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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시루떡 잔뜩 사갖고 돌아가는 길예요~

어제 맛보고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24-07-13 11:22:36

어제 무시루떡 글 올렸는데요

어제 경동시장 왔다가 왠일로 그 떡이 남아있길래 무심코 한번 사봤는데

한입 맛보고는 사르르 녹는 그맛에 완전 반했어요

 

진짜 담백 은은 촉촉하니 너무 맛있길래

오늘 또 사러 왔습니다ㅋ

 

오늘 지방 내려가야 해서

주변도 나눠줄 겸 많이 샀어요

 

잘게 잘라 냉동실에 넣어두고

두고두고 먹을랍니다

질릴때까지요  ㅎㅎ

 

무시루떡 좋아하시나요?

IP : 175.223.xxx.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3 11:26 AM (203.128.xxx.150)

    전 단한번도 먹어본적 없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주변에 무시루떡 파는곳이 흔치않은듯 하기도하구요

  • 2. 별로요
    '24.7.13 11:26 A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호박고지 잔뜩 넣고 팥고물 묻힌 시루떡은 좋아해요.
    경동시장 국산쌀 아닐걸요. 전 작년에 가래떡 1500원이길래
    국산인줄 알고 4줄 사면서 쌀 원산지 물으니 국산아니라 하더라고요.
    들고와서 거의 버렸어요

  • 3. ...
    '24.7.13 11:2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무시루떡이 뭔가 지금 찾아봤어요. 와 정말 무가 들어가네요? 어떤 맛일지 가늠이 안돼요.

  • 4.
    '24.7.13 11:30 AM (175.223.xxx.8)

    저는 호박고지 왠지 달거 같아서 안했어요
    그건 많이 먹어보기도 했고요

    국산쌀 아니겠죠ㅠ
    저 그런거 따지는 사람인데
    게다가 떡 자제하기로 결심한 사람인데
    그래도 이 무시루떡은 사게되더라고요

    근덕 화려한 맛 아니고 아주 담백 투박한 맛이라
    제 입맛에만 그럴지도 몰라요

  • 5. 점점
    '24.7.13 11:31 AM (223.38.xxx.182)

    남편이좋아해요 전 수원 지동시장서 사요 시간맞으면 따끈한거 구매가능하죠

  • 6. 그죠
    '24.7.13 11:33 AM (175.223.xxx.8)

    저도 아침에 막 나와서
    아주 뜨끈뜨끈한거 샀어요

    버스타고 돌아가는 길인데
    이거 먹음서 책도보고 커피도 마시고 할 생각에
    행복합니다 ㅎ

  • 7. 파는
    '24.7.13 11:34 AM (118.235.xxx.149)

    떡들 다 알고 먹는 거죠.
    버리기 까지야.

  • 8. ....
    '24.7.13 11:36 AM (59.18.xxx.145)

    진짜 무가 들어가는건가요?
    신기하네요ㅋㅋ 무슨맛일까요..

  • 9. 에고
    '24.7.13 11:36 A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이거저거 따지면 못먹어요
    그냥 맛있게 드세요
    맛있는거 먹는 행복이 얼마나 좋은대

  • 10. 맛은
    '24.7.13 11:43 AM (175.223.xxx.8)

    무 맛이 나진 않아요
    지금도 먹고있는데요

    무시루떡은 뭐랄까
    시루떡의 보들 촉촉 연한 버전이랄까요?

    게다가 떡 같지 않게
    목구멍으로 쉽게 홀딱 홀딱 넘어가요

    안달면서 고급스럽게 맛난 맛!
    제 입맛에는 그렇습니다요 ㅎㅎ

  • 11. ..
    '24.7.13 11:43 A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무시루떡은 냉동하면 다른거와 달리 더 맛이 떨어질것같은데요

  • 12. 근데
    '24.7.13 11:44 AM (175.223.xxx.8)

    이미 어제 산거 냉동했거든요
    오늘 쪄서 갖고나와서 먹었는데
    넘 맛있어요


    꼭 쪄야 맛있는거겉아요
    전자렌지 말고

  • 13. 똑이
    '24.7.13 11:50 AM (58.29.xxx.96)

    살이 많이 쪄요

  • 14. ..
    '24.7.13 11:51 AM (223.38.xxx.182)

    일반 시루떡보다는 가벼운? 저 떡 안먹는데 무시루떡은 먹어요 목이 덜 멕힘

  • 15.
    '24.7.13 11:51 AM (124.50.xxx.72)

    시루떡 쌀부분에 곱게 채썬무가 들어가서 달진않고
    다른시루보다 수분이 더 있어서 촉촉해요
    쪼개먹다보면 가운데 무채가 적당히 나와요
    저는 용인시장 장보다 떡집에서 시루떡에 김이 모락모락 나길래 그냥사먹었는데 안에 무가있더라구요

    무시루인지 모르고 사먹었어요
    아 이게 82에서 말하던 무시루구나
    그후에 장볼때 한덩이씩 사요

  • 16. 보들
    '24.7.13 11:51 AM (118.235.xxx.149)

    보들한 목넘김이에요.

  • 17. 휴식
    '24.7.13 11:52 AM (125.176.xxx.8)

    무시루떡 너무 맛있죠.
    무가 들어가서 소화도 잘되고요.
    팍팍한 맛도 없고요.
    옛날 할머니가 무썰어서 쌀가루와섞어서 만들어주시고 했는데 어린시절에는 별로였는데 나이드니 맛있네요

  • 18. 추억
    '24.7.13 11:54 AM (106.102.xxx.160)

    어릴 때 명절 때면 꼭 무시루떡 만들어서 차례 디냈어요
    옹기 시루를 가마솥에 오리고 밀가루 반죽으로 번을 대고 불을 때서 익혔지요
    갓 꺼낸 무시루떡 진짜 맛있었고 식어도 맛있었어요
    솥에 붙였던 번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19. 그죠
    '24.7.13 11:56 AM (175.223.xxx.8)

    전혀 전혀 목이 안멕혀요
    넘 신기...

    거짓말 쬐끔 보태서
    촉촉한 케익 같아요


    ( 아 저 과장 심하다고
    돌 날라올거 같으네요 ㅎㅎㅎ)

  • 20. 그거
    '24.7.13 12:00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식으면 맛없어요

  • 21. 빵떡면
    '24.7.13 12:01 PM (1.228.xxx.14)

    신기한 떡이네요 근처에 파는곳이 있을란가 모르겠어요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22. 휴식
    '24.7.13 12:03 PM (125.176.xxx.8) - 삭제된댓글

    무시루떡 먹고 싶은데 보통 떡집에서는 안팔아요.
    진짜 파는곳에 일부러 가서 사야하니 먹을수가 없네요.
    참 달큰하고 촉촉하고 노화도 잘되고 ᆢ

  • 23. 원글
    '24.7.13 12:04 PM (175.223.xxx.8)

    떡집 따라 맛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식은거 먹는데 넘 맛있어요!

  • 24. 미미
    '24.7.13 12:05 PM (59.6.xxx.131)

    어디서 파나요?
    경동시장이 가까워서 갈수 있는데 한번 맛보고 싶어요.

  • 25. ..
    '24.7.13 12:15 PM (118.235.xxx.95)

    경동시장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 26. 휴식
    '24.7.13 12:18 PM (125.176.xxx.8)

    무시루떡 식어도 맛있어요.
    저는 자랄때 많이 해 먹고 자랐어요.
    옛날에는 떡을 집에서 해서 먹었는데 어릴때는 맛을
    몰랐는데(맛없다고 생각)
    언젠가 팔길레 사먹었는데 추억이 떠올라서 ᆢ 맛있더라고요
    근처에 가면 나도 많이 사와야겠네요.
    맛있었구나 ᆢ

  • 27. 애들엄마들
    '24.7.13 12:26 PM (121.131.xxx.119)

    저도 떡집 알려주세요~

  • 28. 떡집
    '24.7.13 12:34 PM (211.114.xxx.170)

    어제 글 하단에 알려드렸어요
    저도 여기 중 한곳서 샀구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51604

  • 29. bㅁ
    '24.7.13 12:41 PM (112.187.xxx.82)

    지금 무우가 매워서 겨울무보다는 맛이 덜할텐데
    그래도 맛있나봐요
    겨울무로 한 무시루떡은 무슨 맛일지도 궁금해지네요

  • 30. 점점
    '24.7.13 1:06 PM (175.121.xxx.114)

    무 식감이 좋아요 이게 바로 무로 한게 아니라 왠지 채썰어 말린거로 하는 느낌 완전 말랭이는 아니고요 ㅎ.

  • 31. 원래
    '24.7.13 1:46 PM (182.227.xxx.251)

    무시루떡은 겨울이 제맛인데 여름무로 해도 그 맛이 나나 봅니다. 신기....

    당뇨가 없으신가봐요.
    떡 좋아 하는데 당뇨 있어서 떡 못먹은지 1년도 넘었네요.
    떡이 혈당 많이 올리고 살도 많이 찝니다. 조금씩 드세요.

  • 32. ..
    '24.7.13 2:43 PM (39.7.xxx.227)

    야채 골목에 있는 곳이 맨처음 무시루떡을 했어요
    두툼하고 촉촉 담백한 맛
    국산쌀 맞고요
    가을무 나올 때 사러가야겠어요 ㅋ
    그 때 더 맛나요
    새벽 7시에 가면 뜨끈뜨끈한 거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그거 사서 4등분해서 냉동해 놨다가
    한 조각씩 꺼내서 먹으면 꿀맛이더라구요

  • 33. say7856
    '24.7.13 2:52 PM (39.7.xxx.226)

    무시루떡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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