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어마하게 많거나 건강하거나 둘중 하나는 되어야 하네요

ㅋㅋㅇ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24-07-12 22:20:54

요며칠 병간호나 요양원 관련글 보니  인생이 끝까지 평탄하게 흘러가려면 결국 돈, 건강..

노후에는 돈이 어마하게 많아서 다 커버하고 살거나 돈이 그닥이라도 건강하거나 아님 돈이 없더라도 자식에게 애정과 정성을 넘치도록 쏟아부어 자식이 그 사랑을 되돌려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도록 하거나..

이 세가지 중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애매한 돈에 건강하지 못하면 결국 기약도 없는 기간 자식 소중한 시간, 에너지 다 갈아넣고 자식은 더 긴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데 노후자금까지 탈탈 털리고..  

가난한 사람은 건강 관리라도 제대로 해야해요 진짜..

IP : 111.65.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깔끔하게
    '24.7.12 10:47 PM (210.2.xxx.96) - 삭제된댓글

    스위스로 가서 안락사.

  • 2. 정성들여
    '24.7.12 11:02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진짜 부모마음은 정성들여 키우고 그거로 끝내고 싶어요.
    부모에게 받은 사랑 되돌려 주려고
    자기 가족 건사하고 자기 인생 살아내기도 벅찬데
    몸 갈아가며 에너지 쓰는거 진심 원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식 잘 키우고
    지들 잘 살아주는 좋은 소식이나 전해 주는게
    부모 마음은 더 좋습니다~~

  • 3. 스위스
    '24.7.12 11:02 PM (172.58.xxx.37)

    안락사 비용이 토탈 3억원 가량 듭니다
    안락사도 부자들이나 가능

  • 4. 정성들여
    '24.7.12 11:05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아이들 미국 유학 시키며 공부 가르쳤어요
    진심 부모 마음은 정성들여 키우고 그거로 끝내고 싶어요.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부모에게 받은 사랑 되돌려 주려고
    자기 가족 건사하고 자기 인생 살아내기도 벅찬데
    우리 노년 부부에게 신경 쓰느라 그 귀한
    인생 멈춰있는거 진심 원하지 않습니다~~
    진심 사돈댁도 같은 생각이기를요

    자기 자식 잘 키우고
    지들 잘 살아주는 좋은 소식이나 전해 주는게
    부모 마음은 더 좋습니다~~

  • 5. 정성들여
    '24.7.12 11:06 PM (58.236.xxx.72)

    아이들 미국 유학 시키며 공부 가르쳤어요
    진심 부모 마음은 정성들여 키우고 그거로 끝내고 싶어요.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부모에게 받은 사랑 되돌려 주려고
    자기 가족 건사하고 자기 인생 살아내기도 벅찬데
    우리 노인 부부에게 신경 쓰느라 그 귀한
    인생 더디 가는거 진심 원하지 않습니다~~
    진심 사돈댁도 같은 생각이기를요

    자기 자식 잘 키우고
    지들 잘 살아주는 좋은 소식이나 전해 주는게
    부모 마음은 더 좋습니다~~

  • 6. 스위스
    '24.7.12 11:24 PM (210.2.xxx.96)

    요양원에 돈 쓰느니 그 돈으로 차라리 스위스 안락사.

  • 7. 바람소리2
    '24.7.12 11:30 PM (114.204.xxx.203)

    3억요?? 몇천이라고 들었는데....
    너무 비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177 가슴이 두근거려요. 4 ... 2024/09/22 1,383
1622176 전기요금 작년보다 적게나온사람 나야나 6 오호라 2024/09/22 1,999
1622175 군대명령 4 의문 2024/09/22 820
1622174 보험대출 이자 연체 해지건 문의 드립니다 3 .. 2024/09/22 618
1622173 간헐적단식은 정말 몸에 좋은건가요 24 ㄱㄴ 2024/09/22 4,784
1622172 오랜만에 집에서 남편과 영화 각각 보고있어요 ㅋ 2 휴식 2024/09/22 1,238
1622171 김건희는 사기꾼 체코기사 요약본 (chat GPT) 28 벌써손썼더라.. 2024/09/22 3,512
1622170 일어나서 뭐 드셨어요? 16 2024/09/22 2,113
1622169 피프티피프티 신곡이 너무 좋아요 13 ㅇㅇ 2024/09/22 2,042
1622168 임란때 한국에 귀화한 일본군은 6 ㅗㅎㄹㅇ 2024/09/22 2,171
1622167 아파트 올수리 고민 29 토끼 2024/09/22 3,402
1622166 ㅂㅅ 하나가 의료시스템 다 망쳤어요 46 2024/09/22 3,806
1622165 병원에 입원 해보신분들~~~ 5 @@ 2024/09/22 1,440
1622164 나혼산..누구꺼보세요 28 ㅡㅡ 2024/09/22 4,983
1622163 시험공부하라기엔 날씨가 너무 좋네요 2 ... 2024/09/22 984
1622162 화를 잘참지못하는 청소년전문 정신과 12 llll 2024/09/22 2,373
1622161 운동화끈 짝짝이로 했다고 혼났던 기억 8 .. 2024/09/22 1,145
1622160 9모에 수능 최저를 못 맞추었다면 수능에서도 마찬가지겠죠 17 혹시 2024/09/22 2,050
1622159 포도 어떻게 드세요? 10 ㄱㄱ 2024/09/22 1,666
1622158 휴일 아침 까페풍경 7 ... 2024/09/22 2,802
1622157 아파트 옵션 계약을 하러가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31 ㅇㅇ 2024/09/22 2,069
1622156 추석 진료비 3배 22 ........ 2024/09/22 2,320
1622155 항생제급질문) 해외인데 제가 열이 일주일째 안떨어져요 ㅠㅠ 6 2024/09/22 937
1622154 저 이 아줌마한테 또 전화하면 미친엑스라고 좀 해주세요 15 Ds 2024/09/22 4,032
1622153 스타우브 냄비 끓일 때 수증기 나오는 거 맞을까요? 6 .... 2024/09/22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