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맘님께.. 입시 유튜브를 보다 보니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Djsk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24-07-13 09:27:31

고2때까지는 내신 공부가 수능시험 범위니 수시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게해라

지금 성적이 완전히 개판이더라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까지 해보면 성적향상도되고

그러다가 탄력받으면 재수를 해서라도 몇단계씩 점프해서 목표한 곳 근처까지 갈수도 있다

아무튼 뭐가 됐든 끝까지 고등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게 하라는게 중론이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이번 시험도 가망이 없는 고2학생인데요

대충4등급...

공부를 안 하려고는 안해요 해요. 

합니다.

영어는 모고 아무리어려워도 1등급나오구요

나머지는 그냥 그렇습니다..

 

(영유출신인데 어릴때부터 영어배우는건 막힘없었고 좋아하더니 저거하나 건진거 같아요. 공부재능보다는 언어재능이 있는거 같네요.말하는거 아니라 읽는거)

근데 공부방법때문에 컨설팅도 2번 가고

학교에서도(광역자사고) 아이들 엄청 푸쉬 해서 따라가고는 있기는 한데 

내신 성적보면 너무 희망이 안 보여서 걱정과 한숨에 땅이 꺼지겠어요

 

중간대 성적인 고2남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추천계획 뭐 없으실까요? 자기는 그냥 학원 선생님 따라서 쭉 가겠다고 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오니 학원도 못 믿겠고. 본인은 짧은 여름 학원옮겨 적응하는게 더 힘드니

 그냥 계속 하고 싶다 네요

 머리 너무 아파요. ㅠㅠ

IP : 211.234.xxx.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3 9:36 AM (112.166.xxx.70)

    보통은 목표가 없는게 문제더군요. 그냥 점수에 맞춰 대학 갈래요. 하는 순간 공부는 나락인데….

  • 2. ....
    '24.7.13 9:38 AM (125.177.xxx.20)

    고2여름 아이들 사기가 꺾이지 않는게 가장 중요해요. 이때 아이들 많이 무너지는데 남들 달릴 때 주저앉지만 않고 달리면 뭐라도 됩니다. 부모가 앞서가면서 섣불리 아이한테 불안감 주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 따뜻한 격려해주시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게임이라고 최대한 버티자고 응원해 주세요. 74년에 태어나 사교육 한번없이 93학번으로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편하게 살아온 제가 아들, 딸 키우면서 요즘처럼 공부하면서 입시치루라면 도저히 못할 것같아요. 이미 두아이 대학보냈는데도 길거리 교복입고 가방 짊어지고 다니는 아이들 보면 마음이 짠하고 안쓰러워서 뭐라도 사먹이고 싶어요.
    원글님, 날도 더운데 아이 지치지 않게 시원한 음료 사주시면서 꼭 한번 안아주세요. "엄만, 널 믿고 너가 이 길에서 최선을 다하면 뭘해도 될 수 있고 다 할 수 있다는 걸 안다! 이번엔 엄마 말 믿어봐! 50년 인생 짠밥 날로 먹지 않았다니깐"

  • 3. 입시끝난맘
    '24.7.13 9:40 AM (121.134.xxx.86)

    이미 정답도 알고계시네요
    끝까지 놓지말고 달려야죠
    성적이 오르기 힘든 이유는 그 앞의
    123등급들도 죽어라 하고있기 때문이예요
    성적이 대폭 점프했다는 제가 본 경우는
    (어렸을때는 시켜서 좀 했기땜에 기본기는 있는데
    사춘기 들어서 놓아버려 성적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쳐서
    자기 자리 돌아오는거에 약간 플러스 알파 이런식이라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였던듯요)
    암튼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엄마가 제시해줄수는 있어도
    아이의 의견이 우선되어야 해요 본인이 가장 잘 알고있어요
    다만 힘들어서 편한방법을 택해서는 안되구요
    저도 해봤지만 단기 특강 효과는 그닥 이예요
    아이가 잘맞는것같다고 생각하면 기존학원에서
    클리닉으로 추가를 하는건 어떨까요

  • 4. 지하철
    '24.7.13 9:42 A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내신을 버리고 정시파 선언한 경우와
    정시를 염두해 두지만 내신을 끝까지 붙잡은 경우 중...
    현역의 결과는 후자가 나은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모의는...
    고3 6모전까지는 등급보지 말고 얼마나 덜 틀리는 지가 중요합니다.
    상위권 n수생의 수가 어마어마하고... 아예 수능 안보고 진학하는 하위권도 생각보다 많아서 등급은 1, 2학년때처럼 나오기 힘들어요.

  • 5. 이어서
    '24.7.13 9:44 AM (125.177.xxx.20)

    고2 여름방학이 짧아서 저희 아이들같은 경우에는 수2 내신대비+수능대비, 수1수능대비로 수1, 수2 공통을 죽어라했고, 국어는 2학기 내신반에서 교과서랑 보충자료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반복했던게 기억납니다. 내신자료 연계 수능자료도 다 풀었고요. 영어는 잘 되어 있으니깐 이과라면 과탐과목도 소홀히 하면 안 되고요. 일단 할 마음이 있는 아이라면 공부(제대로 된)시간 확보와 실제로 빡공하면 2학기부터 힘받을 수 있어요. 2-2 무기력해지면 고3까지 이어지니깐 2-2에서 힘낼 수 있도록 많이 독려해 주세요

  • 6. 지하철
    '24.7.13 9:47 A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요즘 어려운 영어가 모의는 1 나오는데 내신이 4라는 건... 내신 공부 방법이나 양에 문제가 있다는 걸텐데요.

    직보때 주는 문제만 다 풀어도 모의 1 받는 아이가 내신에서 4가 나오긴 힘들어요. 공부를 안하는 거...

  • 7. 그래도
    '24.7.13 9:48 AM (61.76.xxx.186)

    뚜껑은 열어봐야..
    일단 모고 영어 잘 나오는 거 매우 유리.
    내신도 소홀히 하지 말고 지금 하던대로 해요.
    정시파이터 이런 얘기 꺼내지도 말고 일단 킵고잉..

  • 8. 로라땡
    '24.7.13 9:54 AM (223.39.xxx.145)

    결국은 이번에 대학 보내보니 수학1-2문제가 대학을 좌우하네요.좀더 수학에 집중하고 아이에 절실함인데 고2는
    그게 없죠..내신과 수능은 결이 달라서 ....
    그래도 수학

  • 9. ....
    '24.7.13 9:55 AM (106.101.xxx.246)

    몇단계 점프 이런건 그냥 남의집 얘기라고 생각해야죠
    흔하게들 얘기하지만 쉽지않아요 고2면 다들 열심히 달리기때문에...특별한 경우를 본인 아이에게 대입하지 마시길

  • 10. 로라땡
    '24.7.13 9:57 AM (223.39.xxx.173)

    저희집 애도 작년수능도 3년내내 재수까지 영어 모의는 어려워도 쉬워도1등급 근데 문법을 몰라요.그래서 내신은 만년2등급
    이었어요(가끔3도 나옴)

  • 11. .....
    '24.7.13 9:58 AM (119.69.xxx.16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로라땡님 말씀처럼 닥수
    수학이 좌우하는거 같아요

  • 12. Dd
    '24.7.13 10:03 AM (211.234.xxx.8)

    좋은 말씀 많이 나눠주셔서 위로도 도전도 됩니다
    남의 집 이야기니까 너무 기대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현실감각을 기르는 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은 게 사실인데
    학습방법 점검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제가 해주려고 해도 안돼요.
    그나마 아빠 말은 좀 들으려고 해서 한 학기 정도 개입하면서 했을 때 가장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 이제는 그게 싫다고 합니다
    나쁜 습관대로 계속 공부하는 거 같아서 애가 타는데 이거를 어떻게 뜯어고치면 좋을까요...
    학습코칭이나 과외를.붙여볼까요...

  • 13. 고3맘
    '24.7.13 10:42 AM (210.100.xxx.239)

    지금 모고 성적을 절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영어도 그래요
    저희도 고1,2까지는 모고 전과목 오답도 거의 없었어요
    국어, 수학에서 한둘틀리는 정도.
    고3되니 생각보다 모의 1등급이 쉽지 않아요.
    학종러지만 국수영물생 1~2등급에서 진동하는데
    이게 마음이 참 힘드네요.
    그런데 저희보다 내신 안좋은 애들이
    (갓반고라 정시형 학교입니다)
    등수 더 아래 애들이 고2쯤 정시로
    돌린경우 저희보다 모고가 잘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수미잡이라 수능땐 어느과목이 어찌될지모르지만
    그애들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내신을 더 하되, 아이에게 맞는 전형을
    2학기에는 찾아야해요
    코칭 과외가 문제가 아니고
    일타나 원장님 직강이 중요한게아니고
    부모가 찾아야해요.

  • 14. ..
    '24.7.13 11:06 AM (211.234.xxx.243)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시로 가기 힘든 학교는
    정시로 더욱 가기 힘드니까 그런거죠.
    저희 아이 학교도 갓반고인데
    최상위권 아이들 중 재수생이 수두룩합니다.
    고2까지 정시러들은 탄탄하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 15.
    '24.7.13 9:33 PM (1.238.xxx.189)

    수시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하는데
    중간기말 고사 보고나면 애들 맘이 약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63 서영교의원 멋지네요. 10 멋지다 2024/07/19 1,812
1603162 딸이 28세 전후로 결혼 했으면 36 희망사항 2024/07/19 5,917
1603161 방광염 지긋지긋해요 13 2024/07/19 2,941
1603160 80대 이상 부모님들은 주로 무슨 일로 다투시나요? 10 2024/07/19 2,175
1603159 최강희 라디오 18 .. 2024/07/19 4,961
1603158 식후 50분.148 넘 놀랐어요 9 2024/07/19 3,012
1603157 당근 사기 당했는데 웃기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6 행복하세요 2024/07/19 2,013
1603156 가족이나 주변에 결혼정보회사 통해 결혼한 경우 있으신가요? 2 ... 2024/07/19 1,247
1603155 조미료 쓰는 친정엄마 음식 37 2024/07/19 7,108
1603154 재산세 4 세금 2024/07/19 2,037
1603153 초파리 아아아아악!!! 23 ** 2024/07/19 3,189
1603152 60년대 엄마이름은 지금 태어나는 이름인데 80년대생 딸이름은 11 개명이름 2024/07/19 2,967
1603151 넷플릭스에 오래된 영화 위험한 정사가 있는데... 5 영화 2024/07/19 2,606
1603150 푸바오 션수핑은 생일파티가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2 ㅇㅇ 2024/07/19 976
1603149 청문회 상황 11 지하철 2024/07/19 1,821
1603148 셀프바 고기집 갔다가 구워주는 집 가니까 너무 좋아요 8 .. 2024/07/19 1,876
1603147 왜 '간에 기별도 안간다'라고 했을까요? 6 ... 2024/07/19 1,858
1603146 나경원 vs 한동훈 6 ㄱㄴ 2024/07/19 1,550
1603145 30대중반부터 노산이라는거 이젠 아니죠 45 ..... 2024/07/19 3,756
1603144 트럼프가 당선되면 엔화가 오를까요? 8 2024/07/19 2,068
1603143 집 있는데 계속 청약 부어요 15 ... 2024/07/19 3,672
1603142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모두 혈당의 주범이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13 ,,,, 2024/07/19 2,449
1603141 생 모짜렐라가 쓰다면... .. 2024/07/19 593
1603140 기피지역 강남 초교 ‘저연차’에 담임 떠넘기기 사실일까 18 2024/07/19 2,333
1603139 최동석 박지윤 보면 27 .. 2024/07/19 8,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