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도 한번씩 돌아가신 부모님 보고싶으세요.???

...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24-07-12 16:36:11

시간이 약이라는말은 부모님하고 자식하고는 1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엄마는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거든요 ...

근데 이게 주기적으로 한번씩 찾아오는 보고픔..

요즘 좀 엄마가 많이 보고 싶거든요.. 그러다가 잠잠해지고 또 한없이 보고 싶어지고 

가끔은 내인생에 다시는 엄마 얼굴을 못본다고 생각하면.. 그생각이 들때는 

굉장히 서글퍼질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한번씩 엄마 사진 꺼내서 다시보구요 ..

엄마사진 꺼내보고 나면 좀 괜찮아지기는 해요..

가끔 올케나 친구들이 지나가는 이야기로 일상적으로 친정이야기 엄마 이야기 할때도 

한번씩 진짜 부럽다는 생각이 들때 있구요 

다른 사람들은 딱히 안부러운데 ...

너는 아직 엄마가 있어서 진짜 좋겠다 이생각은 들때 있어요 

 

IP : 114.200.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2 4:37 PM (121.165.xxx.30)

    저도 너는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이생각 가끔들어요
    이번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친정엄마랑 딸이랑 여행온사람이 많더라구요
    많이 부러웠고 엄마랑 다녀왔을때 생각나고.
    엄마보고싶네요 .... 근데 엄마가 다시 돌아온다해도 잘할자신은없네요 ㅠㅠ

  • 2. ㅇㅇ
    '24.7.12 4:39 PM (106.101.xxx.225)

    이정현 친정 어머니 보고 아, 살아계실때
    영상찍어놓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 3. ...
    '24.7.12 4:44 PM (114.200.xxx.129)

    가끔은 내인생에 다시는 볼수가 없구나. 하면 진짜 소름이 돋을때가 있어요... ㅠㅠㅠ
    저도 진짜 영상이나 사진은 많이 찍어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여행은 같이 많이 다녔기 때문에 사진은 많아요.. 영상은 없구요..영상도 좀 찍어놓을걸 하는 생각들어요.. 목소리 녹음도 시키고..ㅠㅠ

  • 4. 보고싶은 엄마
    '24.7.12 4:48 PM (118.235.xxx.102)

    저도 주기적으로 몹시 그립고 보고싶어요. 코로나 시기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셔서 면회도 임종도 못지켜 죄스러운 마음 크구요. 모든게 후회로 남아요. 특히 여름날의 예전 엄마모습이 선해서 요즘 더 그런듯요ㅠㅠ

  • 5. ...
    '24.7.12 4:5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주기적으로 찾아오는것 같아요.. 한동안 괜찮았거든요.. 근데 또 시작이다 싶어요.. 또 너무 보고 싶어요.. 저혼자 잘 컨트롤하는데... 이제는 그냥 내가 죽을때까지 찾아오는 그리움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 6. ....
    '24.7.12 4:51 PM (114.200.xxx.129)

    그냥 주기적으로 찾아오는것 같아요.. 한동안 괜찮았거든요.. 근데 또 시작이다 싶어요.. 또 너무 보고 싶어요.. 저혼자 잘 컨트롤하는데... 이제는 그냥 내가 죽을때까지 찾아오는 그리움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 7.
    '24.7.12 5:31 PM (106.102.xxx.90)

    누구는 아깝게 빨리 가셔서 그리워하고
    누구는 너무 오래 사셔서 그리움마저 잃게 만들고...
    서로 적당히 섞을 수는 없었을까...
    인생이 그냥 안타깝고 슬프네요.

  • 8. 2주전에
    '24.7.12 6:10 PM (182.219.xxx.35)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실때 자주 못보러 간게 한이네요.
    돌아가시고 나서야 다시는 못본다는걸 깨달았어요.ㅠㅠ

  • 9.
    '24.7.12 6:54 PM (110.13.xxx.150)

    그렇게 그동안 보고싶어하게하는.엄마가 내옆에 있었다는게 행운이에요
    옆에서 살아서 딸을 괴롭히는 엄마도 허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610 Baby on board 3 2024/07/17 1,671
1602609 김규현변호사,"그 분이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 13 응원합니다 2024/07/17 5,001
1602608 한국에서 세전 2억 버는 자식 vs 일본에서 세전 4억 버는 자.. 11 .. 2024/07/17 3,548
1602607 결혼때 정말 아무 것도 안해주는 친정 엄마 18 Mm 2024/07/17 6,706
1602606 YouTube 멤버십 가격이요. 1 여인5 2024/07/17 1,363
1602605 시대를 너무 앞서간 이름이라 개명 원해요. 49 2024/07/17 23,191
1602604 방콕여행 고수님들 6 .. 2024/07/17 2,006
1602603 문화센터 강사 회원비 받으면 센터에 몇 프로 떼나요? 2 ... 2024/07/17 1,787
1602602 82에서만 볼 수 있는 악플 스타일 19 ㅎㅎ 2024/07/17 2,418
1602601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5 가을바람 2024/07/17 1,530
1602600 우산도 없이 다니는 울아들 17 111 2024/07/17 3,767
1602599 오은영리포트보면 너무 우울해져요 11 시크블랑 2024/07/17 7,011
1602598 슬라이스치즈 추천해주세요 10 치즈조아 2024/07/17 1,697
1602597 친구의 장례식 발인 궁금해요.. 10 2024/07/17 5,581
1602596 민사소송ㅡ소송비용은 피고로 판결 나온 경우 2 재판비용 2024/07/17 849
1602595 19세 한동훈 '풍성 장발‧로커 스타일' '이렇게 멋지면 반칙~.. 18 ㅋㅋㅋㅋㅋㅋ.. 2024/07/17 3,486
1602594 시터인데 자꾸 심부름 시키는 아이 어쩌죠 22 ㅇㅇ 2024/07/17 6,269
1602593 월병이 가끔 생각날때가 17 간혹 2024/07/17 2,258
1602592 성격미녀 7 지나다 2024/07/17 1,592
1602591 직장 그만둬야할까요ㅠ 3 2024/07/17 2,705
1602590 오페라덕후 추천 완전 대박 공연(고양, 부산) 10 오페라덕후 .. 2024/07/17 1,839
1602589 정부 아이돌보미 과정 수료하신 분? 13 ㅇㅇ 2024/07/17 2,158
1602588 충치 치료 해야하나요? 9 충치 2024/07/17 1,700
1602587 같은 병실 환자가 냉방병이 있다네요 ㅠ 26 쉬운게없다 2024/07/17 6,299
1602586 건강때문에 간식거리 안사두시죠? 10 ,,,, 2024/07/17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