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엄마가되면 마음이 참..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24-07-13 13:10:22

힘들어요.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살다가도

또 결과나 연말에 벌어질일 생각하면..

답답하고. 

 

큰애때 한번 겪어봤으면서도

...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마음 아프고 그렇네요.

 이시기를 슌교자 처럼 그냥 살아내야하네요.

IP : 124.49.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3 1:12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그쵸
    저는 아이가 현역 수능으로 대학 갔는데
    수능 보고 최종 발표 나기까지 그 긴 시간들이 정말 힘들었어요

  • 2. 아~
    '24.7.13 1:16 PM (1.229.xxx.211)

    저희집은 삼반수생이예요.
    내년에 작은애가 고3이구요
    도대체 언제 끝날지
    아이가 하겠다고해서 지원은 하지만, 금전적으로도 맘도 많이 힘드네요

  • 3. 그렇죠..
    '24.7.13 1:17 PM (121.141.xxx.212)

    아이들 입시를 치르고 나면
    세상에 대해 겸손해지죠.
    10~15년전에 이미 겪었는데도 생각할수록
    울컥하고 그러네요. 지나가면 모두 추억(?)입니다.
    인생을 배웠어요.

  • 4. ..........
    '24.7.13 1:22 PM (211.36.xxx.46)

    고3 아닌 고2인데도 매일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이 점수가 안나오니 불안하고...그냥 계속 기분도 좋지않고 그런데 고3은 어떨까요 ㅜㅜ

  • 5. 모고잘나온다고
    '24.7.13 1:29 PM (124.49.xxx.188)

    자만할것도 없고 지나보니 그래요. 수능날 운이 대박 좋아야함. 수시는 12월정시는 1월 2월 운이 좋아야해요. 당연히 수시로 갈줄 알앗던 애가 정시로 가고..
    변수가 많아요. 재수 안한다교ㅠ좋아할것도 없고 재수후에 더좋은 대학가는애들도 많고

  • 6. ....
    '24.7.13 1:35 PM (175.195.xxx.5)

    가슴에 돌덩이가 들어앉아 있는거 같아요.
    웃어도 뭘해도 마음이 무거워요.

  • 7. 잘하는애는
    '24.7.13 1:37 PM (124.54.xxx.37)

    그래도 좀 나아요ㅠ 잘할랑말랑 하는 애는 진짜 아주 심장을 쥐어 짜네요ㅠ 엄마만 맘이 조급해ㅠ

  • 8. ㅇㅇ
    '24.7.13 1:46 PM (222.233.xxx.216)

    나 죽었네 살아야 돼죠 너무너무 스트레스

    저도 삼반수 엄마 진짜 괴롭네요
    내년 초 까지 이 악물고 화 이 팅 하십시다

  • 9.
    '24.7.13 1:49 PM (121.185.xxx.105)

    우리애는 공부를 안해서 수능에 관심도 없네요. 그런가보다... 해요.

  • 10. 저도
    '24.7.13 2:30 PM (125.183.xxx.176)

    저 위에 가슴에 돌덩이가 있는 것 같다는 표현이 어쩜 이리도 적절할까요?
    첫째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도 그렇다니 이걸 3년 후에 또 해야히는게 겁나네요.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딱히 뭘해야 할지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마음이 무거워요.

  • 11.
    '24.7.13 2:42 PM (106.101.xxx.15)

    돈이나 아주 여유로운 집들은 그냥 3수 4수도 시키더라구요 애들도 부담안갖고...

  • 12. 재수생
    '24.7.13 2:55 PM (116.125.xxx.12)

    엄마는 지금 미치겠어요
    공부한건지 책상에만 앉아있었던건지
    재수한다고 성적오르거란 헛된 망상이 깨지기
    시작하니 본인도 힘들고
    라이드하는 저두 힘들고
    넘힘드네요

  • 13. 걷자걷자
    '24.7.13 9:38 PM (70.53.xxx.44)

    뭘해도답답 어딜가서뭘먹어도.시큰둥
    견뎌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48 뭐니뭐니해도 돈쓰는 재미가 12 그린 2024/08/24 3,384
1623247 새 이불 안빨고 덮었더니 간지러운데 원래 그런가요? 5 .. 2024/08/24 2,247
1623246 얼굴 도플갱어가 있듯 목소리 도플갱어도 있나봐요 1 ... 2024/08/24 742
1623245 10년 넘은 냉장고가 안시원해요ㅠ 12 가니맘 2024/08/24 1,365
1623244 청소 싫어하는 아이 자취방 돌돌이만 사줄까요? 19 2024/08/24 2,233
1623243 천장에 붙은 할로겐등이 혼자 떨어졌어요.ㅜㅜ 1 으악 2024/08/24 656
1623242 팬턴싱어 잘 아시는 분 19 .... 2024/08/24 1,890
1623241 강아지가 그래도 처음보단 덜 겁쟁이인 것 같아요 2 ㅇㅇ 2024/08/24 731
1623240 님들은 이런 연락받아도 가만히 계신가요? 21 글쎄 2024/08/24 5,835
1623239 인스타보니 젊은 여자가 일도 안하고 취미만 하고 36 ㄴㄷ 2024/08/24 12,881
1623238 스타트업회사에 투자하는 회사있잖아요 2 ..... 2024/08/24 923
1623237 지금 어디 비 오나요? 서울 1 날씨 2024/08/24 1,126
1623236 방탄 슈가 탈퇴시키면 방탄 없어지는 건 맞아요 47 ㅇㅇ 2024/08/24 6,489
1623235 루이비통 가방 살말 해주세요 16 ... 2024/08/24 2,852
1623234 제주변 최고부자가 최고 구두쇠입니다 28 ㅇㅇ 2024/08/24 6,949
1623233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 신용카드 3 2024/08/24 997
1623232 누나 많은 막내 아들 6 짱나 2024/08/24 2,483
1623231 바디필로우 솜으로된거 몇년썼음 버려야겠죠? 4 바닐라 2024/08/24 778
1623230 부산 붙박이장 신발장을 해야하는데 .. 부산 2024/08/24 223
1623229 박력분으로 빵이나 피자도우 가능한가요? 6 ... 2024/08/24 580
1623228 아이라이너 문신제거 안하고 싶어오. 9 쌍커풀수술한.. 2024/08/24 2,273
1623227 아이에게 심리적 물리적 독립이 뭘까요? 6 ........ 2024/08/24 862
1623226 냉장고에 둬야 되는 기본 재료 뭐 있을까요? 10 기본 2024/08/24 1,301
1623225 육천만원 글 보고 맘이 정말 안 좋습니다. 53 생각 2024/08/24 26,360
1623224 6개월도 안된 아이폰15가 전원이 나가버렸어요 데이터 복구 가능.. 4 아쉬움 2024/08/24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