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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없이 밥 못먹는 사람이 되었나봐요~

냉털 실패?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4-07-12 18:16:08

어제 식사로 미역 떡국을 먹었다던 처자인데요

 

오늘은 미역국에다 얼린 두부를 넣었어요 (냉털중..)

두부 얼었던게 버리기 아까워 냉동실보관하다가

이번에  먹는건데요

으스러지게 꼭 짜서 미역국에다 확 푸니

의외로 그럴듯하고 맛있어요

얼었던 두부 식감도 너무 너무 괜찮아졌고요

 

근데 문제는 김치가 없다는..;;

어제부터 김치를 못먹었더니 아주 뱃속에서 요동을 치네요

어제의 구세주였던 단무지도 다 먹어버리고..

오늘은 상큼한 채소반찬이 없어요

두부미역국을 어찌 먹을지..

 

아 그러다 구석에서 피클 대용량 유리병 발견~!

그런데 아무리 용을 써도 뚜껑이 안열려요ㅠ

 

뜨건물에 거꾸로 넣어봐도

고무장갑을 껴봐도 꼼짝도 안하네요

아 이 상큼한 피클.  너무 먹고싶은데

이거슨 그림의 떡 이라는..

 

두부미역국 쟁반에 한그릇 놓고서

김치없이 먹을 엄두안나 잠시 쉬고 있습니다

그냥 계속 쳐다보는 중.. ㅋ

 

김치의 소중함을 오늘 아주 뼈저리게 느끼네요

 

김치없이  밥 못먹는 분들 계시나요?

 

 

IP : 175.223.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2 6:19 PM (118.220.xxx.171)

    뚜껑 쪽에 뜨거운행주 올렸다가 열어보세요.

  • 2. 허거걱~~
    '24.7.12 6:22 PM (175.223.xxx.8)

    오마나 숟가락으로 해결했어요!
    윗님 완전 감사드립니다
    정말 은인이세요

    이거 저번에도 못열었었거든요
    그때도 온갖가지 다 해도 도저히 안되어서
    괴로와했던게 지금 생각나서 포기하려던 참이었어요

    근데 수저로 되네요 대박~~!

    저 밥 먹을수있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당~~

  • 3. 꿀구반가
    '24.7.12 7:53 PM (1.227.xxx.151)

    혹시 이웃집에서 김치 한보시기만 얻어 오시면 안되나요..제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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