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엄마가되면 마음이 참..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24-07-13 13:10:22

힘들어요.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살다가도

또 결과나 연말에 벌어질일 생각하면..

답답하고. 

 

큰애때 한번 겪어봤으면서도

...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마음 아프고 그렇네요.

 이시기를 슌교자 처럼 그냥 살아내야하네요.

IP : 124.49.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3 1:12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그쵸
    저는 아이가 현역 수능으로 대학 갔는데
    수능 보고 최종 발표 나기까지 그 긴 시간들이 정말 힘들었어요

  • 2. 아~
    '24.7.13 1:16 PM (1.229.xxx.211)

    저희집은 삼반수생이예요.
    내년에 작은애가 고3이구요
    도대체 언제 끝날지
    아이가 하겠다고해서 지원은 하지만, 금전적으로도 맘도 많이 힘드네요

  • 3. 그렇죠..
    '24.7.13 1:17 PM (121.141.xxx.212)

    아이들 입시를 치르고 나면
    세상에 대해 겸손해지죠.
    10~15년전에 이미 겪었는데도 생각할수록
    울컥하고 그러네요. 지나가면 모두 추억(?)입니다.
    인생을 배웠어요.

  • 4. ..........
    '24.7.13 1:22 PM (211.36.xxx.46)

    고3 아닌 고2인데도 매일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이 점수가 안나오니 불안하고...그냥 계속 기분도 좋지않고 그런데 고3은 어떨까요 ㅜㅜ

  • 5. 모고잘나온다고
    '24.7.13 1:29 PM (124.49.xxx.188)

    자만할것도 없고 지나보니 그래요. 수능날 운이 대박 좋아야함. 수시는 12월정시는 1월 2월 운이 좋아야해요. 당연히 수시로 갈줄 알앗던 애가 정시로 가고..
    변수가 많아요. 재수 안한다교ㅠ좋아할것도 없고 재수후에 더좋은 대학가는애들도 많고

  • 6. ....
    '24.7.13 1:35 PM (175.195.xxx.5)

    가슴에 돌덩이가 들어앉아 있는거 같아요.
    웃어도 뭘해도 마음이 무거워요.

  • 7. 잘하는애는
    '24.7.13 1:37 PM (124.54.xxx.37)

    그래도 좀 나아요ㅠ 잘할랑말랑 하는 애는 진짜 아주 심장을 쥐어 짜네요ㅠ 엄마만 맘이 조급해ㅠ

  • 8. ㅇㅇ
    '24.7.13 1:46 PM (222.233.xxx.216)

    나 죽었네 살아야 돼죠 너무너무 스트레스

    저도 삼반수 엄마 진짜 괴롭네요
    내년 초 까지 이 악물고 화 이 팅 하십시다

  • 9.
    '24.7.13 1:49 PM (121.185.xxx.105)

    우리애는 공부를 안해서 수능에 관심도 없네요. 그런가보다... 해요.

  • 10. 저도
    '24.7.13 2:30 PM (125.183.xxx.176)

    저 위에 가슴에 돌덩이가 있는 것 같다는 표현이 어쩜 이리도 적절할까요?
    첫째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도 그렇다니 이걸 3년 후에 또 해야히는게 겁나네요.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딱히 뭘해야 할지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마음이 무거워요.

  • 11.
    '24.7.13 2:42 PM (106.101.xxx.15)

    돈이나 아주 여유로운 집들은 그냥 3수 4수도 시키더라구요 애들도 부담안갖고...

  • 12. 재수생
    '24.7.13 2:55 PM (116.125.xxx.12)

    엄마는 지금 미치겠어요
    공부한건지 책상에만 앉아있었던건지
    재수한다고 성적오르거란 헛된 망상이 깨지기
    시작하니 본인도 힘들고
    라이드하는 저두 힘들고
    넘힘드네요

  • 13. 걷자걷자
    '24.7.13 9:38 PM (70.53.xxx.44)

    뭘해도답답 어딜가서뭘먹어도.시큰둥
    견뎌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151 펑해요 15 간절 2024/08/17 1,832
1621150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엄마 2024/08/17 962
1621149 창피하지만 회사 이직 상담좀 합니다 ㅠㅠ 15 d 2024/08/17 3,353
1621148 최근에 신세계강남백화점 푸드코트 내에 밥 먹는자리 생겼나요? 8 시크블랑 2024/08/17 3,123
1621147 KBS 생방송 중 윤 대통령 깜짝 등장 "국민 여러분 .. 20 이랬답니다 2024/08/17 4,362
1621146 쇼핑몰이나 식당에서 아는척해주고 반갑게 맞아주는거 저만 싫나요?.. 12 .... 2024/08/17 2,456
1621145 때비누랑 일반비누하고 차이점이 뭔가요? 4 .. 2024/08/17 2,160
1621144 차 문짝수리 동네공업사 vs 블루핸즈 6 ㅇㅇ 2024/08/17 878
1621143 침구를 바꾸었더니 온몸이 가려워요 3 질문 2024/08/17 2,273
1621142 9년전에 이재명 작심발언 "작살 내야한다" 11 2024/08/17 1,070
1621141 혹시 개님 알러지약 아포퀠 먹이시는 분 계세요? 귀국견 2024/08/17 170
1621140 Z플립 8 ... 2024/08/17 1,077
1621139 코로나 확산하는데 정부는 안이한 대처 40 ㅇㅇ 2024/08/17 3,491
1621138 고 이선균배우 “행복의 나라” 개봉 28 ㅇㅇ 2024/08/17 2,915
1621137 일상기록 이리 2024/08/17 501
1621136 피아니스트 김정원 집이 너무 좋네요 4 클래식 2024/08/17 4,359
1621135 비타민 D3 복용법 문의드려요. 1 ... 2024/08/17 852
1621134 구례뚜벅이 여행 가능할까요 14 뚜벅이 2024/08/17 1,937
1621133 임플란트 한곳 잇몸이 누르면 통증있어요 6 어떡하지 2024/08/17 1,099
1621132 그릭요거트 몸에 좋기만 한가요? 5 2024/08/17 2,618
1621131 여름 내내 남편이 집에서 하는 일 51 음.. 2024/08/17 14,614
1621130 거래처 소장님이 북유럽여행을 가시는데 28 센스가없는편.. 2024/08/17 4,948
1621129 카무트 효소 주로 5 ㅎㅎㅎ 2024/08/17 776
1621128 반찬 여름에 최고 맛있는것 34 .. 2024/08/17 7,428
1621127 아파트에 매미소리 11 나무 2024/08/17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