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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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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생일상 절대 집에서 차리지 마세요

생일상 조회수 : 18,413
작성일 : 2024-07-13 13:24:50

밑에 글 보고 써봐요.. 며느리 첫생일이라고 차려주시는데 절대 네버 안됩니다..

그럼 생신상 받고 다음번에 모른척 할 수 있나요?

다음번에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게 되죠.. 그럼 또 시아버지 생신상은 모르는척 하게 되나요? 또 차리게 되죠..

그럼 그 다음해는 그 다음해는요??

 

진짜 1받고 100 고생하는 생신상 차리기 루틴 생기죠...

 

처음부터 딱 외식 못 박으세요..

고된 중노동에서 벗어납시다..

IP : 211.186.xxx.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3 1:27 PM (211.234.xxx.183)

    그렇게 온가족 형제 생일 다챙기느라 매달 모이는 집이 여기 있습니다. 징그럽게 지겨워요. 애틋하게 그리워하며 살면 안되는건지....

  • 2. ...
    '24.7.13 1:28 P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남편분 사이다 시어머니는 좀 짠하네요

  • 3. 맞아요
    '24.7.13 1:29 PM (218.159.xxx.228)

    그리고 아들 부부 딸 부부 생일 굳이 부모가 만나서 챙겨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 4. ....
    '24.7.13 1:34 PM (175.195.xxx.5)

    며느리한테 생일상 받을 생각을 말아야죠.
    사위생일상 차려주고 사위한테 생일상 받을 생각하는 사람 없는데
    왜 시짜만 달면 달라지나요.

  • 5. 아는척은
    '24.7.13 1:35 PM (203.81.xxx.40)

    서로 아는척은 하고 살아야죠
    아들내외생일에 커피값정도 용돈은 주고요

  • 6. ......
    '24.7.13 1:38 PM (112.149.xxx.52)

    집에서 상차림 금지!!!ㅎㅎ
    외식합시다

  • 7. 얼굴만보면
    '24.7.13 1:40 PM (124.54.xxx.37)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차려주는 상 받고싶다고ㅠ 음식을 안해간것도 아니고 제사마다 명절마다 음식준비에 설거지에 다했는데 온전히 자기만을 위해 제가 차리라고 협박하는 시아버지ㅠ 진짜 이 좁은 집에서 우리 네가족 살기도 버거운데 뭔넘의 잔치타령인지.. 이젠 오기가 나서라도 안하고싶네요

  • 8. 밑에 원글입니다
    '24.7.13 1:43 PM (211.177.xxx.209)

    아랫글에도 댓글 달았어요.
    며느리가 자기생일상 받으러 시댁에 오는게 편한 상황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에 동의한다고요.
    저는 새아이가 이쁘고 고마워서 제가 밥지어 먹이고 싶었거든요.
    두달전 제남편 생일엔 아들내외와 외식하고 카페 갔었어요.
    해주고 싶은 마음은 봉투로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9. ..
    '24.7.13 1:52 PM (211.251.xxx.199)

    옳소
    어쩌다 집밥 먹이고 싶으면 내집에 올때 해주시고
    며느리 생일은 꽃이나 돈봉투 주고
    밖에서 식사 챙기던가 하자구요

  • 10. ..
    '24.7.13 1:57 PM (223.39.xxx.160)

    그럼 생일상 받고 다음번에 모른척 할 수 있나요?

    맞아요. 무엇보다 이게 제일 부담
    축하전화만 하셔도 되요. 돈도 많이 안줘도 됩니다. 받은만큼 부담이라

  • 11. ..
    '24.7.13 1:58 PM (223.39.xxx.160)

    최악은 생일 당일날 모이자하는거 ㅡㅡ

  • 12. 00
    '24.7.13 2:05 PM (123.111.xxx.211)

    생일 날 만나자고 하는 것도 싫죠
    너희끼리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계좌이체 해주는 게 베스트에요

  • 13. ㅇㅇ
    '24.7.13 2:06 PM (112.169.xxx.231)

    마음은 전하세요. 첫 생일이라 한상 차려주려고 했더니 주변에서 말리더라. 며느리가 시부모 생일에 또 상차려야한다는 부담이 생긴다고. 듣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싶어 밖에서 먹쟈고했다. 너도 앞으로 집에서 시부모 생일이라 뭔가 차려야한다는. 부담 절대 갖지말거라. 저라면 이럴듯요

  • 14. 참들
    '24.7.13 2:18 PM (223.38.xxx.71)

    야박하다 첫생일에 고민하는 시어머니가 언제 상받는다고 했는지...
    자독한 시집살이한 사람이지만 일방적이어서
    시어머니가 베풀어준다면 첫해는 성의를 받겠네요

    외국도 다 그렇게 파이구워주고 식사도 합니다

    뭐 그렇게 철벽을 치나요?
    안보고 살것도 아닌데....
    참.....들 ......
    샹일 당일날 오란것도 아니었고....

  • 15. ㅇㅇ
    '24.7.13 2:28 PM (210.126.xxx.111)

    한국에서 며느리 생일상 차려준다는 의미는
    이제부터 며느리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생일상을 꼭 차려야 한다는
    의무감을 부여한다는거죠
    혹여나 시어머니가 생일상 차려준다고 오라고 하면
    절대로 네버 가면 안되요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가면 안됩니다
    시부모 죽을때까지 생일상 차려야하는 올가미를 쓸 일은 절대로 피해야죠.

  • 16. ..
    '24.7.13 2:49 PM (211.234.xxx.128)

    외국 며느리도 매번 생신, 신년,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때 시댁가서 식탁 다리 부러지게 상차려내나요.. 거긴 기본 식세기라도 있지

  • 17. ㅜㅜ
    '24.7.13 3:29 PM (211.235.xxx.96)

    밥 타령 본인딸이나 채려주셔요

  • 18. ..
    '24.7.13 3:46 PM (61.254.xxx.115)

    당연하죠 이쁘고 고마우면 니들끼리 좋은데가서 기분내라고 계좌이체하든 봉투를주든 호텔부페권이라도 끊어주는게 센스있는거임

  • 19.
    '24.7.13 3:54 PM (211.235.xxx.122)

    생일 상 받고
    아침 설거지 하는게 짜증나더라구요

  • 20. 맞아요
    '24.7.13 4:16 PM (222.236.xxx.112)

    생일 상 받고
    설거지는 내가..이게 뭔가요? 안먹고말지.고맙지도않음.

  • 21. ..
    '24.7.13 4:17 PM (211.234.xxx.42)

    생일은 계좌이체. 생일마다 모이려면 매달 봐야 합니다. 징글징글 하네요..

  • 22.
    '24.7.13 4:26 PM (100.8.xxx.138)

    모두들 직장상사가 생일날 불러 덕담하고 밥먹여주면
    퍽이나 감동받고 고마워할거죠?
    하...
    진짜 아들낳아서 너무좋다
    나도 시어머니입장이라고 말할수있어서
    왜그러고싶은지 늙을수록 이해불가

  • 23. ..
    '24.7.13 4:39 PM (49.173.xxx.146)

    생일상받고싶지않음요..
    저희 어머니 계좌이체로 돈보내주셨는데 그게 젤 좋더라구요

  • 24.
    '24.7.13 4:39 PM (14.45.xxx.97)

    나 태어난 날 얼굴을 봐도 나 낳아준 엄마 얼굴을 보고싶지
    시댁가서 불편하게 밥 먹는 생일은 싫어요

  • 25. 짜짜로닝
    '24.7.13 10:51 PM (172.224.xxx.17)

    아우 시바 더워 생각만 해도 더워

  • 26. ..
    '24.7.14 12:26 AM (58.78.xxx.217) - 삭제된댓글

    전 시누이가 생일상 차리랬는데 식당예약해서
    한소리 듣고 그 이후엔 다른일로 대판 싸움나서
    각자 부모에게 효도하고 서로 안보기로 했네요..

  • 27. ..
    '24.7.14 12:27 AM (58.78.xxx.217) - 삭제된댓글

    생일날마다 1박2일하고 여름에 두분다 생일이라
    더워죽겠는데 에어컨도 없고… 거기다 시동생 시누이 가족까지
    다 모여서 작은집에서 자느라 죽는줄..

  • 28. .....
    '24.7.14 9:22 AM (211.234.xxx.211)

    갑자기 생각나네요.
    제생일이 8월인데 결혼하자마자 첫생일이라고 시엄니 기어이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저희집에서 상차리고 시집형제들 다불러모으고 2박3일 있다가셨는데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설거지 상차리고 이부자리 정리 다 내몫..
    그냥 봉투나 주시지 어쩜 그렇게 사람 힘들게 진을 다빼놓고 가는지 참 징글징글하네요.

  • 29. ....
    '24.7.14 10:06 AM (1.241.xxx.216)

    저도 이십몇 년 전 제 결혼 후 첫 생일 기억나네요
    제 생일에 맞춰서 올라오신다길래 그러면 외식을 해야겠다 생각했지요
    (이미 시부모님 남편 생일까지 거하게 차려드렸어요
    결혼 1월 생일은 아버님어머님 2월 남편 3월 저 12월)
    오시는 날 전화가 와서는 갈 때 고기 좀 사가지고 갈까 하시길래
    (시가 근처에 괜찮은 정육점이 있음요) 남편이 그럼 조금 사다달라고 했고요
    근데 오셔서 저희가 외식나갈 준비를 하니 뜨아해 하시며 왜 고기 안구워 먹냐고.....
    시어머니 달랑 미역 불린거랑 말씀하신 고기 사오셨더라고요
    우리는 외식하려고 생각했다 집에서 음식 준비 안했고 식당예약 해놨다고 하고
    가서 밥을 먹는데 입으로 들어간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다음 해에는 우리 생일은 알아서 지내겠다고 남편이 정중히 말씀드렸네요
    그래도 그렇게 받았으면 한 번은 제대로 차려주시지 아님 외식이라도 편하게 하게 하시든가ㅠ

  • 30. ....
    '24.7.14 10:37 AM (219.241.xxx.27)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지...
    요즘 원시시대도 아니고 누가 생일상을 집에서 해요.
    받고 싶지도 해주고 싶지도 않아요.
    정 첫생일인데 일주일전에 외식한 음식 똑같은걸로 시누남편하고 생일 비슷하다고 같이 몰아서 생일외삭함.. 어처구니
    그딴식으로 할려면 하지말고 금일봉이나 주지. 것도 없음서.
    생색은 더럽게 내고 기분만 더러워져서 옴.

  • 31. ....
    '24.7.14 10:38 AM (219.241.xxx.27)

    당연한거 아닌지...
    요즘 원시시대도 아니고 누가 생일상을 집에서 해요.
    받고 싶지도 해주고 싶지도 않아요.

  • 32. ...
    '24.7.14 1:26 PM (58.234.xxx.182)

    시어머니가 며느리 생일상 차려주면 설거지는 며느리가 하나요? 친구 집에 놀러가도 밥차려주면 설거지해야하는게 사람도리라 하던데
    반대로 시부모 생신상 며느리가 차리면 설거지는 시부모가 하는 것도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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