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불교로 개종하신분 있으시나요?

O o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24-07-13 11:50:23

제가 요즘 그러네요. 불교 교리 듣는데 마음이 편해요. 혹시 비슷하신분 있으신가요? 

IP : 73.8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충분히
    '24.7.13 11:56 AM (39.118.xxx.199)

    있을 수 있죠.
    울 친정 엄마는 불교에서 천주교로 개종
    근데 전..어릴적 세례 받은 나이롱 천주교인인데 템플스테이 좋아 하고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요.

  • 2. 저요
    '24.7.13 11:56 AM (14.49.xxx.105)

    교회 10년 넘게 다니다 시댁에서 불교경전 하나 발견해서 읽고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를 깨달았어요
    새벽기도 철야예배 구역예배 빠지지 않고 다녔는데 그때부터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됐고 동서양 철학에도 관심 갖다 부처님 말씀이 종착점이라 결론짓고 열심히 기도, 수행하고 있어요
    삶이 행복합니다

  • 3. ......
    '24.7.13 12:07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우울로 마음이 깊은 우물속으로 끊임없이
    끌어 당기는것 같고 숨이 안쉬어질때도 있었고
    자살 생각 많이 했어요 너무 외롭기도 했고..
    교회 다닌지 10년이 되었는데 교회 다니면서
    좋은 교인들도 있었지만 상처 받기도 했습니다
    3.4년전 82에서 법률 스님 법상 스님 알게 되어
    유튜브로 불교를 접하고 우울도 벗어나고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타인을 이해하고
    자존감도 높아졌습니다 매일 반야심경 독송도 하면서
    매일 새로운 날 청결한 마음으로 순간순간 좋은 삶을
    살아갈려는 나로 바뀌었습니다

  • 4. 마음
    '24.7.13 12:36 PM (211.221.xxx.43)

    마음이 가는 쪽으로 하세요
    저는 성당에 앉아있으면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뼈속까지 개신교인 시댁의 강요로 기독교 세례 받았지만
    교회 가는 게 너무 지옥 같아서 혼자서 천주교로 옮겼어요

  • 5. ㅎㅎㅎ
    '24.7.13 12:43 PM (211.58.xxx.161)

    개신교나 천주교는 신을 믿는거라 좀 우스꽝스럽죠
    저도 불교는 마음수양의 의미로 괜찮은거같아요

  • 6. 우스꽝스럽다라
    '24.7.13 12:54 PM (124.50.xxx.74)

    ㅎㅎㅎ
    '24.7.13 12:43 PM (211.58.xxx.161)
    개신교나 천주교는 신을 믿는거라 좀 우스꽝스럽죠
    저도 불교는 마음수양의 의미로 괜찮은거같아요

    —-


    그렇게 말할 것은 아닌거 같아요
    그건 단면이죠
    어딜가나 겉만 믿는 층이 많은 건 같아요
    어느종교든 교리에서 가르치는대로만 하면 다 멋들어져요
    예불은 안오면서 등만달고 복과 재물, 합격을 기원하는 건 얄팍하죠
    부처는 자신을 섬기지 말라했어요
    종교의 본질과 변질은 현대에 거기나 거기나예요
    전 그렇게 쉽게 얘기하진 않을래요

  • 7. cook
    '24.7.13 1:00 PM (1.177.xxx.254) - 삭제된댓글

    모든 종교에는 신이 하나씩 다 관리를 하지요
    그래서 그 신의 분위기와 특성을 반영합니다
    그걸 고려하면 가장 옳바르고 능력있는 사랑많은 신을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54 갈비뼈 실금 3 @@@ 2024/08/16 1,176
1621053 보훈부, 독립기념관 '관동대학살 100주기 행사' 취소 압박 4 ㅇㅇ 2024/08/16 1,163
1621052 달리기를 하고 싶은데 고민이 있어요. 18 달리기 2024/08/16 3,146
1621051 돈까스 실온보관 or 냉동보관 2 ………… 2024/08/16 825
1621050 초파리 트랩 만들기 이걸 2024/08/16 514
1621049 MBC 지켜내는 이진숙 임명 신임 이사 선임 효력정지 탄원서 25 지켜내자 2024/08/16 3,770
1621048 우리집 강아지의 우다다 3 간만에 2024/08/16 1,902
1621047 코로나 치사율 0.1%라는 건 뉴스에 절대 안 나오지 6 ... 2024/08/16 2,969
1621046 서울에 호텔 등 애프너눈티 괜찮은 곳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8 호텔 2024/08/16 1,487
1621045 모기 잡는 법 좀 알려 주세요 13 ㅇㅇ 2024/08/16 1,402
1621044 겨드랑이 주먹으로 두드리면 아프신가요? 6 2024/08/16 2,637
1621043 길에서 본 아기가 너무 예뻐요 4 ... 2024/08/16 3,586
1621042 신유빈 '바나나 먹방' 난리 나더니 결국…빙그레가 나섰다 9 ... 2024/08/16 6,602
1621041 이번 추석 연휴때 고속버스 질문이요~ 1 질문 2024/08/16 508
1621040 금요일은 티비 무슨프로 재밌어요? 8 ... 2024/08/16 2,182
1621039 수분 많은 당근 2 원글 2024/08/16 1,145
1621038 다큐 찾아주세요 4 급질문 2024/08/16 566
1621037 독도 그림지워 日요구 9 독도 2024/08/16 2,155
1621036 성취욕구가 높은 사람들은 인정욕구도 높아요 14 2024/08/16 3,430
1621035 도덕관념 안맞는 남편이랑 어떻게 사세요 10 Ee 2024/08/16 3,970
1621034 에어컨 인버터 회로 교체해 보신 분? 5 111 2024/08/16 603
1621033 알릴레오 북 's ㅡ 독서를 사랑한 독재자? 스탈린의 서.. 1 같이볼래요 .. 2024/08/16 449
1621032 마약도 또 김명신인가요? 22 ... 2024/08/16 6,677
1621031 일부러 미인은 안만난다는 17 ㅎㄷ 2024/08/16 6,579
1621030 우리 푸들이 딱 5세 좀 지났는데요. 11 푸들 2024/08/16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