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에 대한 상처가 많은데요. 이러한 제 행동 비정상일까요?

..... 조회수 : 4,333
작성일 : 2024-07-13 02:34:59

친구면 친구, 지인이면 지인, 직장 사람이면 직장,

가족이면 가족. 30대 이후로, 

그 모든 사람들이 저에게 상처주고 무시하고 했어요. 그래서 이젠 사람을 만나게 되어도 말도

안하고 무표정으로(웃으니 만만히 봐요.) 

혼자 있어요. 저한테 또 상처를 줄 것 같아서요.

어렸을적 제가 그립네요. 오픈 마인드였는데,

이제는 친해봤자 끝은 또 무시하거나, 저한테 말 함부로 하거나, 사기치려고 하는거 아닌가 두려워서 관계 자체를 안 맺으려고 해요. 사람 쉽게 믿었는데 안 믿게 되었고요.

이용당하고, 사기당하고, 만만히 취급당하고,

사람과 말 안섞고 혼자를 자처하는 저 어떤가요?

 

IP : 203.175.xxx.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4.7.13 2:47 AM (180.111.xxx.181)

    정상이에요,
    그런데 누글 만나면 무표정하다가도
    리액션할때나 옅은 미소(활짝 말고) 간혹 시도해보세요,

  • 2. 지금
    '24.7.13 2:49 AM (122.43.xxx.65)

    운이 안좋은 시기를 지나고있는거같은데
    소나기 오면 피하는게 당연하듯이
    관계단절해서 스스로를 지키는것도 좋아보이는데요?
    운은 돌고 도는 싸이클이라 언젠간 좋은운이 오기 마련인데
    그때 좋은 사람들과 연이될수있게 스스로를 다시 점검하고 준비하는 시기인거같아요 지금은

  • 3. 힘내요
    '24.7.13 3:10 AM (223.62.xxx.67)

    누구나 겪는 과정 같아요 잘 이겨내 봅시다

  • 4. mm
    '24.7.13 5:10 AM (125.185.xxx.27)

    저두요.
    하나같이 그럴까요?
    제가 문제가 잇는걸까요?ㅠ
    인덕이 이리도 없을수가

  • 5. ..
    '24.7.13 5:33 AM (211.234.xxx.227)

    저도 그런데요
    너무 사례별로 원인을 찾아 헤메고 어렵게 나자신을 고치려 노력할 필요는 없어요
    생각보다 원인은 단순한데 있을지도 몰라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주눅든 표정, 눈을 제대로 못마주 치든가 그런거요.
    목소리 발음 천천히 명확하게 해주시고 부탁이나 거절할때도 눈을 똑바로 보고 해보세요
    나를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상황에서 바로 정색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간혹 있을거잖아요 그런사람들한테만 부드럽게대하고 간혹 미소짓구요. 나를 무시하지 않는 상대하고만 웃고 제대로 대한다는걸 여럿이 같이 있을때 보여주세요

  • 6.
    '24.7.13 6:04 AM (210.205.xxx.40)

    사실 숨어지내는것보다 배째라 정신이 휠씬 좋은
    해결책이더라구요
    뻔뻔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 7. ...
    '24.7.13 6:55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잘웃는데 거절도 잘해요
    돈관련이거나 선넘는발언이나 이런말들부터는 난 기분나쁘다 하는 경계를 정하고
    그런말을 하는사람, 아슬아슬하게 말하는사람은 딱 거리를 두세요.
    잘 웃는것과는 만만히보는건 별개라고 생각해요
    무표정으로 있을필요는 없어요.
    무표정으로 있어도 기 약한거나 갈대처럼 잘 휘둘릴거같은 사람은 사기꾼들이
    그냥 눈빛 몇번 주고받음으로도 기막히게 알아봅니다.
    자기소신이 있고없음이 눈빛으로 보이거든요.

  • 8. ...
    '24.7.13 6:57 AM (115.22.xxx.93)

    저도 잘웃는데 거절도 잘해요
    돈관련이거나 선넘는발언이나 이런말들부터는 난 기분나쁘다 하는 경계를 정하고
    그런말을 하는사람, 아슬아슬하게 말하는사람은 딱 거리를 두세요.
    잘 웃는것과는 만만히보는건 별개라고 생각해요
    무표정으로 있을필요는 없어요.
    무표정으로 있어도 기 약한거나 갈대처럼 잘 휘둘릴거같은 사람은 사기꾼들이
    그냥 눈빛 주고받음으로도 기막히게 알아봅니다.
    자기소신이 있고없음이 눈빛으로 보이거든요.

  • 9. 그게
    '24.7.13 7:4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게 제일 속편함...
    결국은 그건데요 뭐...

    시대가..사람들이... 많이...그래요.

  • 10. 어제 쓴 댓글
    '24.7.13 8:02 AM (211.211.xxx.168)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요.

    이게 책트폭행이라고 책소개 유튜버인데

    위에 안전지대 라는 단어보고 생각 나서 링크 걸어봐요.
    여긴 선긋기
    정우성 예로 잘 설명했어요.
    https://youtu.be/_i_LcA9vw0E?si=gdxVksmmOh3R3y2Y

  • 11. 어제 쓴 댓글
    '24.7.13 8:03 AM (211.211.xxx.168)

    다른 분들이 더 좋은 댓글 많이 써 주셨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851222&reple=36041092

  • 12. 딴 사람들도
    '24.7.13 8:5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래요. 정도차이 만 있을뿐. 세상 살아가면서 딴 사람들과 말을 안할수 없어니
    타인에겐 그냥 영혼없는 관계만 갖고 내안에 중심은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 13. 저도요
    '24.7.13 9:11 AM (58.239.xxx.59)

    저는 심지어 아파서 입원했는데 병원 간호사하고 의사들도 만만히보고 함부로하더라고요
    그냥 인생이 무시와 짓밟힘의 연속이예요. 사람을 안만나고 살고싶은데 돈을 벌어야하니 ㅠㅠ
    원글님 그냥 저와 같으신것 같아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사는게 참 힘들죠? 안아드리고 싶네요

  • 14. 댓글 좋아요
    '24.7.13 9:24 AM (106.101.xxx.253)

    운이 안좋은 시기를 지나고있는거같은데
    소나기 오면 피하는게 당연하듯이
    관계단절해서 스스로를 지키는것도 좋아보이는데요222222

  • 15. ㅇㅇ
    '24.7.13 9:5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억지로 웃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있는 것도 지기 방어의 일종이에요.
    틈만 보이면 무례해지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방법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으면
    님이 말하고 싶을 때 말하고, 웃고 싶을 때 웃어요.

  • 16. ㅌㅇㅇㅇ
    '24.7.13 11:09 AM (39.7.xxx.27)

    댓글이 명언이네요.

  • 17. 세상에 대해서
    '24.7.13 11:32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몰랐던거죠.
    인간이 이런거구나 이제 알게 된거고
    너무 속상해 마세요.
    인간은 원래 배신하는 존재
    나는 안그럴꺼 같죠?
    나보다 약하고 친절한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나온답니다.
    아래로 보고 만만하게 보는거
    그래서 저는 저보다 약하고 만만한 사람을 안만나요.
    내 본능이 나올까봐
    쎈놈은 내가 치이기도 하지만 확 밟으려는 애너지도 아까버서

    선을 넘지 않고 조절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면
    아주 잘 정돈된 마인드를 가진 사람자체가 드물어요.
    그냥 잘 자란 사람이
    누구에게나 친절하면서 강한 사람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 18. 영통
    '24.7.13 11:51 AM (106.101.xxx.190)

    나도 배신하고 외면하더라구요.
    님도 했을 겁니다.
    사람 원래 그래요.
    개의치 않고 넘기기 이것도 능력인 시대

  • 19. ..
    '24.7.13 12:13 PM (118.235.xxx.95)

    깊은 유대관계 (부모 또는 배우자 친구등) 경험찌가 올라갈수록 벗어날 수 있어요.

  • 20. ㄱㄷㅁㅈ
    '24.7.13 1:38 PM (221.147.xxx.20)

    댓글들이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사람에 대한 혐오보다 강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는 조언들인 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전 삶에 대한 자기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옳고 그림 내가 추구하는 가치
    그럼 흔들리지 않아요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기준이 생기는것 같아요
    전그냥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은 만만히 볼 수 없어요

  • 21. 나옹
    '24.7.13 3:24 PM (112.168.xxx.69)

    정우성씨 예로 든 동영상 내용이 참 좋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19 에어컨 없는집 있어요 14 에어컨 2024/07/26 4,732
1591018 PC방 말고 PC를 한 두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있을까요.. 7 .. 2024/07/26 1,467
1591017 버스에서 노래ㅠㅠ 3 ... 2024/07/26 1,702
1591016 너무피곤하면 필라테스 안가는게 맞죠? 5 123 2024/07/26 2,252
1591015 얼굴에 흰 얼룩이 생겼어요 7 ㅇㅇ 2024/07/26 2,591
1591014 법관들이 거래한 엄마의 60년 비밀 8 2024/07/26 4,126
1591013 보이엘라 파스타 추천해주신 분요 2 굿이요 2024/07/26 667
1591012 지방광역시 오피스텔 매입 괜찮을까요? 7 오피스텔 2024/07/26 1,396
1591011 두 명만 있는 카톡 방에서 나가게 되면 알게 되나요? 6 궁금 2024/07/26 3,759
1591010 이런 기분, 증상도 신경정신과 가도 되는 건가요? 3 가슴이답답 2024/07/26 949
1591009 그냥 회사 다니는 이야기.. 8 .. 2024/07/26 2,678
1591008 직업상 부모나 배우자 간병하시는분을 많이 만나는데요 18 ㅇㅇ 2024/07/26 5,052
1591007 산지직송 완전 재밌어요 11 재예찾 2024/07/26 4,999
1591006 스포 ㅇ) 4회보신분~ 마지막장면에서 6 궁금 2024/07/26 1,780
1591005 중딩 아점 뭐 주십니꽈? 5 질린다 2024/07/26 1,521
1591004 중고생 아들 이발 직접해주시는 분 계세요? 13 머리깍아주기.. 2024/07/26 968
1591003 아줌마 혼자 대만 여행 40 혼자여행 2024/07/26 6,747
1591002 거니 카톡 주고받은거 보셨나요? 26 어휴 2024/07/26 5,439
1591001 에옹집사님들 로얄캐닌 에이징12+ 9 2024/07/26 925
1591000 벌써 두 번째 '집구석'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17 결혼한 아들.. 2024/07/26 5,173
1590999 7/26(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7/26 671
1590998 둘레길 산책 이날씨에 가능?? 10 ㅇㅇ 2024/07/26 1,832
1590997 커피원두 두봉지 어떻게 보관해야해요? 7 2024/07/26 1,356
1590996 유승민 "윤 정권, 부동산 문제 '문 정권보다 더 무능.. 5 ... 2024/07/26 1,597
1590995 결혼지옥 보는데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들 참 보기 싫네요 10 ........ 2024/07/26 5,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