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생이 총각시절에
같이 데리고 몇개월
살기도 했고 이런저런 사고칠때마다
나서서 도와주고
동생이혼후 조카와 엄마집에서 몇년간 살때도 6개월을 꼬박 동생조카 밥 챙겨줬네요
6개월후 너무 힘들어서 저녁 못 챙기겠다하니깐
삐져서 한동안 말도 안하더라구요ㅡㅡ
저 딴에는 그래도 한댜고 했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저 이사 많이 다녀도 동생은
돈 십원도 보태준적 없어요
그래도 처음 동생이 이사할때는 기억이 없고 두번째 이사할때는 저는 다문 얼마라도 챙겨줬는데
저 몇년전 이사할때 계속 전세살다가 그때는 매매로 갔는데도 동생은 입 싹 닦더라구요ㅎㅎ
근데 요번에 동생이 이사를 가는데 현재로는 평생 살 집이라고 하면서 가는데
그래 니도 보태준거 없으니 나도 모르겠다
집들이 혹 하믄 휴지나 한통 사가야지 했는데
그래도 또 피가 섞인 동생이라고 저도 잘 사는건 아니지먄 다문 얼마라도 보태줘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리네요 동생 하는 꼴을 보믄 보태주고 싶지않은데 왜 이럴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