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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소비하고 후회하신것 하나씩 적어주세요. 제관념이 생긴건가봐요

시크블랑 조회수 : 6,747
작성일 : 2024-07-13 22:37:26

스스로

나이들었다고 느끼는게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며

경제관념이 생긴거더라구요. 나이들면서 단촐, 단순하게 사는게 우선이 되어가고 있어요.

20초중반에 똘똘하고 현명했던 친구들은

커피값 아끼고 과외비도 잘 모았죠. 그들은 지금 번듯한 집 한채 있을듯해요.

 

어릴때 미친짓(=쓸데없는 소비)

 

1.스타벅스 별 세개 더준다고 기간안에 밥먹듯 출석한것

2.신상 화장품 사기 ㅡ 기초화장품이며 틴트며 파운데이션이며 할것없이 있는데 또 사기, 

3.어울리지도 않는 옷, 유행되는 한철 가방 지르기

4.냉장고 밀폐용기도 쓰다 정리하고 또 사기

5.가까운데 택시타기

6.냉동실 쟁여놓기 ㅡ 고등어 닭가슴살 류들, 고추장, 된장 아끼다 똥된것

 

7.쓸데없는 인연 붙잡으려 애쓴것

8.도파민 중독 ㅡ 커피 빵 중독, 쇼츠, 유튜브, 넷플 외

IP : 220.116.xxx.7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3 10:39 PM (42.82.xxx.254)

    홈쇼핑에 파는 모든것

  • 2. ..
    '24.7.13 10:39 PM (211.201.xxx.111)

    샀는데 애매하게 안어울리는 옷 반품비 아까워 그냥 놔둔거요.100퍼 안입어요.
    그리고 애들 학원비 ..

  • 3. 커피 빵
    '24.7.13 10:40 PM (220.117.xxx.61)

    빵중독 한두개 먹으면 될걸 가득샀죠

  • 4. 시크블랑
    '24.7.13 10:40 PM (220.116.xxx.73)

    아 맞아여...애마한거 5000원 내더라두 환불해야겠더라구요 의류수거함행되는..

  • 5. ....
    '24.7.13 10:40 PM (112.166.xxx.103)

    쓸데없는 만남들요
    시간낭비 돈낭비 감정낭비

  • 6. 시크블랑
    '24.7.13 10:40 PM (220.116.xxx.73)

    ㅋㅋ맞아요 당일 생산빵이여야 맛있는데

  • 7. 시크블랑
    '24.7.13 10:41 PM (220.116.xxx.73)

    쓸데없는 만남 진짜여..
    차라리 혼자인편이 나은 그런만남이요

  • 8. 젊을때
    '24.7.13 10:43 PM (58.29.xxx.96)

    커피사고 밥사고 옷사입고 사람한테 목매던 시절
    돈과 시간이 아깝

  • 9. 딴길로 새기
    '24.7.13 10:49 PM (211.241.xxx.143)

    오히려 저는 제 안목을 믿게 됐어요. 물건이며 옷이며 장신구 가구 등등.
    단점은 너므 질려요, 너무 오래써서. 그런데 지금 봐도 괜찮아서 버리는 결심하는데 한참 걸리고.
    아 그릇은 좀 많이 샀어요ㅜㅜ 근데 이것도 너무 괜찮아서.. 그래도 주변에 나눌수 있어 덜 아깝긴 해요. 받아가는 친구들 디게 좋아합니다 ㅋ

  • 10. 취미생활에
    '24.7.13 10:55 PM (183.97.xxx.120)

    돈을 너무 많이들였어요
    장비병이 있나봐요

  • 11. 시크블랑
    '24.7.13 11:01 PM (220.116.xxx.73)

    앗ㅋㅋ저도 그릇 있네요
    돈지랄 가지가지로 진짜많이했네요..

  • 12. ㅇㅇ
    '24.7.13 11:01 PM (125.130.xxx.146)

    수납 및 살림에 편하다고 소개한 영상 보고 산 것들

  • 13. Oo
    '24.7.13 11:02 PM (118.235.xxx.101)

    덕질굿즈요

  • 14. 원글님
    '24.7.13 11:1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목록중 6번 8번 해당됩니다.
    혼자 사는더 머그 50개가 넘고.
    사은품 맥주컵에 꽂혀서 거의 모든 브랜드
    맥주잔이 가득. 맥주는 마셨으니 괜찮은 소비인가?ㅋㅋ

  • 15. ...
    '24.7.13 11:16 PM (125.178.xxx.184)

    다이소 보이면 들어가서 쓸데없이 산 5천원어치들이 제일 한심 그게 수억됨

  • 16. 시크블랑
    '24.7.13 11:20 PM (220.116.xxx.73)

    취미가 은근히 돈들어가더라구요
    그거에 집중하고있는중엔 과소비하는지 모름ㅋㅋ

    그릇이나
    희귀식물키우기나
    홈카페취미들도요ㅋㅋ

  • 17. 쓸데없는
    '24.7.13 11:50 PM (220.65.xxx.143)

    인연에 돈 쓴게 젤 아깝

    취미는 안아까워요

  • 18. 신중하게
    '24.7.14 12:15 AM (222.119.xxx.18)

    사는 편이라 후회되는게 없어요

  • 19.
    '24.7.14 12:42 AM (183.99.xxx.230)

    지방흡입에 몇 천 썼어요.
    또 찜.

  • 20. ㅠㅠ
    '24.7.14 12:45 AM (211.108.xxx.164)

    1번 2번 .. 어 이거 왜 다 제 얘긴데요
    한정거장도 안되는 거리 택시 타고 다녔고요 ㅋ
    화장품은 그거 아시죠 비슷한데 다 다른거 .. 남들은 그게 그거라지만 ㅠㅠ
    취미에도 돈 엄청 써서 하…… 비행기값이..
    당연히 맥주잔 머그 많고요
    술에 꽂혀서 엄청 샀고요
    냉동실에도 뭐가 많아요
    다행히 아이돌 굿즈는 쪼끄만? 상자 하나로 선방했네요 ㅋ

  • 21. ㅇㅇ
    '24.7.14 12:54 AM (211.215.xxx.44)

    원글님이 나열한 소비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자도 되지 않았어요
    중년이 되고보니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걸
    인생 별 거 없다는 생각만..
    편하게 소비하던 주변인들도 경제적으로 비슷하게 사는 모습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 22. 맞아요
    '24.7.14 12:57 AM (70.106.xxx.95)

    그돈 안썼다고 뭐 크게 달라지는것도 없었네요
    내가 안쓰면 남이 다 써버리는게 돈이에요

  • 23. 건강
    '24.7.14 1:28 AM (61.100.xxx.112)

    TV에 홈쇼핑채널
    다 지웠어요
    홀린듯 보다가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맞아요

  • 24. ㅇㅇ
    '24.7.14 4:54 AM (61.80.xxx.232)

    얼마이상사면 사은품증정 받으려고 필요없는거 사재꼈던거 후회해요
    그동안 무수히 쟁임병있었는데 몇년전부터 안사게되더군요 유통기한 지나 못쓰는 것들 다버리면서 다짐했어요 화장품 문구류 옷들 다 한때더라구요

  • 25. 툴툴 털고
    '24.7.14 5:20 AM (211.36.xxx.14)

    잊어버리는 게 건강에 가장 좋아요

  • 26. 성형개망
    '24.7.14 6:33 AM (220.120.xxx.170)

    성형폭망해서 조금이라도 되돌리려고 재수술 되풀이한돈ㅜ 돈 엄청쓰고 수술전보다 개망한현재ㅜ 덤으로 누가봐도 성형녀ㅜ

  • 27. ....
    '24.7.14 7:37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런닝머신
    사고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ㅠㅠ
    아직까지 그대로 있다는

  • 28.
    '24.7.14 7:58 AM (39.114.xxx.84)

    지금 보면 쓸데 없는 물건들 옷들 그릇들 사 모은것
    후회 되긴 합니다

  • 29. 7777
    '24.7.14 8:27 AM (81.151.xxx.88)

    안맞는 사람은 진작에 멀리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 30. ...
    '24.7.14 8:47 AM (106.101.xxx.52)

    좋은시절 ㅡ집 안산것

  • 31. ....
    '24.7.14 9:54 AM (211.234.xxx.246)

    넌씨눈 죄송한데 단한개도 안했네요
    그래서 그런건지 뭔지 잘살긴합니다

  • 32. 사과향기
    '24.7.14 10:10 AM (58.29.xxx.31)

    TV에 홈쇼핑채널
    다 지웠어요
    홀린듯 보다가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맞아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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