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그러네요. 불교 교리 듣는데 마음이 편해요. 혹시 비슷하신분 있으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불교로 개종하신분 있으시나요?
1. 충분히
'24.7.13 11:56 AM (39.118.xxx.199)있을 수 있죠.
울 친정 엄마는 불교에서 천주교로 개종
근데 전..어릴적 세례 받은 나이롱 천주교인인데 템플스테이 좋아 하고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요.2. 저요
'24.7.13 11:56 AM (14.49.xxx.105)교회 10년 넘게 다니다 시댁에서 불교경전 하나 발견해서 읽고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를 깨달았어요
새벽기도 철야예배 구역예배 빠지지 않고 다녔는데 그때부터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됐고 동서양 철학에도 관심 갖다 부처님 말씀이 종착점이라 결론짓고 열심히 기도, 수행하고 있어요
삶이 행복합니다3. ......
'24.7.13 12:07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우울로 마음이 깊은 우물속으로 끊임없이
끌어 당기는것 같고 숨이 안쉬어질때도 있었고
자살 생각 많이 했어요 너무 외롭기도 했고..
교회 다닌지 10년이 되었는데 교회 다니면서
좋은 교인들도 있었지만 상처 받기도 했습니다
3.4년전 82에서 법률 스님 법상 스님 알게 되어
유튜브로 불교를 접하고 우울도 벗어나고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타인을 이해하고
자존감도 높아졌습니다 매일 반야심경 독송도 하면서
매일 새로운 날 청결한 마음으로 순간순간 좋은 삶을
살아갈려는 나로 바뀌었습니다4. 마음
'24.7.13 12:36 PM (211.221.xxx.43)마음이 가는 쪽으로 하세요
저는 성당에 앉아있으면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뼈속까지 개신교인 시댁의 강요로 기독교 세례 받았지만
교회 가는 게 너무 지옥 같아서 혼자서 천주교로 옮겼어요5. ㅎㅎㅎ
'24.7.13 12:43 PM (211.58.xxx.161)개신교나 천주교는 신을 믿는거라 좀 우스꽝스럽죠
저도 불교는 마음수양의 의미로 괜찮은거같아요6. 우스꽝스럽다라
'24.7.13 12:54 PM (124.50.xxx.74)ㅎㅎㅎ
'24.7.13 12:43 PM (211.58.xxx.161)
개신교나 천주교는 신을 믿는거라 좀 우스꽝스럽죠
저도 불교는 마음수양의 의미로 괜찮은거같아요
—-
그렇게 말할 것은 아닌거 같아요
그건 단면이죠
어딜가나 겉만 믿는 층이 많은 건 같아요
어느종교든 교리에서 가르치는대로만 하면 다 멋들어져요
예불은 안오면서 등만달고 복과 재물, 합격을 기원하는 건 얄팍하죠
부처는 자신을 섬기지 말라했어요
종교의 본질과 변질은 현대에 거기나 거기나예요
전 그렇게 쉽게 얘기하진 않을래요7. cook
'24.7.13 1:00 PM (1.177.xxx.254) - 삭제된댓글모든 종교에는 신이 하나씩 다 관리를 하지요
그래서 그 신의 분위기와 특성을 반영합니다
그걸 고려하면 가장 옳바르고 능력있는 사랑많은 신을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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