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팔뚝과 허벅지가 모공각화증(닭살이라고 하죠)이었는데 20대 후반, 30대초반부터 없어졌던거 같아요. 50대인 지금은 흔적도 없구요.
그런데 딸아이가 10대 중후반부터 갑자기 팔뚝과 허벅지에 생기더니 20대 초반인 지금도 그래요. 여름철에 반팔을 입으니 표시가 나구요. 다른건 다 아빠 닮은 애가 하필 그럴 저 닮았네요. 지나가는 20대 아가씨 희고 매끈한 팔을 보니 급 미안해집니다ㅠㅠ
피부과를 가봐도 보습 잘해주는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