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수학 과외 어떨까요?

..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24-07-12 14:42:31

상위권 고 1 여학생 수학과외를 알아보고있는데

경력 20년차 여자선생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시범수업하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자녀들 둘다 의대를 보냈고 입시정보에 자신있다고 하네요 

입시정보가 거의 없는데

이런 과외선생님  어떨까요?

 

IP : 1.250.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2 2:49 PM (118.235.xxx.185)

    소개 받았으면
    소개 내용은 사실 맞죠?
    의대보내고 경력 20년?
    저같으면 시범과외 해보고 내 아이에 대한 레벨이나 수업방향
    들어보고 판단합니다
    과외할때 제일 중요한 것
    나의 요구사항을 꼭 정확히 말해야합니다.
    수상하 심화 몇개월안에 해달라 아이가 가능하겠느냐
    아이 틀린 문제에 대한 정리지도 꼼꼼하게 해달라..라든가
    과제는 많이 혹은 적게 해달라든가
    나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말하시고
    가능한지 안한지 여쭤보세요.
    내 요구사항을 그대로 들어달라는 안되는 거고
    선생님께서 가능한지 여부를 물으시는 겁니다.

  • 2. 과외팁
    '24.7.12 3:16 PM (1.250.xxx.105)

    감사합니다 큰맘 먹고 하는 과외라 참고가 많이 되네요

  • 3.
    '24.7.12 3:26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보통은 중년 과외라고 안 하고 전문 과외라고 하죠… 그걸 직업으로 하는 과외샘 얘기할 때는요.
    대학생의 서투르고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한 과외냐
    아니면 실력과 경력이 짱짱한 전문 과외냐
    이 점에 초점 맞춰서 나눠 부르는데
    나이에 초점 맞춘 호칭은 처음 보네요 ㅎㅎ
    원글님, 나이보다 전문성을 보세요.

    상위권 학생을 가르칠 실력인지 아닌지는
    그 분의 자기소개보다는 아이가 수업 한 번 듣고 느끼는 게 더 확실할 테니
    시범 수업 듣고 결정하세요.
    그럼 됩니다.

    그런데 윗님은 아이가 아직 어린 엄마신가 싶은 게…
    누가 상위권 고등학생 전문 과외샘에게
    수상하 몇 개월 안에 해 달라,
    틀린 거 꼼꼼히 지도해 달라,
    과제를 이러이러하게 해 달라 합니까.
    그거 가만히 듣고 있을 전문쌤이 있을까요 ㅎㅎㅎㅎ

    전문쌤은 쌤 입장에서 시범 수업 한 번 해 보면 아이 상태 진단과 견적이 주르륵 나올 텐데요.
    그 진단 내용을 부모님과 얘기하고 향후 목표와 가능성을 맞춰 보고 함께 가는 거지
    일방적인 ‘해주세요’는 말이 안 되죠.

    초등처럼, 그냥 모르는 거 조금 알려 주고 엄마 요구사항대로
    대신 해 줄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고
    구멍을 진단하고 대처법을 찾고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뭔지 파악하고
    아이에 맞게 아이가 잘 받아들일 방법으로 설명해서
    현재 아이에게서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도록 이끌어갈
    일종의 진단 + 처방 + 그 과목의 선장 역할을 하는 게 전문 과외샘이에요.
    장담하는데 저렇게
    이러저러하게 해 주십쇼, 했을 때 불쾌해 하지 않을 고등 전문 과외샘은 없을 걸요.

  • 4.
    '24.7.12 3:27 PM (223.38.xxx.46)

    보통은 중년 과외라고 안 하고 전문 과외라고 하죠… 그걸 직업으로 하는 과외샘 얘기할 때는요.
    대학생의 서투르고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한 과외냐
    아니면 실력과 경력이 짱짱한 전문 과외냐
    이 점에 초점 맞춰서 나눠 부르는데
    나이에 초점 맞춘 호칭은 처음 보네요 ㅎㅎ
    원글님, 나이보다 전문성을 보세요.

    상위권 학생을 가르칠 실력인지 아닌지는
    그 분의 자기소개보다는 아이가 수업 한 번 듣고 느끼는 게 더 확실할 테니
    시범 수업 듣고 결정하세요.
    그럼 됩니다.

    그런데 윗님은 아이가 아직 어린 엄마신가 싶은 게…
    누가 상위권 고등학생 전문 과외샘에게
    수상하 몇 개월 안에 해 달라,
    틀린 거 꼼꼼히 지도해 달라,
    과제를 이러이러하게 해 달라 합니까.
    그거 가만히 듣고 있을 전문쌤이 있을까요 ㅎㅎㅎㅎ

    전문쌤은 쌤 입장에서 시범 수업 한 번 해 보면 아이 상태 진단과 견적이 주르륵 나올 텐데요.
    그 진단 내용을 부모님과 얘기하고 향후 목표와 가능성을 맞춰 보고 함께 가는 거지
    일방적인 ‘해주세요’는 말이 안 되죠.

    초등처럼, 그냥 모르는 거 조금 알려 주고 엄마 요구사항대로
    대신 해 줄 사람을 구하는 게 아니고
    구멍을 진단하고 대처법을 찾고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뭔지 파악하고
    아이에 맞게 아이가 잘 받아들일 방법으로 설명해서
    현재 아이에게서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도록 이끌어갈
    일종의 진단 + 처방 + 그 과목의 선장 역할을 하는 게 전문 과외샘이에요.
    장담하는데 저렇게
    이러저러하게 해 주십쇼, 했을 때 불쾌해 하지 않을 고등 전문 과외샘은 없을 걸요.

  • 5. ....
    '24.7.12 3:33 PM (118.235.xxx.185)

    첫댓글자인데
    고등과외만 20년 했어요
    님이 말하는 전문과외쌤이죠
    위의 핵심은
    내 요구가 이거다 라고 정확히 얘기한다는 겁니다.
    이걸 과외쌤이 판단해보고
    가능하겠다 아니겠다는 쌤이 결정하는거죠^^
    전문과외쌤은 각자 나름의 커리가 있다는 거지
    고객의 요구를 모두 무시하고
    내 커리만 따라라는 게 아닙니다^^

  • 6. ...
    '24.7.12 3:42 PM (218.38.xxx.60) - 삭제된댓글

    전문과회썜이라고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왜 말못하나요.
    자식을 제일 잘아는게 부모인데요.
    이러이러한 부분을 보완할려고 하는게 과외인데요.
    시범수업해보시고 고난도문제를 잘풀어주는지 교재와 커리 충분히 알아보세요.
    전문과외썜도 실력없는 사람들 많아요.
    중등쎈C 단계도 못풀던 시범수업하러 왔었던 고등전문과외쌤 생각나네요.

  • 7. ...
    '24.7.12 3:43 PM (218.38.xxx.60)

    전문과외썜이라고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왜 말못하나요.
    자식을 제일 잘아는게 부모인데요.
    이러이러한 부분을 보완할려고 하는게 과외인데요.
    요청사항도 괴외쌤한테 말못할꺼면 비싼돈주고 뭐하러 과외하나요
    시범수업해보시고 고난도문제를 잘풀어주는지 교재와 커리 충분히 알아보세요.
    전문과외썜도 실력없는 사람들 많아요.
    중등쎈C 단계도 못풀던 시범수업하러 왔었던 고등전문과외쌤 생각나네요.

  • 8. ..........
    '24.7.12 5:42 PM (14.50.xxx.77)

    저는 우리 아이 수학과외 50대 후반이신 분에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975 채식 코스 메뉴 식당 4 혹시 2024/08/27 839
1623974 내년 대통령 월급 3% 오른다... 병장 봉급 200만 원 시대.. 20 짜증난다 2024/08/27 2,466
1623973 오늘 매불쇼 재밌겠네요 4 ㅇㅇ 2024/08/27 2,230
1623972 기온이 이렇게 중요하군요 ㅜㅜ 27 ........ 2024/08/27 23,036
1623971 불판 불고기 먹고 싶어요. 4 2024/08/27 911
1623970 명상(참선)을 매일 하는 분 계세요? 2 명상 2024/08/27 696
1623969 안맞는 부부의 생활 단상 13 ... 2024/08/27 4,988
1623968 결혼지옥 오은영쌤 넘 감동적이네요 8 111 2024/08/27 4,167
1623967 은은하고 연한 향기나는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8 ,,,, 2024/08/27 1,555
1623966 회사대표요. 여자면 더 까다로울까요 16 대표 2024/08/27 1,663
1623965 국적과 건국절 5 ... 2024/08/27 427
1623964 이게 누구 잘못인가요? 4 난 판사잘못.. 2024/08/27 1,159
1623963 올해 최상위권들은 수시로 승부봐야할듯요 10 ㅇㅇ 2024/08/27 2,379
1623962 주식 물타기 13 ** 2024/08/27 3,036
1623961 아기 바뀔 걱정 안해도될 이은형 & 강재준 부부 9 아웃겨 2024/08/27 3,328
1623960 피부가 엄청 보드랍게 느껴지는데요 3 모머 2024/08/27 1,704
1623959 조리원 2000만원도 넘사벽인데”…가장 비싼 곳은 ‘무려 2배’.. 13 .. 2024/08/27 3,794
1623958 집값 폭등·응급실 뺑뺑이 앞에서 대체 뭣이 중한가 10 ... 2024/08/27 1,560
1623957 결혼지옥을 보고 자식 키울때 궁금한점 27 2024/08/27 5,461
1623956 올리브영에서 쿠션 파데 추천해주세요 13 모모 2024/08/27 2,258
1623955 윤석열이 배달비 30만원 지원하는 진짜 이유 8 나라 꼬라지.. 2024/08/27 3,273
1623954 함 봐주세요.. 1 앞으로 2024/08/27 417
1623953 폐경 후 배란통 느끼셨나요 6 폐경이 2024/08/27 1,093
1623952 서울 아파트 상위20%평균이 25억 7천759만 원이라네요 7 진짜인가? 2024/08/27 1,843
1623951 일본인 김문수 8 2024/08/27 957