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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오래 살면 안된대요

속상 조회수 : 22,711
작성일 : 2024-07-12 16:44:45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하죠? 

자기는 안늙나.. 

몇번째 제앞에서 저렇게 말하는데 

짜증나는데 뭐라고 대꾸해야 할지요? 

IP : 122.192.xxx.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7.12 4:46 PM (112.185.xxx.247)

    그 분 말씀에 수긍이 가요.
    오래 사는 것은 이제 재앙이 되어버림

  • 2. 돌직구로
    '24.7.12 4:46 PM (110.10.xxx.193)

    언제까지 살건데? 물어보세요

  • 3. 속상
    '24.7.12 4:47 PM (122.96.xxx.27)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피해주는거 아니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사시는 분들인데
    말이 심하죠

  • 4.
    '24.7.12 4:49 PM (218.37.xxx.225)

    대꾸를 해요
    맞는말인데....
    우리 자식들 생각하면 진짜 100세 시대란 말 자체도
    공포스러워요

  • 5. ...
    '24.7.12 4:49 PM (118.235.xxx.68) - 삭제된댓글

    항암치료 끝냈다고 끝이 아님.
    계속 또 여기저기 고장나니까요.
    물론 대놓고 말하는 건 예의가 어니죠.

  • 6.
    '24.7.12 4:50 PM (121.185.xxx.105)

    그래서 자기는 몇살까지 살려고? 하고 물어보시죠.

  • 7. ...
    '24.7.12 4:50 PM (211.234.xxx.147)

    모아둔 돈이 없어 걱정인가보죠

  • 8. 자기돈으로
    '24.7.12 4:50 PM (183.98.xxx.31)

    치료받고 간병인 쓰고 하면 괜찮죠. 문제는 자식들 돈으로 자식들 노동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게 문제죠

  • 9. 대박났다
    '24.7.12 4:51 PM (211.214.xxx.27)

    아마.... 본인의 앞날을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걸꺼에요
    저도 50대 후반인데...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노인분들 뵈면
    참...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 내 노후도 걱정되고
    그렇게 잘 살지...자신이 없으니
    저런 생각도 가끔 들더라고요

  • 10. 아마
    '24.7.12 4:51 PM (172.58.xxx.103)

    그사람이 돈을 대거나
    나중에 간병을 어떤식으로든 해야하는 포지션일수도 있죠
    저는 시어머니 간병을 하는 입장인데 (아직 본격적인건 시작도 안했으나 벌써 짜증나는데)
    원글님도 입장에 따라 달라져요
    아직 양가 노인간병이나 병원셔틀 장보기 셔틀 안해보셨나본데

  • 11. 면전에
    '24.7.12 4:52 PM (211.206.xxx.180)

    대고 하는 거 아니면야...
    혼자만 생각하지 원글님한테는 왜 말한 건지.
    자기 앞날에 대입해봐도 갑갑해서 그럴 수 있어요.

  • 12. ㅇㅇㅇ
    '24.7.12 4:52 PM (115.23.xxx.18)

    백세인생..보험회사에서 만든 허구라네요.
    건강하게 살다 조금 아프고 적당히 안녕하고 싶어요.

    “인간의 자연수명은 38년”...DNA가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80996?sid=105
    40이후는 덤인 인생..

  • 13. ..
    '24.7.12 4:52 PM (114.204.xxx.203)

    장수가 재앙된진 오래죠
    그분들 얘기라기 보단 전체적인 얘기 아닐까요

  • 14. ...
    '24.7.12 4:53 PM (114.200.xxx.129)

    진짜 모아놓은돈이 없는거 아닌가요.???? 저희 이모가 70대인데.. 그 이모 보면 운동열심히하고 열심히 건강관리를 잘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들때가 많아요..
    그이모야 뭐 자기 노후는 확실하게 되어 있고 자식들도 잘되어 있으니까 . 진짜 오랫동안 살고 싶을것 같기는 해요.. 근데 노후가 불확실하고 그러면..좀 겁나기는 하겠죠

  • 15. 속상
    '24.7.12 4:54 PM (180.111.xxx.181) - 삭제된댓글

    70대는 저희엄마에여.
    상관도 없는 50대가 왜 말을 그리 하는지요

  • 16. 속상
    '24.7.12 4:55 PM (122.96.xxx.27) - 삭제된댓글

    70대는 저희엄마에여.
    상관도 없는 50대가 왜 말을 그리 하는지요.

  • 17. 아하
    '24.7.12 4:55 PM (70.106.xxx.95)

    올케? 며느리군요 그 오십대가.
    며느리라서 그래요
    님은 딸입장이라 그렇구요.

  • 18. 속상
    '24.7.12 4:56 PM (122.96.xxx.27) - 삭제된댓글

    아니요, 엄마쪽요

  • 19. 그냥
    '24.7.12 4:57 PM (70.106.xxx.95)

    그런말 하면 바로 정색하고
    대답하지말고 자리에서 쓱 일어나서
    대꾸하지 마세요
    몇번 그러면 머쓱해서 자기도 말 못해요

  • 20. ...
    '24.7.12 4:57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노인들 잘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갑자기 치매 오고(80대는 거의 둘 중 하나는 치매)
    암도 발생하고
    넘어지면 꼼짝 못하고 누워 지내고
    변수가 많아요.
    누가 간병하고 병원비에 생활비 충당하나요?
    현실적으론 자식들이 감당하니까
    장수는 재앙이란 말이 나오는거죠.
    요즘 82에 노인들 '효도' 강요하는 글
    많이 올라오네요.
    자식들 힘든 건 안 보이나 봅니다.

  • 21. ㅇㅇ
    '24.7.12 4:57 PM (59.17.xxx.179)

    현실이 어떻고를 떠나서

    할 수 있는 말이 따로 있는거죠...

  • 22. ..
    '24.7.12 4:5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사실은 중요치 않죠. 힘들게 생명 끈 잡고 있는 분한테 그게 할 말인가요? 공부 못하는 자식 둔 엄마 앞에서 서울대 보낸 엄마가 대학 필요없다 하면 아주 좋죠? 사실이라도 때를 가려 말해야지요.

  • 23. ...
    '24.7.12 5:0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 보고 그런이야기를 하신건가요.????? 늙는거 재앙이다 이런이야기를요.???

  • 24. 입밖
    '24.7.12 5:00 PM (118.235.xxx.251)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건 간에 입밖으로 꺼낸게 잘못

  • 25. ...
    '24.7.12 5:0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 보고 그런이야기를 하신건가요.????? 늙는거 재앙이다 이런이야기를요.???
    그대상이 원글님 어머니라면 미친거 아닌가요.????

  • 26. .....
    '24.7.12 5:01 PM (49.246.xxx.95)

    혼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노년은 드물어요. 아무리 정정하시다해도 80넘으면 자식들케어가 필요하거든요. 친정아버지 70대후반까지 백내장수술이며 하다못해 협착증수술도 자식들한테 말도없이 하시고 간병인도 알아서 해결하시고 입퇴원수속도 혼자하실정도였는데 80넘으시니 흐릿해지시는게 보여요. 혼자 병원가기 부담스러워하시고요 의사말이 잘 인지가 안되니까요.
    친정엄마가 70초반이시라니 불쾌한 마음이 이해는 되네요. 80대되야 나이가 좀 있다라고 하더라구요

  • 27.
    '24.7.12 5:01 PM (1.241.xxx.48)

    일반적인 본인 생각을 말한건줄 알았는데 그 분들이 원글님 부모님인걸 알면서 저렇게 말하는건 좀...ㅠ

  • 28. ...
    '24.7.12 5:02 PM (114.200.xxx.129)

    원글님 어머니 보고 그런이야기를 하신건가요.????? 늙는거 재앙이다 이런이야기를요.???
    그대상이 원글님 어머니라면 미친거 아닌가요.???? 그대상이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라면
    자기 노후가 걱정되어서 하는말일수도 있겠지만 대상을 지목하면서 이야기 하면 당연히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죠 ..

  • 29. 아니
    '24.7.12 5:02 PM (218.37.xxx.225)

    원글님한테 한단 소리지
    당사자한테 한다는게 아니잖아요

  • 30. 속상
    '24.7.12 5:02 PM (122.96.xxx.27) - 삭제된댓글

    네,,살만큼 산거라고.
    아무리 평소 그런 생각이라도
    아픈것도 가슴아픈데,,

  • 31.
    '24.7.12 5:03 PM (117.111.xxx.219)

    와 인성이 의심스럽네요

  • 32. ...
    '24.7.12 5:06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노인네한테 직접 그런 말을 했다는거에요?

  • 33. 기분
    '24.7.12 5:08 PM (175.114.xxx.59)

    나쁘시겠지만 보편적인 이야기일꺼고
    원글님 부모님 병수발 힘드시겠다고
    나름 위로해준다고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 34. 속상
    '24.7.12 5:10 PM (122.96.xxx.27) - 삭제된댓글

    40대도 50대도 지역이
    달라서 어쩌다보는데
    70대분도 본인 경비로 보험되어서 병원에 계신 상황이에요

  • 35.
    '24.7.12 5:13 PM (124.61.xxx.181)

    언제까지 살건데? 물어보세요22

  • 36. 요하나
    '24.7.12 5:16 PM (58.29.xxx.1)

    대학생들한테 부모님 몇세까지 사시면 좋겠냐고 물으니 60대후반이라고 그랬다면서요?

  • 37. ㅇㅂㅇ
    '24.7.12 5:22 PM (182.215.xxx.32)

    본인의 앞날을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걸꺼에요222

  • 38. 명절에 항상 보는
    '24.7.12 5:24 PM (176.0.xxx.134)

    친척이라면

    그래요 그럼
    ㅇㅇ님은 60전에는 가시면
    큰 복이겠네요. 해보세요.

    저는 제 친척이면 다시 안볼 생각으로
    그렇게 얘기해버릴래요.

  • 39. 능력없이
    '24.7.12 5:28 PM (121.165.xxx.108)

    오래사는건 재앙인건 맞잖아요. 스스로 자립해서 못 살정도면 자식에게 민폐고 스스로는 비참할 것 같아요.

  • 40. ...
    '24.7.12 5:29 PM (1.241.xxx.220)

    본인 앞날이라고 하기엔 여기도 너무 그런 글들 많은데요...
    그런 생각은 속으로만 했음 좋겠어요.
    누구든 그런 생각할 수는 있지만, 또 자기 입장되보면 어찌 될지모르는데...
    저도 40대입니다.
    게다가 본인보다 어린 사람앞에두고 저런말하면 뭐 맞장구쳐줘야하나... 아님 반박해줘야하나 편한 대화는 아님.

  • 41. ...
    '24.7.12 5:35 P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그런 말 들으시면
    "그래, 적어도 그런 말 하는 너는 꼭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세요.
    뭐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생목숨 끊나요? 진짜 뜷린 입이라고.

  • 42. ...
    '24.7.12 5:37 PM (115.139.xxx.169)

    그런 말 들으시면
    "그래, 적어도 그런 말 하는 너는 꼭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세요.
    뭐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생목숨 끊나요? 진짜 뜷린 입이라고.

    공부하기 싫은 중고딩 애들이 엄마한테
    "그렇게 공부가 좋으면 엄마가 실컷해서 대학가라고"
    이게 틀린 말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저런 말 하는 아이에게
    "맞아, 니 말이 맞아. 넌 어쩜 그렇게 바른 말만 하니?"라고 하나요? ㅋ

  • 43. 진짜
    '24.7.12 7:20 PM (118.235.xxx.193)

    말 참 .....

  • 44. ..
    '24.7.12 7:20 PM (119.197.xxx.88)

    아직 40대지만 너무 오래살까 무서워요.
    자식들한테도 민폐고.

  • 45. 막상늙으면
    '24.7.12 8:55 PM (182.222.xxx.81) - 삭제된댓글

    그소리 쑥 들어갈지도요.
    시부모님 60대때 맨날 아파자식 고생시키기 전에 빨리죽어야지 노래부르시고 제 친정아버지 담배핀다고 걱정하더니 니네아버지도 빨리가셔야 니네가 편할건데... (당시 아빠 환갑. 친딸은 생각도 해본적없는데) 라는 희대의 막말을 했는데
    70대 되니 그런소리 없네요

  • 46. ...
    '24.7.12 10:59 PM (121.165.xxx.33)

    올케의 자식들 앞에서 고대로 전해주세요.
    조카들 이름 부르면서
    "아무개야, 너희 엄마가 버릇이 없구나.
    너희 엄마가 할머니 오래살면 안된다고 말했단다."
    라구요. 올케가 뭐라 대꾸하는지 봅시다.

  • 47.
    '24.7.12 11:58 PM (117.111.xxx.219)

    그건 사실이죠 하지만 입으로 내뱉았다면 정상인은 아닙니다

  • 48.
    '24.7.13 12:07 AM (67.71.xxx.28)

    근데 원글 지운건가요 ?..
    그렇다면 무례하네요~~

  • 49. 그냥
    '24.7.13 12:20 AM (116.87.xxx.207)

    같이 늙어가는 나이니 일반적인 얘기를 한것 아닐까요? 시누와 올케사이 혹은 간졍중인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닌데 가리지 않고 한걸 보면 님을 편하게 생각 했나 봐요.
    건강하셨던 분들도 75부터는 노쇠해 가는게 보여요. 몸에 장기들이 기능을 다 해가는것 처럼요.
    75-80 사이에 건강하게 지내다 가고 싶어요.
    부모님 79, 신데 2년전 치매. 파킨슨 발병해서 휠체어 쓰세요. 무너지기 시작하면 순식간 이더군요.
    주변에 보니 80 고비를 넘으면 장수 하시는것 같아요. 그래도 독립생활은 어려우니 자식들 도움은 많이 필요하죠.
    연금 준비 열심히 했어도 독립생활 가능할때 까지만 살고 싶네요.

  • 50. 미친듯
    '24.7.13 8:0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올케 처가식구들은 시댁 시구들 오래살면 안된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해요?
    다들 혐오하는 시짜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나
    혐오에 미쳐 지들이 더 미쳐가는듯

  • 51.
    '24.7.13 8:0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올케 처가식구들은 시댁 시구들 오래살면 안된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해요?
    다들 혐오하는 시짜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나
    혐오에 미쳐 지들이 더 미쳐가는듯
    사위 시모가 처가식구들 오래살면안된다고 얼굴 보고 말해도 되겠네요?

  • 52. 미쳤나
    '24.7.13 8:09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올케 처가식구들은 시댁 시구들 오래살면 안된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해요?
    다들 혐오하는 시짜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나
    혐오에 미쳐 지들이 더 미쳐가는듯
    사위 시모가 처가식구들 오래살면안된다고 얼굴 보고 말해도 되겠네요?
    장수가 재앙인건 다 똑같으니까

  • 53. 미쳤나
    '24.7.13 8:1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올케 처가식구들은 시댁 시구들 오래살면 안된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해요?
    다들 혐오하는 시짜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나
    혐오에 미쳐 지들이 더 또라이가 돼 가는듯
    사위 시모가 처가식구들 오래살면안된다고 얼굴 보고 말해도 되겠네요?
    장수가 재앙인건 다 똑같으니까

  • 54. 미쳤나
    '24.7.13 8:1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올케 처가식구들은 시댁 시구들 오래살면 안된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해요?
    다들 혐오하는 시짜니 그래도 된다고 면죄부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나
    미친게 별건가요
    혐오에 미쳐 지들이 더 또라이가 돼 가는듯
    사위 시모가 처가식구들 오래살면안된다고 얼굴 보고 말해도 되겠네요?
    장수가 재앙인건 다 똑같으니까

  • 55. 미쳤나
    '24.7.13 8:1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올케 처가식구들은 시댁 시구들 오래살면 안된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해요?
    다들 혐오하는 시짜니 그래도 된다고 면죄부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나
    혐오에 미쳐 지들이 더 또라이가 돼 가는듯
    미친게 별건가요
    사위 시모가 처가식구들 오래살면안된다고 얼굴 보고 말해도 되겠네요?
    장수가 재앙인건 다 똑같으니까

  • 56. 미쳤나
    '24.7.13 8:17 AM (1.237.xxx.38)

    왜 이렇게 올케 처가식구들은 시댁 시구들 오래살면 안된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아무렇지 않게해요?
    다들 혐오하는 시짜니 그래도 된다고 면죄부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나
    혐오에 미쳐 지들이 더 또라이가 돼 가는듯
    미친게 별건가요
    사위 시모도 처가식구들 오래살면안된다고 얼굴 보고 말해도 되겠네요?
    장수가 재앙인건 다 똑같으니까

  • 57. ㅡㅡ
    '24.7.13 8:41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세상이 ㅁㅊ 돌아가네요.
    저렇게 말하는 ㄱ들이 지 욕심들은 오지게 부리지. 오래 살지도 않을 거면서 자기 좋은 건 왜 하고 욕심들은 왜 그렇게들 부려댄대요?
    지들은 안 늙을 줄 알고 영원히 젊어 있을 줄 알고.
    장수가 재앙이니 괴상한 말 좀 하지 마세요. 누구나 다 늙는데 무슨 죄인 취급에 혐오 부추기는 게 혐오스럽네요.

  • 58. ...
    '24.7.13 9:58 AM (58.234.xxx.182)

    친부모도 본인 힘들다고 그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맞장구 치는 글이 수두룩인데 남의 부모는 뭐 어떻겠어요
    중년들의 생각도 이런데 지금 젊은 세대(자녀세대)는 아예 부모 간병의 개념도 없고 ...

  • 59. 일반적인말.
    '24.7.13 10:28 AM (182.214.xxx.17)

    원글님께 한 말 아닐걸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는거 아닌가요?
    혼자 자립해서 사는 노인 드물더라고요.
    시시때때로 자식들 들락날락 해야하고
    돈 포함 교류를요.
    한참 바쁜 자식들 등골 휘죠ㅜㅜ
    그러다 늙고 기운없어 거동도 힘든채로 20년 더 보내야하는건데
    오노..
    늙으면 재앙 맞죠ㅜ
    그나마 배우자라도 있으면 복불복이지만 나을지도

  • 60. ㅇㅇ
    '24.7.13 12:21 PM (14.39.xxx.225)

    저도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우리 부부 죽을 때까지 쓸 돈은 있는데 그렇게 100살까지 살고 죽으면 자식들 도움 줄 돈은 거의 없어지죠.
    대충 80 언저리까지 살고 죽어야 애들도 남긴 돈으로 좀 편히 살죠.
    그리고 크게 아프지 않아도 애들이 신경써야 될 일들 생기고
    무엇보다도 내 스스로가 지겨워서 90, 100살까지 살고 싶지 않아요.
    오십 중반인 지금도 지겨운데 ㅠㅠㅠ

  • 61. 그냥
    '24.7.13 1:57 PM (39.7.xxx.66)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얘기를 한건데
    개념이 있니 없니 이런 말을 왜 하나요?
    현실이 그렇잖아요.
    여기 노인들 많으니 맨날 복타령 하면서
    부모 병간호는 당연한걸로 알더군요.
    나의 삶, 나의 가족은 뒷전이고
    양가 부모 챙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면
    입찬 소리 못할텐데..
    양심 좀 챙겼으면 좋겠어요

  • 62. 재앙
    '24.7.13 2:07 PM (112.167.xxx.92)

    오래사는게 재앙이죠 건강과 돈이 받쳐주질 않는데 늙어 노쇠한채로 긴세월 의미없죠

    늙은본인도 지치고 자식들도 노인 바라지에 지쳐 왜 안죽나할것을

  • 63. ooooo
    '24.7.13 2:59 PM (211.243.xxx.169)

    저런 싹아지 없는 말 하는 사람한테는
    전 쎄게 말 해요.

    .. 주변에 빨리 죽기 바라는 사람들 밖에 없나보네 불쌍

  • 64. ..
    '24.7.13 4:27 PM (125.186.xxx.181)

    이제 아이들도 양 쪽 다 하나 밖에 없는데 부모는 넷, 게다가 아이들은 여기저기 가까이 살 가능성도 없어요. 둘 다 마음은 있어도 몸이며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요. 제 친구는 혼자 그걸 다 하다가 지쳐서 자신이 갈 요양원과 요양병원 다 정해 두었어요. 아이들에게 절대 죄책감 가지지 말고 그 곳으로 보내라고 했대요.

  • 65. 여기
    '24.7.13 4:50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댓글만 봐도 철없고 이기적인 노인들
    한트럭이에요.
    받을 생각만 하고 내 감정만 생각하잖아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는 못하면서
    화만 내잖아요
    윗님처럼 자식들에게 고생 안시키고 대안 마련하는
    어른이 진짜 어른이죠

  • 66. 제생각엔
    '24.7.13 4:58 PM (122.36.xxx.152)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오래 살면서 주변도 돕고 기부도 하면서 잘 살다 멋진인생 살수 있죠.

    일찍 사망한다면, 다 세금으로 의미없게 어디론가 흡수되버리죠.
    내가 살아있어야 내가 열심히 벌고 모아둔 돈을 의미있게 소비할 수 있죠.

    세금내면 알아서 좋은데 쓰인다? 글.쎄.요..

    반대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그럼 오래살면 주변에 민폐일 수 있겠죠?

    전 의미있게 돈을 쓰고 싶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계획하고 살고있고 있고요.

    오래살면 안된다고 말한 사람은 현재도, 미래에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을예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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