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층 사는데요

[사랑]

한쪽은 정원뷰예요

정원 나무들 꽃들로 거실이 꽉 차서 보고있음 너무 예뻐요

가끔 정원길로 꼬마들이나 강아지 산책 간간이 보이는데 전 그거 보는것도 좋더라구요

좀... 예뻐요 지나가는 강아지도 아이도.

 

반대쪽은 6층 높이예요 

경사진 아파트다보니 반대 방에서는 6층 높이가 나오는데 하늘과 아파트 안쪽 도로가 보여요

 

고층은 하늘에 떠 있는 기분,  하늘 보며 사는 맛이 있었고.

 

저층은 살아보니 흙냄새 나무들 냄새가 좋아요

벌레들은 거의 없네요

 

다음엔 6층 이하로만 다니려합니다

[33]

좋으시겠어요
저도 제 마지막 집은 숲뷰나 정원뷰가 희망입니다

[저희집도]

3층, 베란다쪽에선 6층인데
다른 느낌 좋아요. ㅎ

[원글]

나무나 꽃 좋아하는 분들은 저층 꼭 추천이요
단, 뷰가 예쁜 저층이어야 합니다.

[.......]

전 3층 정도가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긴했어요 지금은 14층 살긴히지만요

[제제네]

요즘 새아파트 3층 뷰 넘 이쁘더라구요.
저도 3층 30년된 아파트 봄.가을 넘 이쁜데
지금은 나무가 숲처럼 우거져서 ㅠㅠ 습하네요.

[나는나]

저희도 뒤쪽은 3층 앞쪽은 5-6층 되는 공원뷰인데 좋아요. ㅎㅎ

[하푸]

저도 3층 정원뷰 만족해요
거실 유리창에 정원과 아이들 멍멍이들
산책하는 사람들 유모차 노부부…
보이는 풍경이 마치 사람 어항 같아요
여유롭고 편안한 감정이 들어요

[ᆢ]

목동 2층
단점이 없어요

[꽃말]

저는 1층 살때 그게 좋았는데 어느날 관리실에서 다 짤라버렸어요

[..]

저는 저층이싫어요
오늘 시원해서 맞바람으로 있는데(대구) 저층은 에어컨실외기돌더라고요
예전 살았던 18층 좋았는데 지금 8층도 너무 낮아요

[저도]

고층만 선호 했는데 엘리베이터 잦은 고장으로 되게 당한후 고층 고집 안해요
지인이 20년된 2층 아파트 살아요 앞쪽으로 정원뷰인데 엄청 밝아요
해가 안가리는 구조더라고요

[..]

팔때 후회되더군요
고층이 먼저 팔리는거보고요

[2층]

뷰가 이렇게 예쁘고 안정감을 주는지 몰랐어요 봄부터 겨울까지 변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비가와도 눈이와도 운치있고 예뻐요 바람에 부딪치는 나뭇잎 소리도 아름답게 들려요 단점은 습하고 일조량이 좀 부족해요 그리고 인기가 없나봐요 부동산에서 말하길 가장 비선호층이라고 하더라구요

[3층 살다]

담주에 15층 신축 갑니다
저층만 고집하고 살아왔는데
부디 괜찮기를

[어머나]

저도 2층인데 베란다 창이 온통 가득 푸르고 초록초록해요
봄부터 가을까지~회화나무가 얼마나 풍성한지 몰라요
너무 이쁘답니다

[25층]

5층살다 25층으로 이사왓어요. 저도 저층이좋아요. 5층살때는 집앞에 아름드리 정원수에 잎이나오면 바람불때마다 숲속에 누워있는듯 싱그러웠어요. 다음엔 5층이하로 가고싶어요

[......]

저도 고층좋아하는 요새 사람이긴하지만 안전상 저층살고싶긴합니다.

[4층살아요]

앞에 키 큰 나무들이 있어서 종일 새들이 지저귀는데 참 신기하고 좋아요

[저층]

저도 저층이 좋아요 심지어 아파트 1층도 괜찮을거 같아요
단 지대가 좀 높은 1층이라면요
고층뷰가 가끔 부럽기도 하지만 보고싶을때 꼭대기 건물이나 커피숍가서 잠시 즐기고 오면 되죠 저층 좋아요 벌레? 잘 모르겠어요..... 비올때 타닥타닥 나뭇잎에 부딪히는 소리도 좋고 창 너머로 아른아른 거리는 초록빛도 좋고

[..]

아파트에 따라 다르죠. 일단 일조권이 확실하게 보장되어야 정원이 예뻐도 안전하고 좋아요. 어떤 아파트는 4층도 어두운 경우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