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살다가도
또 결과나 연말에 벌어질일 생각하면..
답답하고.
큰애때 한번 겪어봤으면서도
...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마음 아프고 그렇네요.
이시기를 슌교자 처럼 그냥 살아내야하네요.
힘들어요.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살다가도
또 결과나 연말에 벌어질일 생각하면..
답답하고.
큰애때 한번 겪어봤으면서도
...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마음 아프고 그렇네요.
이시기를 슌교자 처럼 그냥 살아내야하네요.
그쵸
저는 아이가 현역 수능으로 대학 갔는데
수능 보고 최종 발표 나기까지 그 긴 시간들이 정말 힘들었어요
저희집은 삼반수생이예요.
내년에 작은애가 고3이구요
도대체 언제 끝날지
아이가 하겠다고해서 지원은 하지만, 금전적으로도 맘도 많이 힘드네요
아이들 입시를 치르고 나면
세상에 대해 겸손해지죠.
10~15년전에 이미 겪었는데도 생각할수록
울컥하고 그러네요. 지나가면 모두 추억(?)입니다.
인생을 배웠어요.
고3 아닌 고2인데도 매일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이 점수가 안나오니 불안하고...그냥 계속 기분도 좋지않고 그런데 고3은 어떨까요 ㅜㅜ
자만할것도 없고 지나보니 그래요. 수능날 운이 대박 좋아야함. 수시는 12월정시는 1월 2월 운이 좋아야해요. 당연히 수시로 갈줄 알앗던 애가 정시로 가고..
변수가 많아요. 재수 안한다교ㅠ좋아할것도 없고 재수후에 더좋은 대학가는애들도 많고
가슴에 돌덩이가 들어앉아 있는거 같아요.
웃어도 뭘해도 마음이 무거워요.
그래도 좀 나아요ㅠ 잘할랑말랑 하는 애는 진짜 아주 심장을 쥐어 짜네요ㅠ 엄마만 맘이 조급해ㅠ
나 죽었네 살아야 돼죠 너무너무 스트레스
저도 삼반수 엄마 진짜 괴롭네요
내년 초 까지 이 악물고 화 이 팅 하십시다
우리애는 공부를 안해서 수능에 관심도 없네요. 그런가보다... 해요.
저 위에 가슴에 돌덩이가 있는 것 같다는 표현이 어쩜 이리도 적절할까요?
첫째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도 그렇다니 이걸 3년 후에 또 해야히는게 겁나네요.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딱히 뭘해야 할지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계속 마음이 무거워요.
돈이나 아주 여유로운 집들은 그냥 3수 4수도 시키더라구요 애들도 부담안갖고...
엄마는 지금 미치겠어요
공부한건지 책상에만 앉아있었던건지
재수한다고 성적오르거란 헛된 망상이 깨지기
시작하니 본인도 힘들고
라이드하는 저두 힘들고
넘힘드네요
뭘해도답답 어딜가서뭘먹어도.시큰둥
견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