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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최고 도파민은 스킨십인 듯해요.

연애의발견 조회수 : 7,112
작성일 : 2024-07-13 21:38:26

돌싱글즈나 나솔 뒤늦게 빠져서 보고 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스킨십 최고 진도를 나가기까지의 짜릿함이 인생에서 최고의 도파민인 것 같아요. 

 

설레던 상대를 만나고 스킨십을 최대한 신중하게 미루고 미루다가  확신이 드는 순간 스킨십을 할 때의 그 설렘은 절말 폭발적이죠. 

 

스킨십 한단계씩 진해질 때마다 내가 상대에 대한 감정이 바뀌고 또 상대가 나에 대한 감정이 바뀌었을까 안 바뀌었을까를 가늠하고 조바심 내며 고민하면서 밀당을 하는 순간 최고 몰입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은 사랑인 것 같아요. 젊을 때 좀더 깊고 다양하게 해볼 걸 하는 후회가 되어요. 

IP : 124.56.xxx.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3 9:42 PM (104.234.xxx.89)

    그러니 동네 성인나이트마다 불야성이죠 ㅋ 90% 바람

  • 2. ..
    '24.7.13 9:45 PM (211.234.xxx.243)

    모쏠. 그만 그만.
    아이피가 참 많네요?

  • 3. ...
    '24.7.13 9:48 PM (106.102.xxx.46)

    남의 스킨십 영상으로 보고 이런 생각까지 도달하다니 뭔가 좀 징그럽네요

  • 4. ㅇㅇ
    '24.7.13 9:51 PM (115.138.xxx.224)

    남녀간의 스킨십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반려동물 쓰담쓰담할때, 자식이나 조카 볼때마다 쪽쪽거리고 안아줄때. 연인간, 부부간에 성적인 키스아니어도 수시로하는 뽀뽀에서, 다큰 자식과 부모도 손잡고 있을때, 토닥토닥, 안아줄때, 마음이 안정되고 행복해지고 다 그런거죠.

  • 5. 사실인데요
    '24.7.13 9:53 PM (220.245.xxx.4)

    섹스 오르가즘 할 때
    도파민 많이 나오고요
    성장호르몬도 나온 다나.. 그게 노화방지에 갑 이라는 것 같았어요
    여자에게 최고의 행복 조건이 필요할 때 와서 ㅅㅅ 가능한 이성.

  • 6. ㅇㅇ님
    '24.7.13 9:54 PM (124.56.xxx.95)

    일상적인 스킨십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도파민이 아니라 세로토닌 아닌가요?

  • 7. Aaa
    '24.7.13 9:55 PM (220.245.xxx.4)

    https://www.naturalhealthwoman.com/the-anti-ageing-power-of-sex

  • 8. ㄹㅇ
    '24.7.13 10:03 PM (1.234.xxx.148)

    그게 도파민 중독이고
    그런 짜릿함 중독 때문에
    계속 바람 피고 불륜을 저지르죠.
    오래된 연인, 익숙한 와이프에게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이라서.

  • 9. ㅇㅇ
    '24.7.13 10:11 PM (119.192.xxx.193)

    마약의 몇배라고 했어요

  • 10. ㅇㅇ
    '24.7.13 10:21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반려동문 쓰담쓰담은 옥시토신 편안함이고
    도파민은 남녀간 초반 스킨십이 맞죠… 이것도 안정화되면 흥분감이 사라지니 바람피는거고요

  • 11. 인간은
    '24.7.13 10:32 PM (220.117.xxx.61)

    인간은 홀몬의 노예에요
    평생 그렇게 살다 가는거에요. 자연이라
    어쩔수 없어요. 참고 못참고의 절제력도 사람 나름이지만
    뭐라 말할수 없는 뇌작용 홀몬이 거의 태반인거 같더라구요.

  • 12.
    '24.7.13 10:36 PM (211.234.xxx.15)

    저는 진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면서
    고가의 귀한 물건 돈주고 살 때
    최고의 도파민이 분비되는 거 같아요.
    스킨쉽은 그닥..

  • 13. ...
    '24.7.13 10:44 PM (175.195.xxx.214)

    생각해보면 저도 가족과 함께 맛있는거 먹을때와 허그할때가 제일 행복한거 같네요

  • 14. 몬스터
    '24.7.13 11:21 PM (125.176.xxx.131)

    스킨쉽은 세로토닌 이죠

  • 15. ㅇㅇ
    '24.7.13 11:33 PM (223.38.xxx.131)

    문장이 너무 이상해서 클릭.

    도파민은 화학물질인데
    이게 어떻게
    짜릿함이 도파민이에요
    스킨십이 도파민이에요
    라는 말로 성립하는 거죠…?
    말이 되게 좀 씁시다…ㅠ

  • 16.
    '24.7.13 11:42 PM (211.235.xxx.253)

    가장 큰 기쁨은 가치관 나름이에요.
    원글은 인생에 큰 기쁨이
    원글이 묘사한 스킨쉽인가 보죠.
    그 외는 기쁨을 느낄 경험치가 없었던지

  • 17. ..
    '24.7.13 11:54 PM (219.241.xxx.51)

    맞아요.. 저도 원글님 글에 완전 동의해요...
    사랑만큼 충만히 감정을 채우는게 없는 것 같아요..
    이거 진짜 완전 중독이에요..
    그래서 I addicted you 라는 말이 완전 이해가 돼요..
    그 누구에게도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해주는 사람.. 막 도파민이 분출되게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완전 중독되는 거죠..
    그 사람에게서만 느끼니깐요.. 그걸 사랑이라고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그 사람이 운명 같구요.. 온 지구상의 유일한 사람같구 그렇더라구요..
    진짜 강렬한 감정이에요.. ㅠㅠ
    사랑만큼 강렬한게 있을까 싶어요 ㅠㅠ

  • 18. 세로토닌은
    '24.7.14 2:08 AM (222.121.xxx.204)

    세로토닌은 우울 불안 수면등과 관련되어 우울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고 세로토닌이 수면 홀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되어 숙면에 이루게 하고요.

    스킨쉽,허그에서 오는 사랑 홀몬은 자궁 수축 홀몬이기도 한 옥시토신이 더 가깝고 뇌의 복측 피개부에서 분비된
    옥시토신이 복측 선조를 자극해서 도파민이 분비되도록
    해서 성적 쾌락을 느끼게 한다고 해요.
    엔돌핀은 운동할때등 통증을 덜 느끼게 하면서 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복 홀몬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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