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개미와 꿀벌들은 파업하지 않을까요?

krx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24-07-12 19:27:13

 

 

그들은 왜 파업 안 하죠?

 

이거 좀 신기함 ...

IP : 106.101.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2 7:39 PM (220.71.xxx.176)

    종족번식의 위대한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으니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해야죠
    본능이니까

  • 2.
    '24.7.12 7:42 PM (223.39.xxx.9)

    자식들 먹여 살려야 해서요

  • 3. 윗님들
    '24.7.12 7:52 PM (112.167.xxx.92)

    아니죠 무식한겁니다 일단 무식하고 출생때부터 당하는 생에 익숙해 치고 나가는걸 두려워해

    단체 결속 반발 가동력 구사를 못해요 그런데 언젠간 집단화 반발이 일어날거에요 좀더 지능이 되는 주체가 등장하면

  • 4. ???
    '24.7.12 8:19 PM (223.39.xxx.58)

    꿀벌.개미는 집단적으로 거의 유사한 dna를 가진데요.
    그래서 나와 남의 경계가 좀약한거아닌가 싶었어요.
    우리도 애밥해먹이는거 파업안하잖아요.

  • 5.
    '24.7.12 8:19 PM (123.214.xxx.99)

    찐 개미 꿀벌인가요?

    아마 곤충들 세계에서도 우리가 보기에 전부 열일하고있는거 같지만
    10마리중에 2마리만 열심히하고
    5마리는 걍 그저그렇게 대충하고 3마리는 논대요
    그 2마리들 잡아다가 모아놔도
    또 집단에서 그렇게 된대요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겠죠
    다열일 하는거 같지만 무임승차하는 인간들있고
    가깝겐 회사에도 있고
    조별과제만 봐도 답 나오죠

  • 6. 나의 생존
    '24.7.12 8:27 PM (221.144.xxx.153) - 삭제된댓글

    벌과 개미는
    나와 남이라는 구분조차도 안하지만
    굳이 인간의 시선에 맞게 설명하자면

    나의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남을 돕습니다.

    인간도 서로 돕고 협동했기때문에
    야생동물이 득실거리는 자연세계에서
    구석기와 신석기를 지나 현재에 이를수 있었습니다.

    협동하지 않으면 생존이 안되기때문이죠.

    누군가 군림하는것처럼 보이지만(여왕벌?)
    실제로 여왕개미나 여왕벌은 일개미가 앉혀놓고
    쓸모없어지면 끌어내리고 다음 여왕벌을 앉힙니다.
    결국 민중(?)의 역할을 하는 일개미가 실권자입니다.
    괜히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둬서 혼란을...
    인간세계의 왕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그들은 그냥 알낳는 기계에 불과합니다.

    무리를 이끄는 핵심은 일개미입니다.

    결론
    개미들이 파업을 안하는 이유는
    내가 살기 위해서입니다.

  • 7. 와우
    '24.7.12 8:42 PM (210.96.xxx.10)

    너무 재밌는 질문과 답글이네요
    좋아요 누릅니다

  • 8. --
    '24.7.12 9:19 PM (122.36.xxx.85)

    협동하고 희생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결국 내 씨를 남기는 일이라서.

  • 9. ㅎㅎ
    '24.7.12 11:11 PM (121.165.xxx.33)

    개미와 벌들 그것들도 1/3은 일 안하고 빈둥거리는 것들이 꼭 있대요.
    빈둥거리는 것들이 없어지면 다른 새로운 것들이 또 게으름 피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93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 19 bb 2024/10/05 2,973
1634592 동네빵집 식빵에 버터 쓸까요? 12 빵질문 2024/10/05 2,429
1634591 복도식 아파트인데 윗집에 안방에 화장실을 증설한다고 하면 동의해.. 8 ... 2024/10/05 2,067
1634590 가볼만한 지역축제 어디 있을까요? 5 토요일 2024/10/05 948
1634589 이게 도대체 뭔가요?피싱인가요? 3 피싱 2024/10/05 929
1634588 아침애 식탁다리에 발등을 부딪혓는데요 8 ........ 2024/10/05 1,008
1634587 사촌 조카 결혼식 축의금 5 고민 2024/10/05 1,706
1634586 이석증 온뒤로 기가 허한 느낌이에요. 2 이제 2024/10/05 1,043
1634585 콜센터 (공기업쪽?) 어떨까요 5 .. 2024/10/05 1,053
1634584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4 음.. 2024/10/05 2,035
1634583 장윤정 비호감된 계기, 남 면전에서 비난하는데.. 26 ... 2024/10/05 8,918
1634582 월세집 현관키 교체 요구해도 되나요? 21 ... 2024/10/05 1,755
1634581 다정한 남편 5 ㅎㅎ 2024/10/05 1,982
1634580 고양이 양육의 궁금점 세 가지 19 wakin 2024/10/05 1,495
1634579 새댁분들께 물어요, 시모육아도움 과한 금전요구 33 ... 2024/10/05 4,289
1634578 남의 얘기 즐기는 사람의 특징이 있네요(냉무) 6 맹여사 2024/10/05 2,315
1634577 코 알러지 11 ㅇㅇ 2024/10/05 759
1634576 한가인 유튜브 나쁘지 않네요 8 .. 2024/10/05 3,013
1634575 병적인 자랑 . 나르시시스트 10 자랑 2024/10/05 3,125
1634574 신해철 죽인 의사는 감옥갔나요? 6 넘하다 2024/10/05 2,772
1634573 장윤정, 한가인,손태영 20 피로함 2024/10/05 5,191
1634572 폐경 가까워 올 나이에 어째 생리가 더 괴롭네요. 5 2024/10/05 1,714
1634571 놀이치료나 상담쪽 일하시는분있나요? 호호 2024/10/05 299
1634570 편도선통증요 2 ?!? 2024/10/05 318
1634569 자랑이 꼭 자랑하려는 건 아니예요. 30 너내맘몰라 2024/10/05 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