1,836 |
1603755 |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5 | Ake | 2024/07/15 | 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