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수학 과외 어떨까요?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24-07-12 14:42:31

상위권 고 1 여학생 수학과외를 알아보고있는데

경력 20년차 여자선생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시범수업하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자녀들 둘다 의대를 보냈고 입시정보에 자신있다고 하네요 

입시정보가 거의 없는데

이런 과외선생님  어떨까요?

 

IP : 1.250.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2 2:49 PM (118.235.xxx.185)

    소개 받았으면
    소개 내용은 사실 맞죠?
    의대보내고 경력 20년?
    저같으면 시범과외 해보고 내 아이에 대한 레벨이나 수업방향
    들어보고 판단합니다
    과외할때 제일 중요한 것
    나의 요구사항을 꼭 정확히 말해야합니다.
    수상하 심화 몇개월안에 해달라 아이가 가능하겠느냐
    아이 틀린 문제에 대한 정리지도 꼼꼼하게 해달라..라든가
    과제는 많이 혹은 적게 해달라든가
    나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말하시고
    가능한지 안한지 여쭤보세요.
    내 요구사항을 그대로 들어달라는 안되는 거고
    선생님께서 가능한지 여부를 물으시는 겁니다.

  • 2. 과외팁
    '24.7.12 3:16 PM (1.250.xxx.105)

    감사합니다 큰맘 먹고 하는 과외라 참고가 많이 되네요

  • 3.
    '24.7.12 3:26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보통은 중년 과외라고 안 하고 전문 과외라고 하죠… 그걸 직업으로 하는 과외샘 얘기할 때는요.
    대학생의 서투르고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한 과외냐
    아니면 실력과 경력이 짱짱한 전문 과외냐
    이 점에 초점 맞춰서 나눠 부르는데
    나이에 초점 맞춘 호칭은 처음 보네요 ㅎㅎ
    원글님, 나이보다 전문성을 보세요.

    상위권 학생을 가르칠 실력인지 아닌지는
    그 분의 자기소개보다는 아이가 수업 한 번 듣고 느끼는 게 더 확실할 테니
    시범 수업 듣고 결정하세요.
    그럼 됩니다.

    그런데 윗님은 아이가 아직 어린 엄마신가 싶은 게…
    누가 상위권 고등학생 전문 과외샘에게
    수상하 몇 개월 안에 해 달라,
    틀린 거 꼼꼼히 지도해 달라,
    과제를 이러이러하게 해 달라 합니까.
    그거 가만히 듣고 있을 전문쌤이 있을까요 ㅎㅎㅎㅎ

    전문쌤은 쌤 입장에서 시범 수업 한 번 해 보면 아이 상태 진단과 견적이 주르륵 나올 텐데요.
    그 진단 내용을 부모님과 얘기하고 향후 목표와 가능성을 맞춰 보고 함께 가는 거지
    일방적인 ‘해주세요’는 말이 안 되죠.

    초등처럼, 그냥 모르는 거 조금 알려 주고 엄마 요구사항대로
    대신 해 줄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고
    구멍을 진단하고 대처법을 찾고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뭔지 파악하고
    아이에 맞게 아이가 잘 받아들일 방법으로 설명해서
    현재 아이에게서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도록 이끌어갈
    일종의 진단 + 처방 + 그 과목의 선장 역할을 하는 게 전문 과외샘이에요.
    장담하는데 저렇게
    이러저러하게 해 주십쇼, 했을 때 불쾌해 하지 않을 고등 전문 과외샘은 없을 걸요.

  • 4.
    '24.7.12 3:27 PM (223.38.xxx.46)

    보통은 중년 과외라고 안 하고 전문 과외라고 하죠… 그걸 직업으로 하는 과외샘 얘기할 때는요.
    대학생의 서투르고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한 과외냐
    아니면 실력과 경력이 짱짱한 전문 과외냐
    이 점에 초점 맞춰서 나눠 부르는데
    나이에 초점 맞춘 호칭은 처음 보네요 ㅎㅎ
    원글님, 나이보다 전문성을 보세요.

    상위권 학생을 가르칠 실력인지 아닌지는
    그 분의 자기소개보다는 아이가 수업 한 번 듣고 느끼는 게 더 확실할 테니
    시범 수업 듣고 결정하세요.
    그럼 됩니다.

    그런데 윗님은 아이가 아직 어린 엄마신가 싶은 게…
    누가 상위권 고등학생 전문 과외샘에게
    수상하 몇 개월 안에 해 달라,
    틀린 거 꼼꼼히 지도해 달라,
    과제를 이러이러하게 해 달라 합니까.
    그거 가만히 듣고 있을 전문쌤이 있을까요 ㅎㅎㅎㅎ

    전문쌤은 쌤 입장에서 시범 수업 한 번 해 보면 아이 상태 진단과 견적이 주르륵 나올 텐데요.
    그 진단 내용을 부모님과 얘기하고 향후 목표와 가능성을 맞춰 보고 함께 가는 거지
    일방적인 ‘해주세요’는 말이 안 되죠.

    초등처럼, 그냥 모르는 거 조금 알려 주고 엄마 요구사항대로
    대신 해 줄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고
    구멍을 진단하고 대처법을 찾고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뭔지 파악하고
    아이에 맞게 아이가 잘 받아들일 방법으로 설명해서
    현재 아이에게서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도록 이끌어갈
    일종의 진단 + 처방 + 그 과목의 선장 역할을 하는 게 전문 과외샘이에요.
    장담하는데 저렇게
    이러저러하게 해 주십쇼, 했을 때 불쾌해 하지 않을 고등 전문 과외샘은 없을 걸요.

  • 5. ....
    '24.7.12 3:33 PM (118.235.xxx.185)

    첫댓글자인데
    고등과외만 20년 했어요
    님이 말하는 전문과외쌤이죠
    위의 핵심은
    내 요구가 이거다 라고 정확히 얘기한다는 겁니다.
    이걸 과외쌤이 판단해보고
    가능하겠다 아니겠다는 쌤이 결정하는거죠^^
    전문과외쌤은 각자 나름의 커리가 있다는 거지
    고객의 요구를 모두 무시하고
    내 커리만 따라라는 게 아닙니다^^

  • 6. ...
    '24.7.12 3:42 PM (218.38.xxx.60) - 삭제된댓글

    전문과회썜이라고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왜 말못하나요.
    자식을 제일 잘아는게 부모인데요.
    이러이러한 부분을 보완할려고 하는게 과외인데요.
    시범수업해보시고 고난도문제를 잘풀어주는지 교재와 커리 충분히 알아보세요.
    전문과외썜도 실력없는 사람들 많아요.
    중등쎈C 단계도 못풀던 시범수업하러 왔었던 고등전문과외쌤 생각나네요.

  • 7. ...
    '24.7.12 3:43 PM (218.38.xxx.60)

    전문과외썜이라고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왜 말못하나요.
    자식을 제일 잘아는게 부모인데요.
    이러이러한 부분을 보완할려고 하는게 과외인데요.
    요청사항도 괴외쌤한테 말못할꺼면 비싼돈주고 뭐하러 과외하나요
    시범수업해보시고 고난도문제를 잘풀어주는지 교재와 커리 충분히 알아보세요.
    전문과외썜도 실력없는 사람들 많아요.
    중등쎈C 단계도 못풀던 시범수업하러 왔었던 고등전문과외쌤 생각나네요.

  • 8. ..........
    '24.7.12 5:42 PM (14.50.xxx.77)

    저는 우리 아이 수학과외 50대 후반이신 분에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31 성향상 일을 안하면 위축됩니다 7 ... 2024/10/07 1,501
1635530 미국 동부 1주후 날씨가 어떨까요? 2 2024/10/07 455
1635529 코스트코에서 톱밥꽃게 샀는데 전부 암꽃게예요 8 가을꽃게 2024/10/07 3,787
1635528 가정용 전기히터 추천 부탁드려요. 3 행복한 우리.. 2024/10/07 515
1635527 윤석열은 순방 중. 세금 쓰면서 나라 망신 중 11 세금 2024/10/07 2,462
1635526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9 돌맹이 2024/10/07 903
1635525 유튜브가 수익성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1 .. 2024/10/07 702
1635524 집값 8억, 생활비 없이 사망한 할아버지 86 깡통 2024/10/07 36,584
1635523 이효리 이해안가는 행동들 100 ... 2024/10/07 30,323
1635522 40후반 친구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8 ㅇㅇㅇ 2024/10/07 992
1635521 레티놀, 비타민씨 세럼 11 asdfg 2024/10/07 1,785
1635520 일시불 또는 연금..조언 듣고싶어요 25 고민 2024/10/07 2,386
1635519 아이 전학으로 80% 정도는 넘어간 상황이에요 27 2024/10/07 3,920
1635518 노후에 좀 따뜻한 지역에서 살고싶은데 14 제주도 빼고.. 2024/10/07 2,742
1635517 미국 지금 퍼프대디로 난리네요. 여기에 헐리우드 스타들 62 ㅇㅇㅇ 2024/10/07 17,223
1635516 탄핵이 아니라 당선무효가 되어야하는이유 23 .. 2024/10/07 2,575
1635515 미역국 끓일때 소소한 팁 12 111 2024/10/07 5,222
1635514 은행송금살때문의요 2 은행 2024/10/07 413
1635513 캐릭터 수면잠옷 파는 곳 어딜까요? ㅁㅁ 2024/10/07 174
1635512 저는 문구점에서 일하는데 이게 힘들어요 20 문구점직원 2024/10/07 5,965
1635511 세후 연1억 소득인데 12 ..... 2024/10/07 2,745
1635510 서울 집값, 윤석열 정부 2년 새 문재인 정부 5년보다 더 뛰었.. 18 하지만 2024/10/07 1,681
1635509 일주일 지난 치킨무 못먹나요? 4 2024/10/07 694
1635508 중국 여행시 구글맵, 구글번역기 사용 못하는거 맞나요? 7 중국여행 2024/10/07 657
1635507 요양병원 간 엄마 13 블루커피 2024/10/07 4,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