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홍역 걸렸고
20대때 a형간염걸리고
30대때 응급제왕도 했었고
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절제도 했었고
생각해보니 의학발전으로 죽다살은것 같아요
심지어 제 아들은 애기때 장중첩증 걸려서
시술로 폈거든요
새삼스레 모두 현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네요
어릴때 홍역 걸렸고
20대때 a형간염걸리고
30대때 응급제왕도 했었고
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절제도 했었고
생각해보니 의학발전으로 죽다살은것 같아요
심지어 제 아들은 애기때 장중첩증 걸려서
시술로 폈거든요
새삼스레 모두 현대에 태어나서 다행이네요
그 흔한 호르몬제 먹으면 치료되는 갑상선조차(저 앓고 있어요)그 시절이면 시름시름 앓다 심장마비로 죽었겠죠
그렇게 관조도 하시고
객관화가 되시네요
또 얼마나 많았어요!
저는 전쟁도 안겪고 신분제도도 없는 자유 민주 대한민국에 태어난것에 감사해요.
여권도 이만큼 신장되고 경찰 전화하면 5분만에 출동
충수염 앓은 모든 사람들은 다 죽었을테고요
충치 있거나 사랑니가 누워서 난 사람은 엄청 고생했겠죠
잘 못먹을때가 있었는데 젊은 나이인데도 뼈마디가 다 너무 아프더라구요
옛날시대 태어났으면 골골 거리다 일찍 갔을 거 같아요
일 도 많고 억울한 일도 많고 먹는 건 부실하고
잘 못먹을때가 있었는데 젊은 나이인데도 뼈마디가 다 너무 아프더라구요
옛날시대 태어났으면 골골 거리다 일찍 갔을 거 같아요
일도 많고 억울한 일도 많고 먹는 건 부실하고
40대되면 다 죽었다는 말이 맞을듯해요.
심장병 고혈압 암 등등 앓다가 원인도 모르고 죽었을듯요
머리가커서 기계로 잡아냈다던데
아마 과거엔 건강하게 났을지. 맹장 유방 등등.
울 아이 누운 사랑니를 뽑을때 똑같은 이야기 했어요
조선시대면 아픈데 치료도안되고 진짜 괴롭겠다고
현대였더라도 북한에서 태어났으면 죽었겠죠
아직도 애 낳다가 죽는 사람이 많대요 거기는
예전에 조선시대 왕들도 종기로 죽은 사례가 많쟎아요. 지금같으면 항생제나 간단한 수술로 해결되었을일인데요.
하물며 왕이 그랬으니 일반백성은 말할필요도 없죠.
가끔 그 옛날에 80넘어 산 사람은 진짜 대단한 천운(?)을 타고났던게 아닌가 싶어요
몇 십 킬로만 북쪽에서 태어났으면 고난의 행군 때 죽었을 거 같아요
그때 고지식한 사람들은 거의 다 죽었다더라고요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돈 아껴 예금만 하는 타입?
저도 30대에 저세상
신장결석;; 식은땀나네요
우리 조상님들 안죽고 이어나온게 신기할정도.
비위생적인 섭생, 온갖 전염병, 냉난방 미비, 노비나 천민은 맞아죽고
왜놈이 불지르고 뙈놈이 불지르고
이 좋은 세상에서도 마흔에 떠난 지인도 있어요ㅠ
인명이 재천같아요
방광염으로 죽은 사람도 많을 거에요.
약만 먹으면 낫는건데 약안먹으면 대부분 악화되니까요.
신장결석 같은건 진짜현대의학 발달하기전에 사람들 많이 죽었을듯 극심한 고통으로요.
이런 경우에 굿도 하고 절에가서 기도하고 그랬을 것 같네요. 원인도 모르고 시름시름 앓으니
서양에서는 엑소시스트 목사님 모셔오고 그랬읉ㅅ
저도 응급제왕절개 수술했는데
29살에 죽었겠네요.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둘째가 생후 한달도 안돼서 기관절개로 케뉼라 끼고 1년 버텼어요.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감사하죠!
저 작년에 장폐색으로 죽었음
그러게요 두번째 인생 산다 생각하고 감사하며 삽시다^^
저는 19년전에 죽었음ㆍㅎ
강한자만 살아남은거죠.
애 열 명 낳으면 그 중 둘,셋만 살아 남아도 다행
그 중 돌 넘기면 사람구실 한다고
지금 남은 유전자도 가장 강한사람들만 살아 남은거라는
그래서 백세까지 사는거고 80년생 이후 세대부터는 점점 수명이 줄어든답니다. 최초로 이전세대보다 명이 짧아지는 세대라고
얘기해요
옛날이었음 난 처녀귀신 당첨이라구요
고2때 맹장수술
저도 담낭염으로 30대 초반에 갔을 거 같아요.
2~3년전쯤 영양실조로 고생하다가 자연사했을듯
100년전에 태어났어도 28세에 결핵으로 죽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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