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인데
요새 사람들이 다 예뻐보여요.
티비만 틀어도
연기하는 누구, 노래하는 누구,
다큐하는 누구, 진행하는 누구, 조연, 단역,
스탭들. 비연예인..
다 저들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구나
저정도 나오려면 정말 성실하겠지
덕분에 좋은거 보고 듣네.
음악을 들을수 있다니 축복이다...등
게다가 그 사람들끼리 진심?으로 재미있어 하고 웃고 떠들고 하는거 보다보면
저도 같이 웃으면서 혼자 괜히 감동받고 그래요.
이모든게 거의 공짜라니...이러면서.
아, 그냥 늙은건가?
50입니다.
암튼, 사람들이 좋아지니 한결 정신이 편안합니다.
아,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뉴스에 나올때마다 인상 찌푸려지는 그..비행기 자주 타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